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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77.89.217) 조회 수 3984 댓글 13


엄태흥 선생님..

소문으로만 듣던, 남대문 기타를 전시해 주셨습니다.
정말 신기했구요.. 저런 선구자적인 작품을 남기셔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엄태흥님의 작품은 일본의 어느 연주자 분께서 오셔서,
무대에서 직접 연주를 해주셨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좋은 악기인듯했지요..
저는 감희 만져보진 못하고.. 구경했습니다-- ^^

Comment '13'
  • Bean 2008.10.14 16:02 (*.232.128.133)
    엄태흥 선생님을 뵈면 산타할아버지같은 느낌이 드네요.. ^^
  • 도재 2008.10.14 17:39 (*.123.250.194)
    아~,,,세월은 속일 수가 없군요,,,눈섭과 귀밑털이 흰털,,ㅋㅋㅋ
    그래도 올곧은 외길 인생을 사신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고
    오래 오래 사셔서 토종 명기를 만드시길 바랍니다,~^^(__)
  • ㅋㅋ 2008.10.14 19:42 (*.107.250.85)
    ㅋㅋ, 이번에 엄선생 출품기타도 잠깐 만져봤는데,
    앞판이 의외로 얇더군요.
    다른 기타와 달리 튜닝이 곧바로 가장 빨리 되는 데다,
    울림도 일반 기타와 좀 차이가 있는 듯 했습니다.
    외제기타 중엔 하우저와 담만은 못보고 다른 것만 봤는데,
    라미레즈는 음색이 좀 특색있고, 루비오 라는 게 특출해 보였습니다.

    근데, 아래 1층에 장애인아동 대회가 열리는 바람에 애들 소음과
    마이크 노래 등이 지장을 줘서 2층 전시회에서 미묘한 음색을 느끼기는
    어려운 분위기였습니다.
  • Kyung Yoo 2008.10.15 12:24 (*.233.107.244)
    바로 위에단 댓글은 이런 공간에 올려지지 않았으면 하는글입니다.

    익명으로 남들이 모르니까 엉뚱한 말을 가책없이하는 파렴치한 행위입니다.

    앞판에 두께는 느낄수없는 미세한 차이가 큰 차이인것이고
    튜닝이 빨리된다고 앞판이 얇은것은 아니입니다.

    어느 분인지는 모르지만 기타를 제대로 이해하거나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군요.
  • ㅋㅋ 2008.10.15 13:17 (*.107.250.85)
    바로 위 분은 이해할수 없는 말을 하시네요.
    저도 잠깐 가서 구경해 본 사람으로서 뭔가 나름대로 감상을 올리는게
    수고해 주신 분들에게 도리가 아닐까 하는 마음으로
    몇 가지 특징들만 나열식으로 쓴 글인데,
    엉뚱하고 파렴치한 말이라니 기분 나빠질라 하네요.

    앞판과 튜닝은 원래 아무 상관 관계도 없는 것인데,
    그리고 내 글에도 그걸 관계있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왜 그걸 엮을려고 하시죠?
    튜닝이 빨리 된다는 얘긴(내 나름의 방식으로) 다른 기타들과의
    차별성으로 느껴지는 것이라 언급한 것이고.

    앞판 두께는 눈으로 보면 사운드 홀에 바로 보이는 것이고,
    앞판을 약간 측면으로 보면 새로 만든 것인데도
    약간 울퉁 불퉁한 주름이 살짝 잡혀 있길래,
    그게 판의 두께로 인한 특성인가, 원래 그런 게 노멀한 현상인가 아닌가
    하는 궁금증으로 주인측과 얘기도 해 보았습니다.
    제 기타는 그보다 훨씬 두꺼운 것이어서,
    그게 특이하단 인상으로 남은 것이라 여기서 언급한 것입니다.
    보통의 수준인 사항들은 여기서 언급도 할 필요도 없고.
    그런데 제 글에 무슨 문제가 있다는 건지 이상한 분이네요.
    한글도 제대로 이해 못하세요?
  • 콩쥐 2008.10.15 13:47 (*.161.67.64)
    위에 ㅋㅋ님의 글은
    엄태흥선생님의 기타를 아끼는분이 좋은의미로 하신이야기인거 같은데요...

    kyung yoo님이 약간 오해를 하신듯합니다.
  • 뽀... 2008.10.15 15:55 (*.87.60.119)
    아...엄선생님 많이 변하셨네요..하기사 뵌 것이 10년 전 쯤 일이니..
  • 둥굴래 2008.10.15 17:00 (*.253.60.65)
    엄선생님은 그러나 직접뵈면 연세에 비해 소년같은 화사한 안색을 가지신 건강하신 분이더라구요...
  • Kyung Yoo 2008.10.16 06:36 (*.233.107.244)
    ㅋㅋ님, 먼저 저에 경솔하고 성급한 발언에 사과를 드립니다.
    기분 나쁘셨을텐데 용서를 바라겠습니다.

    앞판에 두께는 재보지 않고는 눈으로 봐서 쉽게 알수가 없습니다.
    밀리미터를 따지는 미세한 두께를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판이 2mm 가넘는 좋은 악기들도 대부분 측면으로 보면
    브레이싱 때문에 평편 하지가 않습니다.
    정도차이는 나무의 특성에따라 차이가 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나름대로 후기올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제작가님들이 악기하나
    제작하는 과정에 들이신 노력과 헌신에 비하면 악기에 대한 평이
    성의가 없었고 오해를 일으킬수있다는 생각을 아직도 지울수가 없군요.

    ㅋㅋ님이나 제작하시는 분들도 잘 알겠지만 전통방식에 악기를 제작하시는 분들에게 앞판이 얇다고 하는 말을 사실 좋지않은 의미가 있습니다.

  • toma 2008.10.16 11:24 (*.130.254.154)
    엄태흥 선생님의 언제나 푸근하고 건강하신 모습 뵙게돼서 참 반가웠습니다..^^
  • ㅋㅋ 2008.10.16 15:25 (*.107.250.85)
    앞판이 얇다는 말이 이슈가 될 정도로 민감한 사항이라면,
    오해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부연 설명할 필요가 있겠군요.
    그건 전시회의 다른 기타와 비교한 건 절대로 아닙니다.
    다른 기타들은 그런 걸 자세하게 디다 보지도 않았습니다.
    오직 제 기타와의 차이로 눈에 들어 온 특징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기타와 비교하며 감상을 쓰는게 조심스러워서,
    웬만한 기타는 언급을 자제하는 자세로 최대한 간단하게 썼습니다.
    집에서만 듣는 제 기타 소리와, 소란스런 넓은 공간에서 듣는 소리를
    직접 비교하듯이 쓰면 객관성도 별로 없고, 여러 제작가들에게
    누가 될 가능성이 있어서였습니다.

    제 기타(외제)는 10수년 된 중고여서인지 1.5배는 더 두꺼워 보입니다.
    (사운드홀 주변 가공형태에 따른 착시로 부풀려졌을 가능성도 좀 있겠습니다만..)
    그래서 요즘 기타는 이렇게 얇은게 추세인가 하는 식의 감상이 든게 사실이고,
    저는 소리/음색을 중시하는 지라 그걸 직접 비교하는 걸 제외하다 보니,
    이를테면 주변 사항으로서 몇 가지만 대충 언급했네요.
    앞판 두께가 민감한 이슈인지는 사실 잘 몰랐는데, 엄선생께 누가 되었다면
    사죄드립니다. 저는 엄선생 기타는 생애 처음 만져본 거라 감회가 깊어서
    굳이 여기다 댓글로 올렸던 것이니 저의 미숙한 점에 대해 너그러운 이해를 바라겠습니다.
  • unojun 2008.10.16 17:07 (*.242.121.10)
    ㅋㅋ님께서 가지고 계신 기타가 앞판이 1.5배 정도 두꺼워보인다는 것은
    2mm(보통 이보다 더 두껍지만) 기준으로 3mm라는 것인데 많이 두꺼운 모양입니다.
    실측이 아니고 눈대중이라 정확하진 않겠지만...
    그래서 혹시 sound hole주위 내부 보강판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아닐지 조심스레 여쭈어봅니다.
  • chin-su 2008.10.16 18:23 (*.148.220.28)
    음.. 저는 이번 대전 기타 페스티벌 대기설에서 엄태흥 선생님 기타를 쳐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연주해 보았는데 맑고 투명한 고음부와 웅장한 저음부 그리고 전체적인 벨런스가 잘 맞아 있는 음색이 좋았습니다. 낵도 적당히 두께가 있어서 세하 잡기가 편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낵 너비는 50미리라고 알려주셨어요^^
    보통 52미리보다 조금 너비가 좁지만 괭장히 편하게 운지 할수 있었습니다.
    한곡 연주하고 나서 손이 부르르 떨렸던 정말 좋은 악기였습니다.
    아쉽게도 일본으로 넘어간다고 하여 아마 국내에서 볼수 없을 듯 합니다.
    앞판은 제 기억으론 결이 고르고 나이테가 조밀한 고급스런 스프루스였습니다.
    아마 홀 부분이 얇게 보였다고 댓글에 써있는데.. 그다지 얇은 편은 아니었던 것 같고..
    홀주위를 둥굴게 다듬어서 그렇게 보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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