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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91.145.227) 조회 수 10127 댓글 18

바로

 

구조성 떄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은 현대음악 들으면 그러시죠? 이것도 무슨음악이냐...안듣고 말지....시끄럽다고 하시죠?

 

한번듣고 안듣고 싶습니다..

 

그러나 현대음악을 왜 인정하는 것일가요?

 

앞전에 서구인들은 합리적 이성을 중시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동양인들은 감정적인게 강하다고 했을겁니다...

 

마찬가지로 그들이 음악을 보는관점은 구조성과 합리성에 바탕을 두고 있기 떄문에....현대음악도 음악으로 인정하고 있는겁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동양에서는...현대음악같은 음악은 탄생하기가 어렵습니다

 

바로 대중들에게 돌팔매질 당하기 떄문이죠......그걸떠나서도 만들려는 생각부터도 하기가 어려울겁니다

 

전통적 동양인들의 사고로는 음악을 아카데미로 인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선비들이 술퍼먹을때....옆에서 내조하는 기생이 거문고 뜯는 문화....

그러한식으로 무시를 했기 떄문이죠

 

거기에 비하면......서구인들은 역사가 발전하면서....음악역시 아카데미로 갈수있도록 발전을 시켜왔습니다

음악도 일종의 논리학처럼 발전을 시켜왔다고 보시면 되실겁니다..

 

모든건 이성적사고와....합리성으로.....문자로 기록하고 해석하는 방식을 택해왔습니다...

 

 

반면 국악보면 어떤가요? 악보도 없는경우 허다하죠? 그냥 따라하라는 식이죠?

현대에 와서야 물론 서양음악을 공부하신분들이...국악을 서양식 악보로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자 그렇다면.....현대음악을 왜 클래식의 연장선으로 볼가요?

 

그냥 귀로만 들었을때는....이상하게만 들리는데요..클래식음악과도 확연하게 다르게 들립니다...

 

그러나 왜 베토벤의 후손으로 보냐는 겁니다....

 

 

이유는 마찬가지입니다...

 

음악자체는 완전히 다르지만...구조성이 클래식의 구조성을 그대로 가져다 쓰기떄문이죠..

 

예를 들면 그렇습니다.......이게 음악인지는 모르겠는데..곡 제목은 소나타...콘체르토...교향곡...전주곡등.....클래식의 구조성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경우 많이 보셨죠?

 

근데 들어보면 난해하죠?  그러나 구조와 형식만큼은.....베토벤 모짜르트 바하를 경외하고 있기떄문에.....그들의 후손으로 인정받고 있는겁니다...

 

 

베토벤이 전개했던...방법론......기승전결을 현대음악이 그대로 답습한 경우도 많습니다....

 

 

학자들이 자기들끼리 모여서...논문발표 하는경우 보셨죠?

 

음악도 마찬가지입니다......아카데미 정신으로 무장한 음악가(=음학가) 들이 모여서 서로 논문발표 하고 있다는겁니다...

단 글로써 논문발표 하는게 아니고....음악으로서 논문을 발표 하고 있다는겁니다...

 

대표적인게.....독일의 다름슈타트 음악제입니다..

 

윤이상 선생도 거기 출신이죠........

 

현대음악역시 독일을 중심으로 발전을 하였는데요....출신은 달라도 다름슈타트에서 공부한 음악가들이 많다는겁니다

 

 

그래서 현대음악은....음악으로 볼게 아니라....음학으로 보는게....맞습니다....

 

음학에 관심없는 분들은 당연히 들을필요도 연주할 필요도 없겠지요..

 

그런분들을 위해서는 5분짜리 실용음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실용음악도 너무나 좋은음악들이 많기에.....그것도 모두다 연주하기에도 평생시간이 부족할겁니다.....

 

 

음악이 음학이다라는 관점을 갖은분들이 모여서 만든 음악이 바로 현대음악이라는 겁니다...

 

이해가시죠?

 

거의 현대음악은 귀로서 다뤄지기보단....이론과 구조적 파악으로서 다루어지고  연구되어지는 경우가 많은것같습니다....

 

 

다름슈타트 같은 곳에서는 그렇습니다......청중이 음악가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당신은 무슨생각으로 이 음악을 만들었소? 어떠한 논리와 구조성을 가지고 한 것이요?"

 

그러면 음악가는 상세히 답해야 합니다

 

"이러이러한 형식과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이부분 이부분에서 바하의 수법을 사용했으며.....불협을 일부러 사용해보았습니다....이러이러한 부분에서 일부러 이렇게 해보았습니다.....이음악은 이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식으로 음악가가 자신의 음악을 논리정연하게 설명하지 못하면.....바로 퇴장을 당하게 되어있습니다

 

말그대로 학술세미나입니다......

 

만일 음악가가 "예 그냥 만들어본겁니다...그냥 즉흥적으로 하다보니 만들어졌습니다...저도 왜 이렇게 만들어진지 미스테리입니다"

 

이런식으로 답하면

바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는 겁니다

 

 

듣기 번잡하게 들리는 현대음악도...모든게 형식적 바탕위에.....의도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현대음악을 연주할려는 연주가는....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절대 악보보고 그냥 연주하는건 무리가 있다는겁니다...

 

싫더라도....음학해야 합니다

 

 

결론.....클래식은 구조를 중시합니다.......현대음악도 구조를 중시합니다...

 

이부분에서 두 양자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용음악은 그냥 느낌가는대로...즉흥적인것도 괜찬고....한 5분만에 뚝딱 만들어도 괜찬고......감정이 더 중요합니다

 

코드공부를 하지않아도 됩니다......그냥 내 귀에 좋은 음악....듣기에 좋게 만들면....그 자체로 정당성을 얻게 됩니다

 

누가 형식과 구조 가지고 시비를 걸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좋은겁니다....

 

그런데 같은음악인데 관점이 너무나도 다르죠

 

 

 

Comment '18'
  • 언니 2012.05.16 08:53 (*.172.98.189)
    "반면 국악 보면 어떤가요? 악보도 없는경우 허다하죠? 그냥 따라하라는 식이죠?
    현대에 와서야 물론 서양음악을 공부하신분들이...국악을 서양식 악보로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위에 글쓰신 내용인데,
    바로 이런이유로 국악인이
    "이제 진정한 국악은 설 자리가 없다.
    그건 국악이 아니다 "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 프리덤 2012.05.16 09:20 (*.206.69.175)
    "반면 국악 보면 어떤가요? 악보도 없는경우 허다하죠? 그냥 따라하라는 식이죠?
    현대에 와서야 물론 서양음악을 공부하신분들이...국악을 서양식 악보로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
    서양음악을 연주할 때는 오선보 를 앞에 놓고 연주 하지만 국악을 연주할 때는 대부분 암보 하여서 연주하기 때문에
    그렇게 오해 하는 부분도 있지만

    국악도 전통적인 악보가 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율자보(律字譜)·공척보(工尺譜) 등이 사용되었고
    조선 세종은 음의 시가(時價)를 나타내지 못하는 이전 악보들의 결점을 없애기 위하여 정간보를 만들어서 사용했습니다.

    서양악보인 오선보 와 다르다고 그것은 악보도 아니다.....라고 우기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



    ****빈 깡통은 요란하다
  • teriapark 2012.05.16 09:39 (*.253.28.151)
    전에 말씀드린 그 예일대 음악듣기 강좌에서 Wright 교수는
    중국, 인도네시아, 아랍 모스크 음악 등을 들려주면서,
    서양 고전음악의 특징을 설명하는데, 지금 제 기억에 남은 건 다음과 같습니다.

    1. 음의 수직적 배치- 화성
    서양고전음악의 가장 큰 특징/장점으로 다른 어느 나라 음악에서도 발견하기 힘든 특징이라네요.
    2. 서양 고전음악은 리듬이 단순하답니다.
    특히 아프리카 민속음악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리듬을 사용함.
    3. 음과 음사이에 간격이 있다 (음의 계단식 배열?).
    다른 음악들은 대체로 음계가 있더라도 음과 음사이를 연결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분야가 다 그렇습니다만 우리 국악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개별성(독특성 uniqueness)와 보편성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개별성과 보편성은 서로 상충관계인데,
    어디에 더 중점을 두느냐는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죠.
    무조건 '우리거가 좋은 거여'하며 전통만 부등켜 안는 것도 그렇게 바람직해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우리 고유의 것이라 철석같이 믿는 것도 역사적으로 따지고 보면
    그 당시 우리에게 전래되던 것과 밖으로부터 들어오는 외래적인 것과의 조화에서 나온 거 아닐까요.
  • 성찰인 2012.05.16 18:17 (*.91.148.121)
    서양인들은 음악도 일종의 아카데미 학문으로 보고 계속 발전을 시켜온 반면에..

    우리는 한풀이나.... 여자들이나 하는...회노애락적 관점으로 음악을 접근해온듯 합니다

    왕이나 선비들이 술먹고 꺵판칠때에....옆에는 꼭 황진이와 같은 거문고 뜯는 여인이 있었다는거 잘 아실겁니다..

    한번씩 술도 한잔씩 따라 바치기도 하면서....거문고를 뜯으며....술맛을 더욱 돋구어 줍니다

    그런식으니....당연히 진보할수는 없는겁니다..

    이거는 제얘기가 아니라.....어떤 장인꼐서 하신말씀입니다만

    "국악은 예술이 절대 될수 없다" 고 하시더군요"...


    제가 아는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통오리 전문점입니다

    그곳에 가면..손님들이 통오리에 동동주같은 술한잔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식당은 꼭...다른건 안틀고...국악...특히....거문고나 가야금 연주를 많이 틀어줍니다..

    손님들은 조아라 합니다..얼씨구나 하면서...아주 조아라 한다는겁니다

    만일...베토벤 틀어주면 어떻게 될가요? 술먹다가 말고...사색에 잠길겁니다...

    아예 그냥 식당에서....현대음악 틀어주면 어떻게 될가요?

    술먹을 마음 생길가요?


    동양에서는 현대음악 하는게 무리가 있다는겁니다....

    음악을 대하는 관점부터 다시 갈아치우지 않는이상....어렵습니다...


    음악도 음학으로 인정할수 있는 자세가 우리에게도 필요할 떄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실용음악만 해야 하겠죠....
  • 그래 2012.05.17 00:57 (*.187.28.250)
    잘났다
  • 양놈 2012.05.17 01:51 (*.33.197.200)
    서양인으로 태어나지 옷한것이 억울해서 어찌사누.
    서양인이 아니라 저리도 비합리저인 사고를 하는군화 ㅋㅋㅋ
  • 운음 2012.05.17 15:21 (*.37.123.116)
    어제 EBS 스페이스 공감에 숨[su:m] 이라는 국악 듀오라고 해야 하나 .. 상당히 괜찮던데요 함보고 이야기해봐라
  • gmland 2012.05.17 16:54 (*.212.135.218)
    대중음악, 실용음악이라는 용어보다 ‘현대시민음악’이라는 용어를 추천합니다.

    1. 20세기 이후는 ‘현대시민사회’입니다. 클래식이 유행하던 시절의 배경은 근대 봉건영주 시대였고, 클래식은 왕족・귀족에 의해서만 향유되었습니다. 반면에 현대의 보편적 음악은 범세계적으로 모든 시민들이 향유하는 음악이므로 ‘현대시민음악’이라는 용어가 어울릴 것입니다.

    2. 현대시민음악 역시 클래식을 모태로 합니다. 그 과도기적 가치 여부를 떠나서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는 ㅡ 음악성립요소인 청중에 의한 수용이 확인된 ㅡ 음악으로서, 클래식의 한 분파일 뿐입니다.

    다만 현대시민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흑인5음계를 비롯해서 다양한 민속악이 융합되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클래식 역시, 그 본질은 여러 민족의 민속악이 결합된 것입니다.
  • 묘향씨 2012.05.17 23:05 (*.128.139.165)
    난 솔직히 음악(클라식) 쪽은 깡통수준 이라 뭐 할 예기는 없지만,, 좀 거슬리는 부분이 있는데..

    [우리는 한풀이나.... 여자들이나 하는...회노애락적 관점으로 음악을 접근해온듯 합니다
    왕이나 선비들이 술먹고 꺵판칠때에....옆에는 꼭 황진이와 같은 거문고 뜯는 여인이 있었다는거 잘 아실겁니다.. ] 라했는대..

    예술원 멤버였던, 신 봉승 씨는 그런 예기도 했다,, 15세기 조선의 르네상스 -- 세종과 는 세계와 도 바꾸지않겠다 -- 고..
    세종은 음악에도 조예가깊어 [종묘제례악] 을 작곡하여 정악(正樂) 의 기틀을 세웠고,,

    가야금이나.. 거문고등, 국악악기도 能하였다.. 거문고는 기생이 양반덜 흥이나 맞출때 쓰는것으로 아는데
    양반들도 거문고등 악기 연주는 보편적으로 즐기던 것이다,,

    뭐좀 알고나 예기하던지,, 잘 모르면 말던지..
  • 성찰인 2012.05.17 23:14 (*.91.150.242)

    우리가 클래식처럼....국악을 아카데미적으로 발전시켜 왔나요?

    국악이 클래식처럼 구조와 형식을 연구해본적 있나요?

    그리고 조선조선 하시는데.....조선이 과거문화와 왕들의 사치로 망한국가라는거 아시는지요?

    세종이 당뇨병 왜 걸려게요?


    같은 국가인 북한도 조선의 역사는 쪽팔리게 여깁니다..


    돈 여자 잘 얻을려고 관심도 없는 의대 가는거나...조선시대 과거급제 문화나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적어도...서양인들은 음악 그자체를 하나의 인격과 연구대상으로 보았다면..

    우리는 부족한게 사실이라 봅니다...

    정악 듣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거의 없습니다

  • 묘향씨 2012.05.17 23:29 (*.128.139.165)
    무슨 난독증 환자인가? 도통 말귀를 뫁알아듣네,,

    내예기는 아카데미로 발전을 시켯냐, 아니냐 그예기가 아니라,, 국악(거문고나, 가야금등) 악기가
    기생들의 양반네덜 흥이나 돋구는 그런 식으로 만 예기한것에 대해 예기한것 아녀 !!!

    아카데미로 발전을 시키는건 느그덜같은 후진들이 알아서 해야지 세종이 그런것까지혀남?
  • 성찰인 2012.05.17 23:40 (*.91.150.242)

    국악 거문고 가야금이...기생들 양반들 흥이나 돋운얘기는....그러한 부분이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가 심했다는 취지로 얘길 한겁니다

     

    전체맥락을 이해하면 이해하실텐데요? 누구보고 난독중이라고 하시는지? 혹시 사돈 남말?

    외국가서 그런짓 하면 빰맞죠.....

    거보면 그렇습니다...길거리에서 노상방뇨 하는분들 참 많은데요

    영국가서 그런짓 하면 뺨맞습니다...

    전체맥락으로 이해하시고요..

    기생얘기좀 했다고...열받고 그러실 필요 없어요...

     

     

  • 성찰스님 2012.05.18 00:13 (*.1.107.139)
    ㅋㅋㅋ
    영국가서 노상방뇨하면 빰 맞고, 우리나라에서는 뺨 안 맞나?
    지금 우리나라에서 노상방뇨하면 뺨맞는 정도의 가벼운 처벌이 아니라
    감방가는 것보다도 더 심한 처벌, 즉 공개처형 당하지.
    "노방녀"라고 유튜브에도 올라가고... ㅋㅋㅋ

    성찰인님,
    조금 심하시네요. 님의 정신상태가 말입니다.
    님께서 일제시대에 사셨더라면 아마도 더욱 심하셨을 것 같습니다.
    일본은 고상한 선진국이고, 우리 조선은 개차반 원시국가라고 입에 거품물며 주장하셨을 것 같다능... ㅋㅋㅋ
  • 거문고 2012.05.18 09:32 (*.172.98.189)
    정말 잘 모르시는거 같네요.
    거문고나 가야금은 서양악기와는 달리
    흥을 위해서뿐 아니라 마음수양을 위해서도 선비도 즐겨 연주하던건데요.

    수양을 위해 난을 치고
    수양을 위해 거문고를 뜯고...

    모르셧나보군요.
  • 공무도하가 2012.05.23 23:15 (*.57.210.153)
    전 양음악 하고있습니다만...제가 국악을 먼저 알았더라면 ..국악했을것 같습니다.
    그 깊이와 율의 흐름은 양 음악이 따를바 못되는것 같습니다.
  • 지금이라도 2012.05.24 02:25 (*.91.150.242)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전공을 국악으로 바꾸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핑계로밖에 안들리네요

  • fish 2012.05.28 11:50 (*.35.209.139)

    국악은 악보가 없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게 위에 말씀하신 분 중에도 하셨듯이 국악도 자신만의 악보가 있습니다.
    단지 악보다 허다하게 없다고 하시는 건 궁중음악과 세속음악을 둘다 합쳐 말씀하셔서 그런데요.

    그건 서양음악에서도 마찬가지로 서양음악사를 읽어보셨다면 알 수 있으시겠죠.(거기에선 종교음악과 세속음악으로 나뉘죠)
    후에 둘의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세속음악 쪽에서도 악보를 만들고 형식을 세우고 구조가 만들어졌지만
    서양의 민속 음악에서도 악보가 없는 경우는 허다합니다..

    어쨌든 결론은 국악, 그러니까 한국 전통 음악도 악보가 없는 경우는 민속, 세속음악에서 없는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고
    궁중음악 등의 것에서는 악보가 다 존재합니다.

    분명 서양 음악의 우수성은 인정하고 한국전통음악이 그만큼 발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렇게 미개하진 않습니다.
    (글쓴님의 글이나 댓글을 보며 느낀바지 꼭 '미개'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민속, 세속음악과 궁중음악 등을 혼동하신 바때문에 잘못생각하시는 부분도 있는 것같습니다.

    또 붙이자면, 실용음악이라고 하시는 부분도 분명 형식과 구조가 있으며, 그저 즉흥으로 연주한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에서도 '모티브 - 바리에이션 - 전개' 등으로 치밀하게 공부하고 연구를 합니다. 이것은 코드와 멜로디를 이해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며 단지 귀로만 의지해서 하는 부분은 한계가 있습니다.


    게다가 독일,프라이브루크에서 작곡을 공부하는 제 친구의 말로는 그곳에서는 '클래식 - 현대음악'이라고 따로 분류하지 않으며, '컨템포러리 뮤직'으로 모든 음악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공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대음악'이라고 따로 분류하는 것을 옳지 않다고 한다더군요.

  • 성찰인 2012.05.29 01:26 (*.91.150.242)
    그친구분이 말씀을 잘못 한듯 합니다....아니면 fish님이 잘못 받아들였거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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