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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46.134.106) 조회 수 12001 댓글 24

 우리나라 기타 중 [위드 기타]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한번도 들어보거나 본 적이 없고, 클래식기타 제작가가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혹시 위드기타라고 아시는 분이 있으신지요?

 

 혹시라도 위드기타 고급사양 200호급 이상을 가지신 분있으신지요?

 혹시 알고 계시다면 그 공방 전화번호나 위치는 어디인지요?

 사용 중 문제가 되면 AS를 받을 수 있는지요?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다니는 학원원장님이 300호 정도되는 좋은 기타를 기증받았는데

우리학원 수강생에게 특별히 200만원에 해주시겠다는 겁니다.

헌데 그 기타 제작자가 누구인지 물어보니 알아봐주시겠다하고,

후에 누구라고 하는데 이름은 모르겠고, [위드기타]라고 합니다.

 

 기타 안을 들여다보니 제가 쓰던 원음기타는 제작가 이름과 함께 콘서트 3호라고 써있는데

그 기타에는 제작가 이름이나 회사명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건 왜 아무글씨도 없냐고 물어보니

본래 좋은 기타는 그런게 없다는 겁니다.

그건 그냥 붙이는거고 소리만 좋으면 되는 거지 의미가 없다고...

다만 붙여달라면 붙여줄 수는 있다고 하더라구요...ㅠㅠㅠㅠ

 

 그 말이 정말 맞는 말인지요?

본래 좋은 악기는 안에 아무것도 글씨가 써있지 않은건지요?

고수님들의 좋은 의견 꼭 부탁드립니다.

 

 저 말고도 다른 사람이 그 기타를 구입한 거로 알고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 중 모르시는 모른다고 리플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24'
  • 글쎄요 2013.08.10 10:19 (*.72.88.9)
    진짜 궁금해서인가요? 아님 노이즈 마케팅?
    동호회 싸이트 여러곳에 같은 내용으로 올려놨던데.....
  • 쉴만한물가 2013.08.11 07:11 (*.246.112.146)
    정말 궁금해서 입니다.
    동호회 싸이트 다른데 올린 이유는 아무도 답을 해주지 않아서 답답해서입니다
  • 이건 2013.08.10 11:01 (*.112.25.66)
    100퍼 노이즈마케팅이네 ㅋㅋ
  • ㅋㅋ 2013.08.11 15:03 (*.32.177.83)
    역시 기타매니아 댓글 수준 ㅋㅋㅋ 이러니 제2,제3의 승촬은 계속되지!! ㅋㅋ
  • 배고프다 2013.08.11 18:31 (*.196.38.248)
    제2 제3의 승촬이 뭔가요??? 뭐지..궁금하다
  • 그렇다면 2013.08.11 01:00 (*.112.25.66)
    모 아니면 도인 상황같네요. .... 정말 좋은 기타를 200에 얻는 로또가 걸릴 수도 있고, 만약 망한다면 브랜드인지도가 적기 때문에 제값 받고 중고거래 하시긴 힘드실듯 ㅠㅠ
    원장님의 인품과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결정하시길..
    200만원이 적은 돈은 아니니까요.
  • 쉴만한물가 2013.08.11 06:51 (*.246.112.146)
    감사합니다. 원장님의 인품과 여러 상황... 맞네요, 미처 그 생각을 못했습니다.
    또한, 모 아니면 도라는 견해.. 솔직히 그래서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고 고수님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 히따노 2013.08.11 02:57 (*.238.107.251)
    사지 마세요. 200만원이면 적은돈이 아닌데 왜 그런 기타 구입하십니까. 절대 사지 마세요.
  • 쉴만한물가 2013.08.11 06:57 (*.246.112.146)
    님의 의견 적극 수렴하겠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AS가 가능한지 그 기타가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알고싶습니다.
    기타를 봤는데 300호라는 증거도 없고, 제작자 이름이나 제작 회사 이름도 없습니다
    헌데 원장님 말로는 원래 좋은 기타는 안에 ***호 이런게 없다고 하네요..
    그게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 ㅋㅋㅋ 2013.08.11 15:05 (*.32.177.83)
    호수가 없어도.. 재료를 보고 소리를 들어보면 압니다.
    ( 공방같은데가서 나무들 한번쭉보시고 기억해두시면. 이게 무슨 재료인지 어찌만든건지 일반인들도 다 알수있습니다 )
    절대 마시고, 이름난 공방 제품이나 여기 사이트에 올라온 중고제품 사세요

    이상한 악기거나 가격안맞으면 모 유명 악플러분들이 다 댓글달아주십니다 ㅋㅋ
  • 쉴만한물가 2013.08.12 15:13 (*.246.112.146)
    감사합니다. 시더와 스프러스 정도는 아는데 유사한 색상은 구분이 또 어렵더라구요.
    여기 계신분들처럼 적극적으로 댓글 달아주시면 초보자들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회전목마7 2013.08.11 10:12 (*.143.2.79)
    제 생각에는 구입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지나다가 2013.08.11 15:45 (*.137.23.26)
    원문 글을 수정을 했으면 수정했다는 것을 밝혀야지요
    그 원문에 따른 댓글들이
    헐뜯는 댓글이 되고 말았네요 .... 내가 읽었을 때도 거의 노이즈마케팅 으로 보여질 굴이엇습니다
  • 쉴만한물가 2013.08.11 17:00 (*.246.112.146)
    아 죄송합니다. 그걸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 것 같아서 추가를 해서 수정했습니다.
  • 아하 2013.08.12 09:23 (*.209.62.166)
    본래 좋은 기타는 그런게 없다는 겁니다.
    그건 그냥 붙이는거고 소리만 좋으면 되는 거지 의미가 없다고...


    이런말은 사기꾼이나 하는소리입니다. 만약 다른 기타로 바꾸고 싶을때 이말이 통할까요..
    그돈으로 검증된 기타들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 쉴만한물가 2013.08.12 10:16 (*.246.112.146)
    많은 님들의 의견을 보니 그래야 할 것같습니다.
    위드기타라는 것을 아시는 분이 안계신거 같고요.
  • 국음 2013.08.12 17:15 (*.36.133.216)
    그 학원 원장님은 기타매냐 안오시나보죠? 사기꾼 된거 보면 좀 그렇겠군요.
  • 쉴만한물가 2013.08.12 18:11 (*.246.112.22)
    솔직히 꼭 나쁜 의도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본인은 좋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구입자입장에선 절대하고 싶지 않은데 계속 권하니 이럴수도 저럴수도...
    학원을 그만 두고 다른 곳으로 알아봐야겠습니다..ㅠㅠㅠ
  • 클랭이 2013.08.13 10:50 (*.187.151.27)
    오랜만에 기타매니아 들어와서 제 기타 브랜드가
    처음으로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기뻐서 읽다가...
    이야기 해봅니다.
    저는 원주에서 기타를 배우고
    위드기타 200호 클래식 사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시트카 스프루스 상판에 측후판은 로즈우드인데요.
    현재 일년밖에 연주하지 못하여 아직 에이징은 덜된 상태인거 같구요.
    연주하시는 분들마다 소리의 취향이 다르시겠지만
    저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
    무슨일 때문에 제가 큰 맘먹고 구매한 기타가 똥값이 되어버리고
    완전 쓰레기 취급되는 기타가 되는것 같은데...
    저는 직접 위드기타 디자인까지 하시고 판매하고 계시는 분에게 샀습니다.
    기타를 보지도 못하고 말씀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제가 좋아하는 기타가
    이런 평을 받는 다는 것 자체가 기분이 썩 좋지많은 않네요...
    노이즈 마케팅이라...
    여기 사장님 원주에서 기타 판매하시면서 온라인 판매보다는
    오프라인으로 직접 소리를 들어보고 구매자가 직접 결정하게 하시던데...
    기타매니아에 글올리시는 분들 보면 클래식기타 연주하는 분들이 주류신데
    같이 클래식기타 연주하는 사람으로서 직접 쳐보고 자기 귀로 느껴보지 않았으면
    남을 디스하는 글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아 그리고 쉴만한물가 님은 기타에 마음이 안가시면 안사셔도 될것 같아요...
    굳이 마음에 들지도 않은 기타 억지로 사려고하면 연주하는 맛도 안나잖아요...
    아니면 원주 근처시면 제 기타 연주해보러 오셔도 됩니다.
    제가 마음먹고 구매한 기타 이런평 듣는게 정말 싫어지네요...
  • 아하 2013.08.13 12:13 (*.209.62.166)
    기타 자체가 유명하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댓글 내용 대부분은

    라벨도 안붙은 기타를 구입하게 강권하는 식의 학원장 태도에 문제를 두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증받은걸 원생에게 돈받고 파시다뇨. 저도 그게 문제가 보고요... 근데 그 제작가님은 라벨도 안붙이고 기증하셨을까요..
  • 쉴만한물가 2013.08.13 23:19 (*.246.112.146)
    님의 말씀을 듣다보니 그러네요.
    기증받은 기타를 학원생에게 돈을 받고 판다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기증자가 라벨을 안붙이고 기증했다? 정말 그 또한 이상하네요.
    헌데 틀림없이 위드기타라고 했고, 기타 최상단에 W 자가 쓰여있었습니다.
  • 쉴만한물가 2013.08.13 23:15 (*.246.112.146)

    제가 듣고 싶었던 이야기는 기타 사용자분들의 이야기를 직접듣고 싶었습니다.
    또 하난 전문가들의 의견도 듣고 싶었습니다,
    전 그 기타의 좋고 나쁨을 떠나 믿을만한 기타냐는 것에 무게를 두고, 좋다면 구입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그럼 그 기타를 제작당시 얼마 짜리로 제작했으며,
    실제 제작품에 대해 제작가는 자신의 이름과 어느 정도의 가격이라는 것은 고지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200만원이든 300만원이든 객관적으로 입증할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이고,
    두번째 아무리 제품이 좋아도 인지도라는 것 또한 무시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좋은 전자제품도 그 인지도에 따라 가격이 다른 것처럼요...
    저는 절대 위드기타를 폄하하려는 뜻은 없었고, 제 선택을 어찌해야할지 사용하신 분이나 오랜경험있는 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싶었던 겁니다.

     

     또한, 제 글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은 가장 좋은 뜻에서 같은 동호회 회원의 선택에 객관적인 면에서 도움을 주며,

    자신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겠다는 뜻으로 댓글을 달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타가 나쁘다 좋다보다는 객관적인 측면으로 현 시점에 어떻다는 것을 밝혔다고 보여집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위드기타 2013.08.14 13:42 (*.187.151.27)
    안녕하세요. 위드기타입니다. 지인께 소식을 듣고 이렇게 오게 되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안타까운 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
    라벨얘기가 많이 오가는 것 같아 그 부분에 대해서만 말씀드려 봅니다.
    그동안은 라벨이 모두 제작되어 붙여져 생산되었던 부분이었으나 회사가 확장되는 과정에서
    중간에 저희 로고디자인이 바뀌어지는 과정에서 라벨작업 없이 헤드 부분에 w로고만 새겨서 납품하였습니다.
    이점에 대해서 불편하셨다면 회사 책임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악기에 관해서는 객관적이든 주관적이든 직접 연주를 해보시고 가치를 판단하실 문제라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는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양심껏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 기타를 제작 할 것입니다.
    다른 오해는 없기를 부탁드립니다.
  • 쉴만한물가 2013.08.14 13:59 (*.246.112.146)

    제가 개인적으로 꼭 알고싶은 게 있습니다.
    그 부분은 직접 통화를 하든지 다소 멀지만 한번 찾아뵙고 싶습니다.
    또한, 제품에 대해 그 사양으로 전판, 후판, 측판, 상현주, 하현주, 줄감개의 제품 정도는 기본으로 알려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라벨 뿐 아니라 그 어떤 것도 확인할 길이 없더라구요.
    물론 전문가라면 겉으로 보고 알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의 안목을 가진 사람은 200호급을 쓰지 않을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일은 위드기타의 문제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다만 중간 과정에서 우리 학원원장님과 저와의 개인적인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일이 발생될 당시 위드기타는 홈페이가 없었고,(2012.  5월)

    인터넷을 검색했을 때 원주에 학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제가 전화로 확인했었고

    이 글을 올릴 때 홈페이가 있는 것을 몰랐습니다.

    제가 직접 회사에 확인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함으로 회사 이미지가 손상되었다면

    다시한번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이 일의 발단이 어디서부터 되었는지 회사에서는 아실 것 같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지금 이 글을  삭제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댓글을 올려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있도록 해주신 분들이 있기에 그럴 수가 없음을 이해해주시고,

    제가 글을 올려 댓글 올려주신 분들이 직접 댓글을 삭제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댓글이 모두 삭제될 경우 원 글 또한 삭제하겠습니다.

    이 점 또한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정중하게 사과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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