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음악을 들어보면 악보에 수직으로 늘어선 화음 (block chord)를 연주할 때
어떤 때는 짠(동시에)으로 연주하고 어떤 때는 짜자아안(흩어진 화음, broken chord)으로 연주 하잔아요.
여러분은 어떤 때 broken chord로 연주하나요?
흩어진 화음으로 연주하는 어떤 룰이 있을까요, 아니면 그 때 그때 느낌에 따라 사용하나요?
아자바기치 클래스인가 어디선가, 이부분은 불협화음이니 broken chord로 하자, 뭐 이런 식으로 말하던데,
악보를 보면서 곡들을 들어보면 반드시 그런 것 같지도 않고....
일반적으로 불협화음일 때 음을 흩어 놓나요?
실례로 아래는 Segovia ed #1의 Sor 연습곡인데,
(2)번 부분은 broken chord로 연주하는 연주가도 많더군요.
반면에 (1)번 부분을 broken chord로 연주하는 건 들어본게 없네요.
현악3중주/3부합창곡 느낌이라면 broken chord가 나올리 없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이곡 연주시 broken chord 사용안하는 연주도 있구요.
참고로 젊을적 John Williams가 이곡을 연주한 녹음에서
흩어진 화음으로 연주하는 부분을 빨간 줄로 표시하였습니다.
Broken chord의 사용에 대한 여러분들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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