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기타협회 고문으로 지내신 이표선생님께서 타계하셨읍니다. 제자로서 참 암담한 심정뿐입니다
기타계의 공인으로서, 수 십년 동안 많은 제자들을 배출하신 분이고, 또한 한 때는 독립운동가로서 모진 세월을 이겨내신 분이기도 합니다.
제자된 신분으로 이렇게 알려드리는게 사람된 도리로 알고 공지 드립니다
혹시 인연이 계셨거나 이미 알고 계신분은 예를 갖춰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서울보훈병원 장례식장 5호실 영안실 이두표 독립 유공자 님
오늘 술을 좀 많이 마셨읍니다. 죄송해여. 매냐님.................제게는 아버지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