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소식이 뜸 하였읍니다.

안녕들 하세요?

작년 연말쯤 해서 이 일 저일이 많았읍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작년에 인디아나 인터네셔날 기타 컴피티션에서 제니퍼가 우승도 하였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는 FROM THE TOP 에 출연하러 플로리다에도 제니퍼가 갔었으며 장학금식으로 선정되어 기타도 구입하는 과정에서 기타매니아 도움도 청하였던 것이 기억이 나네요.  고민 고민 끝에 얻는 결론은 제니퍼 선생님에게 기타 주문을 하기로 하였는데 더블탑 기타는 벌써 받아 소리를 만들고 있는 중이고 바로크 기타는 아마도 다음 다음주에 받기로 되어 있답니다.

위의 사진이 곧 나올 바로크 기타 입니다.

아 그리고 보니까  보경양도  FROM THE TOP 에 나가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연주 하였나 봅니다. 아마도 라디오 방송후 인터넷에 올리니 한 달정도 걸리면 들을수 있을 것 같네요.  제니퍼가 참가 하였던 방송은 벌써 나왔는데 링크하여 올려 봅니다.  연주와 함께 간단한 인터뷰.....  콩쥐님이 제니퍼와 친구들이라는 제목으로 올렸던 사진이 함께 출연 하였던 영아티스트들입니다.

http://www.fromthetop.org/content/show-264-sarasota-florida

위의 주소를 클릭하여   Listen to the show 를  또 다시 클릭 하시면 들을 수 있답니다.

제니퍼 순서가 마지막이니 아마 제 기억으로는 45분 이후가 아닌가 하네요?

그리고 지난주초에 데이빗 러셀님에게서 제니퍼가 개인 렛슨을 받았읍니다.

본글의 맨 처음 사진입니다.

공개된 마스터 클라스와는 달리 순수한 개인 레슨으로 보다 자세하고 좋은 가르침을 받았는데 역시 특별하고도 액기스가 진한 레슨 다음에도  이곳으로 오시면 또 기약하여 봅니다.  한마디로 최고의 레슨.........

마지막 소식으로는 이틀전의 소식입니다.

페이스북에서 저와 친구로 되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Music Center 에서 주관하는 Spotlight 에서 최종파이널 리스트로 선정되었읍니다.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매년 있는 대회인데 벌써 올해가 25주년 이라 올해는 조금 더 크게 한다고 합니다.

경쟁부문은  클래식 악기,   재즈 악기,  성악,  발레,  현대 무용, 그림등등 몇가지 더 있는것 같은데 제니퍼가 클래식 악기군에 포함되어 많은 영음악도들과 경쟁하였답니다.

이 곳에서는 워낙 유명하고 상금도 적지 않은 지라 고등학생 예술가들이 재수 삼수등을 하면서도 매년 참가하는 대회이랍니다.

지난 토요일이 세미 파이널로 나가보니 총 15명이 선정되었읍니다.

헌데 한명은 불참 건강상의 문제로.......

역시 동양인들이 탁월한지 많았읍니다. 아래의 사진은 이 준결승 참가자들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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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가 나이도 제일 어린학생중이 한명이고 키도 제일 작네요.

피아노 6명, 바이올린 4명, 비올라 1명, 첼로 1명,  그리고 관악기 1명 마지막으로 기타 한명.

역시 마이너 악기.........

마지막 발표에서 2명을 호명하였는데 이날이 김연아양이 금메달을 획득한 날인데 역시  한국인 피가 흐르는 14세의 두걸들이 차지하였읍니다.

사진에서 아래 왼쪽에서 세번째 하는 바이올린 연주자.

발표후  최종 파이널 리스트들만 남았는데 주최측 관계자들이 제니퍼에게 하는 말이 기타가 선정 될줄은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연주를 듣고는 확신들을 하였다고 하네요.

이제 5월에 갈라 쇼를 하는 데 아마도 좌석만 2,500석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그날은 다른 부문들의 최종 파이널리스트들도 함께 공연 하면서 마지막 경쟁들을 한다고 합니다. 작년 공연 테이프를 보니 마치 오스카 수상자들을 뽑듯이 하네요.

아 부상으로 내년 아스펜 뮤직 캠프에도 보내 준다고 하니 내년에는 샤론 이즈빈님에게 배울 기회를 획득도 하엿답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공연장에서 연주 하게 될까요?

혹 아래의 공연장은 아닌지...........

그간의 제니퍼 소식이었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