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있을 때 찬찬히 읽어볼까 못했는데 테리아님이 이렇게 정리를 해주시니 학교다닐 때 남의 노트 보는 기분이네요. ㅎㅎ 이 저자의 주장은 그러니까 슈베르트는 기타를 칠 줄 몰랐다, 단지 기타 곡은 실내악의 파트로 쓴게 남아 있긴 하다. 이런 거로군요. 그렇다고 한다면 오래도록 믿어져온 것처럼 작곡 때 기타를 변변히 이용할 수도 없었을 것일테죠.
하여튼 슈벨트가 작곡이야 뭘로 했든 기타를 칠 줄 알았든 몰랐든 실내악에 그의 기타곡이 남겨져 있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지요. 편곡이라도 고마울 따름이고요. 그거나마 좀 자주 연주되었으면 하는데 현대 기타리스트들이나 애호가들에게는 점점 관심에서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80년대까지만 해도 하이든, 보케리니, 파가니니 외에도 위에 언급하신 Matiegka-Schubert 곡도 종종 fm에서 들었건만.
여유있을 때 찬찬히 읽어볼까 못했는데 테리아님이 이렇게 정리를 해주시니 학교다닐 때 남의 노트 보는 기분이네요. ㅎㅎ
이 저자의 주장은 그러니까 슈베르트는 기타를 칠 줄 몰랐다, 단지 기타 곡은 실내악의 파트로 쓴게 남아 있긴 하다. 이런 거로군요. 그렇다고 한다면 오래도록 믿어져온 것처럼 작곡 때 기타를 변변히 이용할 수도 없었을 것일테죠.
하여튼 슈벨트가 작곡이야 뭘로 했든 기타를 칠 줄 알았든 몰랐든 실내악에 그의 기타곡이 남겨져 있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지요. 편곡이라도 고마울 따름이고요. 그거나마 좀 자주 연주되었으면 하는데 현대 기타리스트들이나 애호가들에게는 점점 관심에서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80년대까지만 해도 하이든, 보케리니, 파가니니 외에도 위에 언급하신 Matiegka-Schubert 곡도 종종 fm에서 들었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