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수장인의 기타 그 모든것 .......... 후기.
오늘 아침 책을 보자마자
펼쳐 보았습니다.
그 좋은 직장을 놔두고 기타를 제작하려고
사직한 최동수님의 열정이
책을 보며 그 많은 내용을 보며 더 실감 날 수 있었어요.
그동안 많은제작자, 연주가와 애호가들과 교류하며
또 그 많은 원서들을 연구하시며
직접 매번 다른형태와 종류의 기타들를 제작하며 창의성을 보여주시고
그 오랜 작업들이
이렇게 책 한권으로 정리가 되었네요.
몇시간 보며
내내 감탄했어요.
이제 몇시간 읽은거라
다 읽진 못했어도 후기를 써야겠다 하고 우선 글을 남깁니다.
이 시대의 빛나는분들의 대담부터
많은 경험이 잘 녹아들어
읽는 내내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군요...
벨라스케스나 담만의 대담도 좋았고
일반인이 읽을만한 다양한 정보까지
아주 폭 넓은 정보가 가득하군요...
기타의 역사에서
악기제작의 모든 정보가
세세하게 담겨있어
다른나라의 어느 원서보다도
빛나는 작업을 하신것으로 생각되어져서
감사했어요...
기타애호가라면 한권식 필독으로 봐야할듯하고
주변에 기타를 배우려는분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출판이 몇년에 걸쳐 긴 기다림속에
이렇게 나오게된것
왕 왕 축하드립니다....
-
감사하는 마음으로 책을 재밌게 보고 있는 독자입니다. 읽다가 35쪽 아래에서 6번째 줄에 "소르와 줄리아니 같은 연주가들은 파노르모가 만든 기타를 녹음에 사용하였는데"에서 '녹음에 사용'했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앞쪽의 연도를 보면 두 연주가들은 1800년대 초반의 사람들인데 '연주를 녹음했다'는 의미로 읽혀셔요. 저자이신 최선생님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독자님
감사합니다
이런 시대착오적인 서술을 발견하다니 대단하십니다
그것은 제 실수입니다. 원고와 대조해 봤더니 제가 잘못 썼네요
“[축음기가 발명된 후에] 소르와 줄리아니 같은 연주가들이 사용했던 파노르모가 만든 기타를 녹음에 사용했는데 음량이 작은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라고 읽으셔야 되겠습니다
그러나 이미 많은 구독자가 생겼으니 개정판에서 수정하는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와 유사한 착오가 적게 발생하길 바랄 뿐입니다
혹시 새로운 [오기]를 발견하면 저에게 직접 알려주기 바랍니다
참고로
- 토마스 에디슨의 축음기 발명 : 1877년
- 그레이험 벨의 원통형 축음기 : 에디슨이 축음기를 발명한지 몇 년 후
- 에밀 베르린너의 원통형 축음기 : 1887년
- 원통형과 원반형은 1890년∼1920년까지 혼용되다가 원반형으로 낙착되었다
- 루이스 파노르모 (1784∼1862)
- 최초의 기타 음반 제작(L/P) : 1926년에 스페인의 미구엘 요베트(1878∼1938) 연주 -
제 연락처는
H/P : 010-3373-3903 입니다 -
정신이 없어서 또 빠트렸네요
페르난도 소르(1778-1839)
마우로 줄리아니(1781-1829) -
오늘 독자님의 지적을 받자마자 전국에 계신
연주가와 제작가 30분 이상께 책을 읽으면서
면밀히 살며보아 합심하여 교정하도록 부탁드렸습니다
완벽한 개정판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읽어 나갈수록 감사가 됩니다
수십권의 단편집이 단 한 권으로 정리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으로
이제까지의 파편조각 같았던 지식들이 정리가 되어가는 기쁨이 큼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
검정콩님,
저에게 전화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H/P : 010-3373-3903 -
해외주문도 가능한가요
-
최동수 장인의 "기타,그 모든것" 팝니다 새책입니다
택배비 합계 3만원 입니다
010-6844-3616 문자주세요
라고 벼룩시장에 올라왔네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 뮤직토피아 | 2023.01.19 | 52907 |
공지 |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 뮤직토피아-개발부 | 2021.02.17 | 65824 |
공지 |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 뮤직토피아 | 2020.03.09 | 81082 |
공지 |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 뮤직토피아 | 2020.02.14 | 73021 |
공지 |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 뮤직토피아-개발부 | 2019.11.02 | 77623 |
16575 | 발명.발표 10 | 이진락 | 2020.08.16 | 3573 |
16574 | 모가비 스마트 기타 소개 9 | 정천식 | 2020.08.16 | 8196 |
16573 | 줄리언 브림 타계 6 | 수 | 2020.08.15 | 3301 |
16572 | 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 여주인공 장하은 | 수 | 2020.08.15 | 3244 |
16571 | 좋긴좋네요~ | 혜꿍이v | 2020.08.15 | 4569 |
16570 | 대중가수가 클래식을 이렇게 하네요.... 1 | 수 | 2020.08.11 | 3120 |
16569 | 장마철 기타관리 | 수 | 2020.08.09 | 2402 |
16568 | 응큼하게 기타를 내놓은 사람 3 | 금모래 | 2020.08.03 | 3482 |
16567 |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콘서트 관람후기(with 기타리스트 장하은) 1 | 뮤직토피아 | 2020.08.03 | 3391 |
16566 | 미련 연주회 다녀왔어요... | 수 | 2020.08.03 | 2921 |
16565 | 더 좋아진 음악감상 | 수 | 2020.08.03 | 3100 |
16564 | 악기수리하러 먼곳까지 | 수 | 2020.08.03 | 3121 |
16563 | 피아졸라 탱고의 역사를 첼로랑 같이?! | 혀니여니 | 2020.07.29 | 3167 |
16562 | 최동수님 모시고 모임 갖었어요 2 | 수 | 2020.07.26 | 3135 |
16561 | 김성훈 기타학원 평촌에서 세종으로 이전했나요? 1 | 궁금해서.. | 2020.07.23 | 3670 |
16560 | F. Sor Thême Varié op. 15c ....... Paola Hermosín | 수 | 2020.07.20 | 3191 |
16559 | 넛트새들목걸이 | 수 | 2020.07.20 | 3075 |
16558 | 엄상옥 선생님께서 제작하신 기타도 수리가 가능한지요? 2 | 이영식 | 2020.07.18 | 3781 |
16557 | 기타계 인물 소사 - 수정 10차 4 | 최동수 기타 | 2020.07.11 | 3192 |
16556 | 신기한 악기들.... | 수 | 2020.07.09 | 2734 |
16555 | 혼자 호텔켈리포니아를... | 수 | 2020.07.09 | 2803 |
16554 | 기타호텔....우리나라에도 2 | 수 | 2020.07.09 | 2803 |
16553 | 존 홉킨스대학 리서처가 ....... 1 | 수 | 2020.07.09 | 2501 |
16552 | 스마트폰보다는 스마트텔레비젼 1 | 수 | 2020.07.09 | 3363 |
16551 | 최원호 ............ 무관중연주회 | 수 | 2020.07.09 | 3594 |
16550 | 빨리 검게 되는 줄. 1 | 0000 | 2020.07.04 | 3045 |
16549 | [김해 장유,김해,창원,부산] 통기타, 클래식기타 레슨, 3달에 36만원, 한달에 14만원 | 권진수 | 2020.07.03 | 3590 |
16548 | 포크기타 자격증과정 | evermusic | 2020.06.26 | 3804 |
16547 | 노래와 기타............Paola 파올라 | 수 | 2020.06.25 | 3694 |
16546 | 몬테비데오 기타 | 수 | 2020.06.22 | 7786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이제 책을 펼쳐보면 답이 나와 있으니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책 구성도 무척 흥미진진하면서도 짜임새있고 실용적입니다.
기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잡으면 몇페이지 훌쩍 넘겨짐을 느끼실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