그저그런 이야기가 기타매니아의 메인이 되어가고 있네요.

by 거렁뱅이 posted Aug 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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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그런 이야기가 기타매니아의 메인이 되어가고 있네요.

세고비아의 위대함 -> 바흐의 위대함 -> 클래식 vs 대중음악 -> 다시 세고비아의 위대함 ... 무한루프


기타매니아 장기 눈팅족 입장에서 그 동안 봐온 봐론,

예전에 기타매니아에선 한나라당 vs 민주당, 이 토론도 꽤 잘 터졌던 것 같고..


그 다음 잘 터지는게, 음악이론 중요해 vs 음악이론 필요 없어, 이 토론도 잘 터지는 편이었구..


암튼 그러네요. 근데 이런 생각이 들어요.


"늘 뻔하디 뻔한 주제가 터져서 사이트가 눅눅해지는 이유가 몰까?"


그만큼 클래식기타의 세계라는게 변화가 적고, 몬가 비좁은 영역이라서 그렇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예컨데 주식카페라고 해봐요. 할 얘기가 무궁무진 ㅋㅋ 아니면 인기 연예인 카페라던지 뭐.. 매일 하고픈 이야기들이 많겠죠.


그런데 기타는.. 딱히 모 할얘기가 없는거 같아요 진짜..

사실 그 얘기가 그 애기고, 세고비아의 위대함 이런건 예전부터 수십번도 더 한거니 모.. 인터넷 뿐만이 아니고..

밖에서 열리는 기타 연주회도 솔직히 요즘은 식상함, 물론 다들 잘치는 프로들이지요, 까는게 아니구요.. 지극히 제 개인적인 감정인데.. 뭐라 해야되지.. 하여튼.

아마츄어의 경우는, 치는 레퍼토리도 다들 비슷한거 같고.. 흠.. 저만의 생각인지.. 아무튼 저도 요즘 재미 없음요 기타가.


여기서 가끔 대학때 치기 시작해서 50살까지 치는 분들 보면 대단하단 생각도 들고 의아하기도 하고 그래용.

그 지속적인 열정에 감탄도 하고.. 질리지도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좀 주절거렸는데요.. 결론, 한 줄 요약은..


늘 그저그런 이야기가 유행하는 것은 클래식기타 자체가 변화가 없는 그런 장르이기 때문이다!


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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