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저도 처음 알게된건데
류트는 거트현을 잘라 넥에 묶어서 프렛으로 사용한다는군요,
프렛에 문제가 생기면 자신이 직접 거트현을 잘라 직접
프렛을 만들어 주면 되는 겁니다. 게다가 거트현 프렛은
넥크를 따라 마음대로 이동가능하니 기타의 고질적인
문제인 음정불안을 보정할수도 있는 장점이 있네요.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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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정불안을 보정할 수는 있겠지만 제대로 된 악기가 현실적으로 있을까요 ㅎㅎ
연주하다보면 조율이 풀려서 음정 나가는 일보다 플렛이 밀려서 음이 나갈수도 있구요.
불안정한 악기라는거엔 변함이 없을꺼같네요.
연주자가 제작자급의 손재주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말이죠. -
프렛이 빨리 닳아서 그렇지 프렛이 밀린다는 소리는 없던데요?
프렛이 밀리면 기타보다 수백년의 역사를 더 지닌 류트가 그렇게 오래 연주될수 있었겠어요? -
기타의 음정불안이 문제라면 Buzz faiten tuning system등의 대안이 나와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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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페이튼의 음정 보완은 류트의 음정 문제와는 다른 이야기일듯 하네요.
제가 알기론 버즈 페이튼은 기타를 평균율 악기로 상정하고 너트를 조정해서 개방현과 2,3 프렛에서의 음정 불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
위에서 훈님이 말씀 하신방법은 전 프렛에 걸쳐서 모든음정을 연주자가 원하는 음정으로 조절 할수 있는방법입니다.
지판을 수직으로 가로지르는 거트현을 구부려서 같은 프렛에서도 다른 음정을 만들기도 하구요.
고음악의 경우 시대에따라, 지역에 따라 다른 음정 간격과 기본 음고를 가지기 때문에 비올라 다 감바나 류트등의 악기 연주자들은 수백년전부터 사용하던 방식입니다. -
연주중에 움직입니다.
류트족, 기타보다 오래됐지만 중간에 멸종되었었잖아요.
수많은 줄들에 프렛까지 조성에 맞춰 조율하다 보면 익숙한 사람들도 꽤 오래 걸립니다.
반대로 생각해서, 그게 그렇게 좋은 시스템이었으면
후대의 기타 등에도 계속 채용이 되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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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의 백동과 류트의 거트현 위에서 뛰노는 현, 장단점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