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2014.03.19 22:23

나의 <기타 받침대>

(*.186.226.200) 조회 수 13877 댓글 8

받침대2.png 1.  빨간 동그라미 부분은 조절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2.    (1), (2)에서 기타와 받침대와의 각도를 잘 보십시오. 직각이 아닙니다. 그래서  (2)번처럼 받침대의 심을 수직으로 하면 기타가 살짝 몸쪽으로 눕습니다.

    모든 연주자들은 기타를 수직으로 세워서 치지 않습니다. 기타를 살짝 눕혀서 치죠. 때문에 받침대에 각을 줘서

    아주 편하게 기타를 칠수 있게 했습니다. (이 부분이 개량되었네요)  

 

3.  (1), (2)의 빨간 동그라미 부분이 무릎에 닿는 부분인데 여기에 유격을 주어서

    더 눕히든지 세우든지 몸을 움직일 때 마다 가볍게 조정이 되게 돼있습니다.

 

4.  (3), (4)도 좋은 기능을 보여주는데 (3)처럼 받침대 심과 기타를 90도로 해서

     (5)처럼 해서 칠 수도 있고 (4)처럼 더 각을 줘서 (6)처럼 더 세워 칠 수도 있습니다.

      (5)에서 심이 약간 기울게 그려졌는데 (6)처럼 수직이어도 기타 헤드 부분이 위로 올라가게 돼있습니다.

      물론 (4)처럼 각을 조정하면 (6)처럼 헤드가 더 올라가고요.

 

지금까지 나온 기타 받침대 중에서 가장 빛나는 아이디어가 담겨 있는 좋은 제품이네요.

기타를 치면서도 저의 허리는 편안해졌습니다.

 

 

첨부:   

 

1.  받침대는 가운데 심이 위아래와 분리될 수 있어 3개로 분해해 이동할 때 기타케이스에 쉽게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2. 심이 가장 긴것, 중간, 짧은 것 해서 모두 세 개가 있습니다. 자신의 신체적 특성에 맞게 높이를 조절해서 쓸 수 있습니다.

3. 가운데 심이 동그랗기 때문에 회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심을 중심(왼발을 중심)으로 브릿지 쪽을 몸에 더 붙여 칠 수도 있고 좀 떨어뜨려 칠 수도 있습니다.

4. 받침대를 기타에 고정 시키는 부분이 기타의 제일 견고한 모서리 부분에 밀착되기 때문에 받침대가 기타를 단단하게 고정합니다. 

     그리고 고정 면에 고무호스(?)과 같은 재질이 모서리에 닿고 볼트 식으로 돌리면 이것이 모서리를 죄게 돼있습니다. 

      쉽게 풀고 장착할 수 있으며 연주 증 기타가 빠지거나 셀락칠이 벗겨질 염려가 없습니다.

  

*  그러니까 세 가지가  자유롭게 조절이 되네요.

          (a)기타를 눕히거나 세워서 칠 수 있다. 

          (b) 헤드를 높이거나 내려서 칠 수 있다.

          (c)  (왼발)받침대를 고정 축으로 기타를 돌릴 수 있다.

 

 

 

 

Comment '8'
  • highdama 2014.03.20 07:00 (*.249.163.79)
    한개만 자작 이신가요?
    아님 대량생산 하실건지. 저도 제작주문 받아 주심 ^^
  • 금모래 2014.03.20 13:51 (*.186.226.200)

    제가 제작을 한 게 아니고요. 하나 샀는데 받침대의 봉이 기타와 수직으로 돼있기에 봉을 똑바로 세워
    기타가 약간 누울 수 있도록 경사지게 하는 게 좋겠다고 하니까 그 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개선을 했네요.

    제가 허리가 불편하여 비싼 기타를 구멍을 뚤어 끈을 매서 썼는데 이것을 쓴 뒤로 끈을 풀어 버려버렸습니다.

    이것을 쓰니 허리가 교정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자세가 안정되어 연주도 훨씬 매그럽게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여러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저도 이것을 누가 얘기한 것을 듣고 찾아들어가서 구입했는데요.
    지금은 이 사이트가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자유게시판> 아래 어딘가에 이 받침대를 구입한 사람의 글에 사이트 주소가 적혀 있을 겁니다.
    아래 글을 훑어 보고 사이트를 찾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팔고 있습니다. 제품이 정말 좋습니다.

  • 아발론 2014.03.20 09:05 (*.141.23.111)
    저도 이틀전에 제품 받았습니다.
    거의 모든 자세에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자유도 높은 제품이군요.
  • 다리안꼬기 2014.03.20 15:48 (*.97.152.93)

    안녕하세요?
    기타밸런스-CLP 제작자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금모래님의 고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랜 기간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담아내어 용감하게도 몇가지 제품생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막상, 막연한 자만심으로 상품으로 만들었지만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이견들을 접하다보니 아직도 이상적인 제품으로 완성하기엔 길이 멀다고 느껴집니다.
    -좀 더 튼튼하고, 가볍고, 휴대 편하고, 저렴하고- 등등..
    저 역시 앞으로 개선 되었으면 하는 공감하는 부분이며 해결해야되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제품구입방법은 기타매니아 오른쪽 배너  (기타밸런스) 에 연결되어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금모래 2014.03.21 09:23 (*.186.226.200)

    아, <기타매니아> 사이트에 배너광고가 있었군요. ^^

    왼발을 올리거나 다리를 꼬고 장시간 기타를 치는 자세는 허리를 병신으로 만드는 자세입니다.
    나는 괜찮던데... 지금 보기에는 괜찮지만 하루 이틀 누적되어 오랜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허리디스크가 나갑니다.
    사람들은 어느날 갑자기 그랬다고 그러는데 절대 어느날 갑자기가 아닙니다. 평상시 습관이 누적되었다가 그날 그렇게 된 것입니다.
    한번 나간 허리는 좀체 돌아오지 않습니다.

  • 미래 2014.03.21 21:15 (*.193.202.83)
    저도 3일 전에 위의 물품을 구입했습니다..
    사용해보고 너무 감동적이어서 댓글을 안달 수가 없네요.. ^^

    발판에서부터 여러 종류의 기타 에이드를 사용해봤지만, 이렇게 좋은 물건은 처음입니다..
    자세 잡기가 너무 좋고, 특히 각도가 매우 좋습니다..
    기타와 몸의 각도를 잘 잡을 수 있어서 탄현 각도를 잘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연주자세가 편할 뿐만 아니라 훨씬 쉽게 음색과 음량의 조절이 가능합니다..

    편하게 치면 고정성이나 탄현에서 아쉽고, 제대로 연주하자니 몸이 결려서 아쉬웠는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전부터 너무 궁금해서 연락 드렸었는데, 다시 제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고 연락도 주셔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 또한 감사드립니다..
  • 시골농부 2014.03.24 10:52 (*.155.115.220)
    잘 만드셨네요. 진작 나왔으면 명연주자가 되었을 텐데...ㅋㅋ

    척추건강을 위협하는 생활환경을 감안하면 기타인에게는 꼭 필요한 것 같네요.

    설령, 발판에 적응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을 듯싶네요.

    위 제픔 이전에 일본산 레스트가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국산화 시켜서

    생산,유통하는 게 경제에 작게나마 기여하는 것 같습니다. 만드신 분 수고하셨습니다.
  • 리브라 2014.03.25 16:58 (*.131.167.52)
    저도 방금 구입했습니다. 이전에 무라타 제품도 써봤는데 기타밸런스는 그것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입니다. 최고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53027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65941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뮤직토피아 2020.03.09 81173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73109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77711
16575 한기연 3월 모임 안내 2 徐高鼻兒(fernando) 2014.03.05 8789
16574 한기연 3월 과제곡 2 徐高鼻兒(fernando) 2014.02.26 9178
16573 한기연 2월 모임안내 3 file 칸타빌레 2012.02.09 11071
16572 한기연 2월 모임 안내 1 칸타빌레 2013.02.14 10182
16571 한기연 2월 모임 3 fernando 2014.02.05 8878
16570 한기연 2013년 신년모임 안내 2 file 칸타빌레 2013.01.10 10144
16569 한기연 2012년 12월 송년모임안내 1 file 칸타빌레 2012.12.03 10494
16568 한기연 2011년 송년(12월) 모임안내 file 칸타빌레 2011.12.08 11024
16567 한기연 1월 모임 후기 2 봄뜰 2014.01.12 9707
16566 한기연 1월 모임 1 徐高鼻兒(fernando) 2014.01.07 10630
16565 한기연 11월모임 1 fernando 2013.11.06 9613
16564 한기연 11월 정모안내 2 file 칸타빌레 2012.11.07 10360
16563 한기연 11월 정기모임안내 file 아포얀도 2010.11.09 7336
16562 한기연 11월 모임 후기 file 아포얀도 2010.11.14 7056
16561 한기연 10월 모임안내 2 file niceplace 2010.10.04 6734
16560 한기연 10월 모임안내 2 칸타빌레 2011.10.04 7998
16559 한기연 10월 모임 3 fernando 2013.10.10 9453
16558 한기연 10월 모임 2 file 아포얀도 2010.10.20 6743
16557 한국파라과이기타협회 창단기념연주회 실황 2 늘보 2003.08.23 2853
16556 한국최초의 고전음악감상실 "녹향" 마스티븐 2015.03.29 8448
16555 한국주변의 국제콩쿠르 file 2020.05.19 5338
16554 한국종합예술학교 기타앙상블연주후기. 2002.08.25 3284
16553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이 "if" 라네여.. 10 2004.01.29 4686
16552 한국인의 약점 3 금모래 2011.02.18 6068
16551 한국인을 대상으로 서양음악을 하는 행위에 관하여.... 7 나의생각 2015.07.12 5796
16550 한국인은 유투브 이용할수없다. 33 file 2009.04.10 7025
16549 한국인에게 횡포부리고 인종차별하는 스위스 에어프랑스 여자 사진 이런 2005.06.17 5009
16548 한국인들이 즐겨쓰는 기타줄은 무엇일까요? 8 감성오류 2009.11.02 6597
16547 한국인님 보셔요. 2002.05.31 3512
16546 한국인과 클래식기타가 잘어울리는 이유 7 file 기타인 2013.12.11 13236
Board Pagination ‹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572 Next ›
/ 5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