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콩쿨

by 김해경 posted Aug 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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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적인 규모의 기타콩쿨은

몇 개가 있는데 이를 종류별로 보면 협회콩쿨(한국기타아협회),

대학콩쿨(평택대, 경원대), 일반콩쿨(바로크), 언론사콩쿨(대전일보) 등

다른 전공분야에 비해 그다지 많지않은 편이다.



그나마 가장 오랜전통과 권위를 지켜오고 있는

한국기타아협회콩쿨(1회 콩쿨 : 1972.4.22) 을 제외한 대부분의 콩쿨은

그 역사가 오래되지 않거나 많은 콩쿨들이 일회성 또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온 실정으로 많은 아쉬움을 가져다 주기도 하였다.



그런 가운데 지방의 한 언론사인 대전일보사에서

십여년 넘게 전국기타콩쿨을 열어오면서 적잖은 사연들을 야기하기도 하였으나,

반면 한국 기타계의 새로운 변화와 활성화를 위해 일익을 담당하였으며

매 회를 거듭하면서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며 노력해온 점에 대하여서는

높이 살 만한 부분도 있다 하겠다.



그러한 대전일보사가 그 간의 다사다난한 콩쿨의 명맥을 유지해오면서도

한 번도 해를 거른적은 없었던 걸로 기억되고 있다.



그러나 올 해에는 콩쿨이 열리지 않는다.

대전일보사의 내부사정상 올 해에는 콩쿨을 열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해당부서의 담당자로 부터 직접 전해 들었다.



내부적으로도 콩쿨관리부서가 문화사업국에서 기획관리부로 옮겨지면서

이에따른 인사 이동이 뛰따르는 등의 예전과 달라진 부분이 엿보인다.

대개의 경우 직장의 변화는 새로운 업무파악을 비롯한 여러가지 일들이

부가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새로운 담당자들이 이 일을 지속하기 까지는

어느정도 시간을 필요로할 것이라는 점은 이해할만 하다.



하지만 바라기는,

올 한 해를 거르는 대전일보사가 보다 나은 콩쿨을 준비하여

대전일보사와 지역사회의 문화수준을 선도한다는 긍지와 함께

지역사회의 문화창달과 문화시민을 위해

명년을 기약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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