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연주회는 독주회의 맛이 참 좋군요....
오늘 강화도서관에서의
최원호 연주회는 제가 아는한
배영식선생님 이후
시더원목으로 제작한 이동식 음향반사판을 이용한 첫 연주회가 아닌가 생각해봐요....
( 그동안 많이 봐온 수천만원 한다는 별 도움도 안되는 플라스틱 음향반사판 말고요...)
정말 효과가 좋더군요.
연주보는 아니 듣는 재미가 훨신 더 했습니다...
물론 최원호님의 소리만드는 내공이야 말할 필요가 없죠.
왼손의 특수한 비법,
풍부한 비브라토,
오른손의 거리낌없는 표현,
안정된 라스게하도,
압탄으로 끌어올리는 감정..........
오래만에 개성 강한 한 연주자를 보았네요...
계룡산에 입산하여 도 닦으신게 연주에 다 묻어나서 넘 좋네요....
그라나도스의 고야 데 마하 는 정말 듣고 싶은 연주였는데,
정말 오래만에 무대에서 들었네요.
또 자주 듣는 아스투리아스도 아주 강렬하고 색다르게 들었습니다.
뿔랭의 곡과 빌라로부스 그밖의 많은 곡들.....
연주자의 안내 이야기와 함께 하니
듣는 재미가 더하네요.
앵콜곡은 로미오와 줄리엣 주제가
그리고 메린의 에보케이션중에서 ...
곡 해설 듣다보니
롤랑 디용, 빌라로부스, 알베르트 폰세등등 유명하신분들이
최원호님 파리의 학교 선배님이시네요.....
에꼴 노르말과 파리음악원 ,,, 파리의 두 명문음악학교를 다 다니셨죠....
이제부터는 강화도 기타애호가분들은
어느공간에서고 음향반사판 덕분에 최고의 무대를 접할 수 있게 되엇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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