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5.01.18 21:36
한국기타협회 이 표 선생님 상.................
(*.118.52.7) 조회 수 3375 댓글 11
오늘, 한국기타협회 고문으로 지내신 이표선생님께서 타계하셨읍니다. 제자로서 참 암담한 심정뿐입니다
기타계의 공인으로서, 수 십년 동안 많은 제자들을 배출하신 분이고, 또한 한 때는 독립운동가로서 모진 세월을 이겨내신 분이기도 합니다.
제자된 신분으로 이렇게 알려드리는게 사람된 도리로 알고 공지 드립니다
혹시 인연이 계셨거나 이미 알고 계신분은 예를 갖춰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서울보훈병원 장례식장 5호실 영안실 이두표 독립 유공자 님
오늘 술을 좀 많이 마셨읍니다. 죄송해여. 매냐님.................제게는 아버지셨읍니다......................
Commen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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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올겨울은 유난히 아쉬움을 주는 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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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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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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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항상 "청년정신"으로 사신분이라고 기억되는군요....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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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보다 맘이 추운 겨울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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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선생님의 장지에 다녀 왔읍니다.
장소는 대전에 있는 국립현충원이구여,제3묘역,148번묘소입니다
임시 묘비엔,이렇게 써있더군여, '애국지사 이두표의 묘' ............고인의 본명입니다...
군인들에 의해 장례가 거행되고 총소리가 울리고, 결국 선생님은 흙속으로 묻히셨읍니다.
현실이 아닌듯 싶었지만, 눈발이 날리고 바람이 매섭게 불어닥치는게,,,,,,,, 현실이더군여;;;;;
그 분의 영정을 보면서 전 이렇게 말씀드렸져, '선생님, 전 약속을 지켰읍니다,' 라구여...... -
죄송해여, 매냐님들............... 이런 글을 올리니 저두 맘이 씁쓸하고, 또 약간은 올리지 말걸' 하는 생각두 들구여............ 시간이 지나면 자연 알게 될텐데 말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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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오셨군요...
스승님을 모시고 다녀오신 용접맨님.... 감사합니다... -
수고하셨어요... 스승님이 어떤분이었는지 전혀 모르지만
훌륭하신 분이셨던 것 같네요... -
고인의 명복을빌며.......
함께 했던 날들을 기억하며............!!!
madrid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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