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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JS
(*.238.234.197) 조회 수 11579 댓글 3

안녕하세요. 기타매니아 초창기 칭구 JS입니다. 기타매니아 활동을 못한지 어느새 4-5년 된 것 같네요. 4-5년 시간 동안 수님을 비롯한 많은 칭구분들께 완전히 잊혀졌을 듯하고요, 최근 4-5년 사이 새로 들어온 분들은 당연히 아무도 모르실테고요, 저 자신도 기타매니아에서 예전에 'JS'라고 썼었는지 '제이에스'라고 썼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입니다. 너무 바쁘게 살다 보니 ... 죄송~.


바로 요점에 돌입하죠. 제가 이번 학기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뮤지컬 번역'을 강의합니다. 해외 뮤지컬 넘버를 국어로 번역하기도 하고, '영웅'이나 '피맛골 연가' 같은 국내 창작 뮤지컬을 중국어, 영어 등으로 번역하기도 합니다. 그냥 '뜻 번역'이 아니라 '노래 부를 수 있는 가사 번역'입니다. 뮤지컬 넘버를 번역하다가 ...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아리랑'을 전 세계에 너무너무 전파하고 싶어서, '아리랑'을 국어 외에 9개 외국어로 번역했습니다~! 그리고 오는 12월 3일 6시에 한국외대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우리민요 아리랑 10개 언어 번역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제가 연주회 감독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많이 구경 오세요. 혹시 수준높은 기타 연주로 멋지게 찬조 출연 하고 싶으신 분들은 'd r j u n @ hufs.ac.kr' (<-전부 붙여써서)로 메일 주시고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아리랑_10개언어공연_한국외대_인쇄용최종.jpg

Comment '3'
  • 콩쥐 2013.11.12 10:02 (*.172.98.221)
    넘 오래만이예요...연주도 올리시면서 좀 활동하셔요.

    아리랑은 일만년전 지구 대홍수에
    가족들이 생 이별을 하며 부르던 노래랍니다...
    아리수는 강.
    아리랑은 물언덕.
    홍수가 얼마나 엄청난지 , 전세계 모든 민족은 홍수신화를 가지고 있죠...
    그때 티벳 히말라야로 향하면 우리 민족....얼마나 슬펐을가요...
  • 마스티븐 2013.11.14 04:00 (*.18.195.18)
    좋은일 준비 하시느라고 오랜만에 나타 나셧군요.
    참으로 뜻깊은일을 기획 하셧습니다. 벌써 10여년전인지 언제 엿던지 기엌이 가물 합니다만
    전세계로부터 각 국가별로 한곡씩의 최고의 아름다운(지명도 높은?) 노래를 제출받아
    음악인들이 모여서 함께 감상하고 평가를 하였는데 자국의 노래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였는데
    우리의 '아리랑"이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민요러 뽑혔다는것이 얼마나 기쁜 일이엿었던지요,
    이전에 쓰던 닉네임 에스떼반은 사연이 있어 영어식으로 바꾸면서 합성하여 "마스티븐"으로
    쓰고 있습니다. 가까이 있으면 꼭 가보고 싶을텐데 무척 아쉽습니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Si tu me abanndone,
    nunca no podras caminar mas
    ni un paso, no podras caminar mas(제가 만들어 가끔 불러보는 버전 입니다.)
  • JS 2013.11.20 01:35 (*.238.234.197)
    수님, 에스떼반님~ 덧글 (늦게 봤어요~) 감사드립니다~!!! 아리랑 콘서트 관련 보도가 오늘 연합뉴스와 매일경제에 나갔네요. 링크 남겨 놓습니다~^^.
    1.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11/19/0200000000AKR20131119124400371.HTML?input=1179m
    2. http://vip.mk.co.kr/news/view/21/21/19884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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