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9.10.14 14:36
1관절을 이용한 탄현에 대해서...
(*.104.250.20) 조회 수 5128 댓글 1
금방이라도 무너질듯한 모래성쌓듯이..
기본이나 기초를 닦지 아니하고 그저 맘에드는 곡만 죽어라
운지따다 비슷한 소리만 내고는 만족하면서 기타를 시작한지 1년하고도 조금 더되었네요.ㅎㅎ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을 연주한게 아닌 알함브라궁전의 양손 고문의 추억을 연주했었죠..
기초나 기본이란 쉽거나 간단하거나 흘려보는것이아닌 제일 중요한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레슨없이 독학으로 하는 저에게는 그런 부분을 간과한것이 후회가 되곤합니다.
다행이도 동호회에 가입하여 다른분들의 연주도 직접 들어보고 조언도 들으면서
제 자신의 부족한점을 조금씩 고칠려고합니다..
우선은 왼손가락 끝으로만 프렛을 누르는것이아닌
왼손가락에 힘을 빼고 왼팔전체를 이용하는 것을 연습하고있습니다..
탄현에 대해서도 많은부분을 고칠려고하는데
스스로나 주변분들의 관찰한결과 눌러치는 압탄의 형식이 아닌 3관절[손톱바로 다음마디]를
이용해서 줄근처만 스쳐가면서 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힘또한 3관절 위주로 실리게되고
일반 탄현이나 트레몰로시 음의 깊이나 음량등 많은 점이 부족함을
깨달았습니다..
하여 왼손처럼 오른손또한 힘을 빼고 1관절[손바닥 바로 위 마디]을 중심으로 탄현하는 연습을
하고있습니다..
습관이란 무서워서 하루아침에 고쳐지질 않기때문에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연습할수있을까
하는 고민에 하나 생각해본것이 있는데
사진에서 보시는데로 종이를 쥐고 1관절만을 이용해 상하운동을 하는것입니다.
버릇처럼 3관절이 힘의 중심이 된다면 종이에 어느정도 구김이 있고 이것을 확인 할수있습니다.
또한, 1관절을 좀더 발달하게 하기위해 종이안에 풀을 넣음으로서 무게도 어느정도 증가시킬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엔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만은 혼자서 한 짧은 생각이라 이렇게 해도 되는지도 의문이고
괜찮은 방법일련지 궁금하여 글을 올림니다.^^
많은 조언과 지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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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또, 보신 것이 잘못된 경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는 각도나 거리 등에 따라서 같은 움직임이 전혀 다르게 보일 수도 있구요..
제 생각에 세관절 모두 중요합니다.
다만 연습단계에 따라 손등쪽 관절의 연습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언어로 표현하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겠지만, 깊고 명료한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스친다기 보다는 눌러서 당긴다는 느낌의 탄현이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