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2013.02.22 04:38

타란텔라

(*.87.66.141) 조회 수 12910 댓글 1

타란텔라(Tarantella)는 이태리의 남부 해안 도시 
타란토(Taranto)에서 기원한 민속춤곡,음악이다.

타란토(Taranto)는 장화같이 생긴 이태리의 지도에서 
구두굽처럼 생긴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타란텔라(Tarantella) 6/8, 3/8박자도 되어 있으나 셋잇단 음표로 처리되어 

실지로 연주시에는 2박자계열로 연주된다. 또한 인근지역에 전파된 시칠리아,나폴리탄 타란텔라로 분류된다.이 곡을 작곡한 작곡자는  매우 많다 .민속음악을 제외하고도

쇼팽,드비쉬,리스트,멘델스죤,로시니,사라사테,파가니니, 카스델 누보 테데스코(이)등등이 있다.


.타란텔라의 기원

타란텔라의 어원을 살펴보면 타란툴라(Lycosa-Tarantula)라는 독거미에서 기원하였다.

이 독거미는 온도가 따듯하고 건조한 지중해 지방에 서식하였고
특히 타란토 지방에서 많이 발견되었었다.

독을 가진 거미에 물리면 심한 통증과 함께
무기력증, 우울증, 현기증등의 여러 증세를 나타내고 
히스테리성 발작증세를 보이는

특이한 병세로 과학과 의학적 지식이 빈약하였던 
중세시대에는 요즘의 치료 백신같은 특별한 치료약은 없었다.

전갈.,독거미과 같은 독성이 강한  독은 중추 신경계를 마비시키고
심하면 사망으로 갈수있다.

 고대의 음악 치료법(Musical therapy )

특별한 치료약은 없고 민간요법으로 와인과  따듯한 고기국물 스프를 먹고 
타란텔라춤을 열심히 추면 낫는다는  병이였다.

그리하여 주민들 사이에서는  "morso d'amore"(사랑의 깨물음)으로 미화되기도 하였다.

이후 르네상스 시대인 17세기 기록으로는 
제수이트교단의 연금술사( 화학자)였던 아타나시우스 키르케르 의 

저서  (1643년 로마)에 의하면 
당시의 
과학적인 무지로  미신적인  마술,귀신의 힘으로 걸리는 병으로 묘사되어 있다
.

이러한  음악 치료요법은 기원전2000부터  그리이스의 사람들 사이에서 행하여지던 
소위 마그나 그레시아(Magna Grecia대 그리이스식)

 박카스(디오뉴소스)*술의 신* 축제와 광란의 향연에서 벌어진  일종의
엑소시즘(Exorcism),에로티시즘(Eroticism) 문화의 한 종류임을 알수있다.

이런 풍습이 그리이스와 지리적,문화적으로 가깝던 이 지방에 자연스럽게 
전해진 것으로  보고있다.

 타란툴라라는 거미에서시작된 민속춤곡,음악은 많은 작곡가들에게 창작동기와 모티브를 제공하여 많은 불후의 명작을 탄생시켰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참고

1민속음악의 타란텔라 춤과 노래



2로시니의유명한 노래곡  LA DANZA(타란텔라)


3 그룹 라아르페지아타의 타란텔라



칠레의세계적인 민속음악그룹  인티 일리마니


5이태리 마피아 조폭 영화 "대부"에도 나오는 곡


6리스트 피아노


 7파가니니 바이올린



8,카스텔 누보 테데스코

Comment '1'
  • 콩쥐 2013.02.22 16:21 (*.172.98.142)
    연주회 앵콜곡으로도 좋겠는데요, 인티 일리마니.

    테데스코경우엔 원래 타란텔라하곤 좀 다른느낌이군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53388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66274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뮤직토피아 2020.03.09 81561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73452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78084
16545 금요일.24일 저녁 8시.야나책 현악4중주단과 배장흠 협연.. 오모씨 2001.08.23 3903
16544 아우셀이 내한한다고 합니다. space 2001.08.23 3583
16543 KBS 예술극장: 피아졸라 나이트클럽 1960-바이올린 이성주,기타 이성우 3 고정석 2001.08.23 5523
16542 아우셀 내한에 대한 좀더 자세한 정보입니다. space 2001.08.24 3685
16541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동경 국제 기타 콩쿨 소식) 3 고정석 2001.08.24 3849
16540 영화속 기타 이야기 14 지얼 2001.08.25 4711
16539 웅수씨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3 안문수 2001.08.26 4082
16538 아...중국도 가고싶고... 2001.08.26 3414
16537 콩쿨통과.....기분 열라 좋다. 2001.08.27 3717
16536 샤콘느 악보..어느게 나은지 ~~~ 6 진서 2001.08.26 4992
16535 북경에서 드리는 인사..^^ 1 으랏차차 2001.08.26 3534
16534 타레가콩쿨 이성준군 1차예선 통과!!!! 5 덜렁이 2001.08.26 4343
16533 와따 와이리 좋노!!^^ 동경콩쿨.타레가콩쿨 예선통과 !!@^^@! 안문수 2001.08.27 4048
16532 칭구음악방에 이성준군과 이수진양의 동경콩클 1차 예선연주를 올렸습니다. 고정석 2001.08.27 4180
16531 [축하] 이씨 삼총사.. 6 최성우 2001.08.27 4406
16530 엘 빔보의 뜻쩜 갈쳐주세엽 (ㅡ.ㅡ) 3 현의떨림 2001.08.27 5017
16529 그동안 안보이던 초기 멤버분들..... 2 2001.08.28 3869
16528 엄태창선생님께 물어보셨어요? 2001.08.29 4065
16527 수진,성준 남매의 연주를 듣고. 4 최성우 2001.08.27 3669
16526 너무 기쁘군용!!!!!!! 3 illiana 2001.08.28 4133
16525 줄에 대한 질문..&수님 꼭 봐주세요.. 4 김희도 2001.08.28 3881
16524 바하기타 2 김준홍 2001.08.28 4308
16523 수님! 번거롭게 해드려서 -.+;; 3 김해경 2001.08.29 4573
16522 수정완료...(내용없슴 1 쎄쎄 2001.08.31 3435
16521 서정실님 연주 다녀와서... 2001.08.31 3531
16520 성준님이 박수많이 받은이유.... 2001.08.31 3373
16519 클라라뉨~ 오늘 서정실님 연주회(7시30분)에 꼭 가셔요. 1 2001.08.30 4333
16518 [축하] 이성준군 파이널라운드 진출 !!!!!! 9 최성우 2001.08.30 3698
16517 Going to Indonesia file ganesha 2001.08.30 3760
16516 Going to Indonesia 2 2 file ganesha 2001.08.30 3537
Board Pagination ‹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572 Next ›
/ 5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