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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008.12.15 14:12

기타 소품 컬렉션

(*.237.118.155) 조회 수 5702 댓글 23




자질구레한 것은 제껴놓고 제법 큼직한 것들만...
Comment '23'
  • Jason 2008.12.15 15:06 (*.99.95.49)
    아니..???!!!

    오른쪽은 작아야 되는디????

    아니면 전부 장식용 ...??
  • 최동수 2008.12.15 15:12 (*.237.118.155)
    아, 가운데있는기타요?
    그거 실제 기타와 거의 같습니다.
  • Jason 2008.12.15 15:30 (*.99.95.49)
    제일 오른쪽요.........cosomo님의...
    ㅋㅋ 전부 장식용이죠....^^

    저두 장식용으로 기타나 우리애들이 다루는 악기들이 꽤있슴당~^^

    큼직이 아니구....작은것들....
  • 최동수 2008.12.15 15:35 (*.237.118.155)
    이것들 크기는 모두 손바닥만 하거든요.
  • 콩쥐 2008.12.15 16:29 (*.161.67.136)
    집에는 연주용기타,
    냉장고 문짝엔 기타아자석,
    차안엔 매달려있는 기타아악세사리,
    문열땐 기타아모양 열쇠고리,
    책읽을땐 기타아모양 책갈피,
    전화할땐 기타아핸드폰걸이,
    책장엔 장식용기타아,
    가방표면엔 샤콘느악보인쇄,
    거실엔 부채살모양의 조명등받침
    주머니엔 버퍼,
    기타아 목걸이......

    이제 남은건
    기타아모양의 단독주택 건축과
    기타아모양의 수영장....만년의 작품으로 ...ㅋㅋ

  • 최동수 2008.12.15 17:09 (*.237.118.155)
    기타아 모양의 단독주택은 저도 구상해본 적이 있습니다.
    언젠가 필요하실 때 디자인 스켓치 해드리고 상담해드릴께요.
  • 소품 2008.12.15 21:32 (*.234.167.71)
    가운데 기타는 정말 가지고 싶네요.
    헤드만 클기모양이었으면 더 좋았을듯해요~

    p.s.

    전에 표준어 이야기가나와서 쓰지만..

    기타아~~ 아니죠~~
    기타 맞습니다.
    기타아~~ 아니죠~~
    기타 맞습니다.

    이것은 표준어를 떠나서 기타아는 실용성으로나 어떤면에서도 불합리한 글이니 요즘같은 시대에 구지 2타 더 더치면서 기타"아"로 쓸필요는 없습니다.

    이것 로망스를 치면서 구지 잡을 필요없는 5번선 2프렛과 4번선 2프렛을 잡아 Em로 만들려고하는 것과 같습니다. ㅎ
  • cosimo 2008.12.15 21:43 (*.155.120.225)
    에고.....다른 것에 비해 왠지 cosimo의 물건은 허접해 보인다는^------^ㅎㅎㅎ
    부족하기 그지 없는 물건을 최동수님 콜렉션에 넣어주셔서 영광입니다...고맙습니다......
  • 홈즈 2008.12.15 21:54 (*.138.125.107)
    저는 초고층빌딩과 건물지을시 손익분기점을 좀 압니다.건축전공이니 상담해드리져.......
  • 최동수 2008.12.15 22:31 (*.237.118.155)
    cosimo님 무슨 말씀을?
    다른 것들은 양산된 기성품이고 cosimo님이 주신 것은 수제품이라는것.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는 점에 그 가치와 의미를 두어야 되겠죠.
  • 최동수 2008.12.15 22:51 (*.237.118.155)

    ‘기타아’의 유래 :

    저보다도 윗대의 어르신들이 '기타'를 '키타'라고 발음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고 이응주 선생님께서 한국기타협회 회장으로 계실 때 일입니다.
    앞으로 '키타' 또는 '기타' 대신 ‘기타아’로 쓰자는 논의가 그 때 있었고 결의되었었습니다.

    세월이 바뀌어 이즈음은 다들 '기타'로 쓰는데에 아무런 혼란이 없어졌습니다.
    저는 '기타아'라고 말하는 분에게는 '기타아'로 대응하고 보통 때는 '기타'라고 씁니다.
    그냥 대접삼아 상대방의 말을 반박하기가 싫을 뿐입니다.

    기타이야기 란에 보면 콩쥐님이 Hazel spruce를 헤이즐이라고 썼더니, 어떤 자상한 분이 하젤이라고 지적해준 적이 있습니다.
    저는 불필요한 지적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냥 자신이 하젤이라고 써나가면 자연스럽게 알아들을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나 '기타'라는 짤막한 발음에 익숙해지면 미국에서는 다소 민망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악기점에 들려서'기타'를 찾으면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는 거죠.
    그 때 다시 '기타아'라고 좀 길게 발음해야 그들이 알아듣더군요.

    언젠가 '기타'라고 부르면 또 새로운 세대가
    기타 아니죠~~
    기타아~~맞습니다.
    기타 아니죠~~
    기타아~~맞습니다.

    이렇게 될 날이 올 줄 그 누가 알겠습니까? 하하하하.

  • 소품 2008.12.15 23:42 (*.234.167.71)
    넹..제가 그 표준어에대해서 문제를 삼은적이 며칠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를 빗대어 기타아~~ 아니죠 기타 맞습니다.
    이렇게 한거구요~
    50대이상의 분들중에선 기타 --> 키타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가산동 디지털단지쪽에 가다보면
    "키타레슨"이라는 간판도있구요.

    어떻게하든 말이 통하면되지만...

    일부로 표준어의 중요성이 한글순화라는 부분에대해서...

    기타아~~ 아니죠 기타 맞습니다라고 써본거에요.

    사실 표준어를 쓰는 것이 한글순화인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기타라고하든 기타아라고하든 키타라고하든 문맥상 이해가 안갈때 빼고는 왈가불가하지 않습니다.

    .
    .
    .
    특히 전 독일쪽 메탈그룹을 좋아했는데...

    거기에 보면 미하일(엘) 키스케라는 보컬이있습니다.
    마이클 키스케라고 영미식발음으로하는 사람도있고...

    잉베이맘스틴(스웨덴)을 잉위맘스틴이라고 영미식발음으로하는 경우도있습니다.
    -잉베이맘스틴이아니라 잉베이말름스틴이 맞다는 분들도있구요.ㅎ

    7~8년전만해도 "잉베이맘스틴"이란 이름으로 온라인상에서 상당한 논쟁들이 종종일어났어요.

    잉위맘스틴이라고하는 사람을 보고 잉베이맘스틴이다!! 멍충아 이런 사람들이 종종있었거든요.ㅋ
  • 소품 2008.12.15 23:43 (*.234.167.71)
    그리고 전 콩쥐님의 글에만 보통 이런글로 딴지 아닌 딴지를 걸어요~ㅎ
  • 콩쥐 2008.12.16 01:09 (*.88.130.172)
    ㅋㅋㅋ...저도 뭐 뾰족한 수 있나요.....그때그때 달라요..ㅋㅋ
  • 지나가다가 2008.12.16 04:44 (*.214.100.7)
    말이라는게 사람마다 발음이 틀려서 비슷하면 대충 알아듣는게 예의일겁니다.
    그런 단어의 발음도 그렇게 틀리지만 사람사이에 말 자체의 의미를 알아듣는 것도 참 고역이죠.
    보통은 의식을 안하시고들 사시겠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말을 상대방이 알아듣는다는 전제하에 말을 내벳지만 그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논리정연하고 확실하게 말을 구사하는게 아니어서 상대방은 단어와 단어 사이의 띄어넘거나 생략한 부분까지 상상하고 넘겨 집으면서 알아들어야 하지요.
    그것이 자주 접하는 사람의 말이라면 어느정도 그 자의 습관이나 행동형태등을 고려하여(거의 무의식적으로) 말자체를 인식하며 대화를 나누는데 처음 만난 사람이나 딴생각을 하거나 신경이 혼란스러울때 들리는 말은 잘 알아듣지 못하는 수가 많습니다. 특히나 발음이 표준적인 범주를 약간 벗어나거나 강약이 보통의 흔한 경우와 틀리면 더더욱 알아듣기가 어렵죠.
    .....본문과는 별 상관없는 얘기인거 같지만 글을 읽다보니 쓰고 싶어졌습니다.^^;;

    잉위맘스틴에서 잉베이맘스틴으로 바뀐 내력은 오랫동안 잉위맘스틴으로 알려져있었고 음반자켓들에도 잉위맘스틴으로 적었었는데 몇년인지 기억 안나지만 오래전에 내한공연을 왔을때 아마 배철수 였던가요, 라디오프로에서 직접 그걸 물어서 본인의 발음 대로 잉베이맘스틴으로 결정 나게 되고 그 후부터 음반자켓에 잉베이맘스틴으로 찍혀 나오게 된 사연이 있습니다.
  • 콩쥐 2008.12.16 11:41 (*.161.67.136)
    최동수님 전에 설계하신 기타모양의 단독주택 설계도 한번 올려주시죠....
    그렇게들 집 지으라고.....
  • 최동수 2008.12.16 12:23 (*.237.118.155)
    기타모양의 주택 :
    간단히 말로 설명할 터이니, 각자 나름대로 상상해보시죠.

    - 기타를 옆으로 눕혀놓은 다음에,
    - 지판은 살려둔채, 몸통의 약 절반을 잘라낸 다음 땅바닥에 닿도록 합니다.
    - 사운드 홀은 현관이 되고,
    - 몸통내부는 주거공간으로 마음대로 나누시고.
    - 공중에 들린 지판을 따라서 터널식 복도를 지나가면 헤드에 도착하는데
    이 헤드부분이 기타연습실이 되는 겁니다.
    - 아랫 몸통 부분은 높으니까 2층으로 되고.
    - 브릿지 형태로 돌출한 창이 있으면 제격이겠죠.

    이걸 최소 30배부터 그 이상 확대하면 단독주택이 되고 말구요.

  • 콩쥐 2008.12.16 13:46 (*.88.130.172)
    세계의 건축대상에 오를만한 작품이었을텐데,
    왜 그 구상대로 건축 안하셨어요.....아깝네요....
  • 최동수 2008.12.16 13:52 (*.237.118.155)
    아시다시피 저의 집은 한지붕 세가족 아닙니까?
    처음에는 단독주택을 생각했었지만,
    세가족을 위한 설계로는 배치가 공평치 못하고 무리가 있어서
    포기한 겁니다.

    콩쥐님게 드릴께요.
  • 재훈 2009.10.18 18:02 (*.195.168.85)
    전1.2.번콜입니다.저는락음악을주로들어요.힙합.댄스도좋아합니다
  • 재훈 2009.10.18 18:06 (*.195.168.85)
    yngwie.malmsteen-voodoonights라는곡을.좋아합니다
  • 기타사랑 2009.10.18 22:15 (*.89.227.72)
    최동수 선생님, 정말 알 듯 모를 듯.....대단한 열정이십니다. 기타모양의 집? 생각의 지평을 확~ 넓혀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동수 2009.10.19 18:23 (*.237.118.155)
    요새 소품 식구가 하나 더 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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