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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48.241) 조회 수 9347 댓글 14

클래식 작곡가중 한사람인..브람스는....교향곡 1번을 완성하는데에....무려 30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작곡한것도....또 고치고...수정하고.....다시 만들고.....심혈의 심혈을 기울인게 어느덧 그렇게 세월이 되었다 합니다...

 

브람스 외에도 많은 클래식작곡가들이.......고치고 또 고치고 해서.......곡 하나 완성하는데.....많은 세월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혹시 대중음악이나...실용음악에서도 이러한 사례가 있는지 아시는분 계십니까..?

 

저는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이더군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클래식 음악에서만 발견되는 특수한 현상이라 봐야 되겠지요....

 

 

Comment '14'
  • 궁금 2013.02.13 01:35 (*.161.20.18)
    실용음악이 뭐에요? 정의가 뭔가요...? 몇 년도부터 작곡된 음악을 실용음악이라고 하고 몇 년도까지 작곡된 음악이 클래식인가요...?
  • 의문 2013.02.13 01:59 (*.91.148.241)

    각자 정의는 다를수 있어요....

    내가 정의하는 클래식은......대체로.....비발디 바하 베토벤 하이든과 같은 고전악파을 일컽는데.....이것이 어떤 틀에 딱 규졍되진 않습니다

    그러나...대체적으로.....이들의 음악을 연구하여.....계승하고 발전시켜온 부류들은....다 클래식으로 보고싶습니다....

    예를 들어....스페인의 그라나도스도 민족주의 음악을 했다고 할지언정.....민족주의 음악을 하기까지.......베토벤의 음악을 연구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과정속에서....민족주의 음악이 완성되었다고 보는겁니다..


    로드리고와 빌라로보스 역시.......그들의 음악이 완성되기까지.....그들이 공부하고 연구해온 베토벤 바하와 같은 음악적 조상들이 있었기에....아랑훼즈 협주곡과......기타 협주곡이 나온것입니다...


    반면에 로드리고와 빌라로보스에 동시대에....많은 팝음악가들이 있었습니다.....그러나 우리는 그 팝음악 하는자들을 클래식 음악가라고 부르진 않습니다..


    로드리고가 마이클잭슨과 동시대에 살았을지언정.........우리는....마이클 잭슨을 클래식음악가로 분류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로드리고는 클래식음악가로 분류합니다...


    실용음악은 말그대로.....음악가의 주관보다........어떤 상업적 목적 용도를 위해 만들어지는 측면이 강한 음악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삶이 항상 행복한것만도 아니요.....고통 죽음 부활 속에 살아가지만.......실용음악은 그런것보다는 대중의 취향과 유행에 민감하는 경향이 강하게 됩니다.........듣기안좋은 부분은 다 뺴버리고....어떻게 하면 상업적으로 성공할까? 더 듣기 좋게 만들까? 하는 측면이 강한것이죠..

    반면에 클래식 음악은......대중의 취향에 부합하기보단 음악가 자신의 사상을 중시하게 됩니다..
    대중이 싫어해도...음악가 본인이 불협화음이 좋으면....불협화음을 넣어버리죠..

     

    또한 음악적 재료에서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21세기의 클래식음악가들은 여전히....클래식 음악의 조상인 베토벤과 바하와 같은 분들을 위대하다 보기때문에........조상들이 음악적 재료로 삼았던...

    고전악기들을 여전히 중요한 음악적 재료로 취급합니다..

     

    클래식기타 역시....클래식음악가들에게는 그래서 중요한 음악적 재료가 됩니다..

     

    반면에 실용음악가들은.......컴퓨터 음악....미디와 같은 기계적 재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케스트라도 클래식음악가들에게는 히말라야 산맥과 같은.....최종적 목표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실용음악가들에게는....인간의 사상을 표현하는 교향곡과 같은 오케스트라보다는..........그냥 가수 뒤의 반주와 같은 실용적 용도로만 취급하는 경향이 강하죠...

  • 의문 2013.02.13 02:25 (*.91.148.241)

    또한 클래식기타 라는 똑같은 재료를 가지고도.....클래식 주의자와 실용음악 주의자로 확연히 구분이 됩니다...

    예를 들어....클래식기타 연주자 중에도.....소나타와 같은 장르를 고리타분하게 치부하고....대중들이 듣기에 짧고 듣기좋은 달콤한 음악만 연주할려고 하는 연주가들이 있습니다.....이런분들은 확연히 실용음악 주의자로 분류할수가 있지요...

    반면에...대중들이 어떻게 느끼건간에.....소나타와 푸가 같은 장르를 중시하는 연주가가 있습니다....대표적인 인물이 세고비아와 같은 인물인데.....이들은.....대중들의 취향에 부합할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대중들을 오히려 선도할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쉽게 얘길 하자면.....실용음악주의자들은 대중들이 조금만 싫어하는 경향을 보이면.....그곡을 버려 버립니다만...

    클래식 주의자들은.....그렇지 않습니다...
    대중들을 교육하고 이끌어가기도 합니다...

    너가 소나타와 같은 과학적 논리적으로 만들어진 음악을 듣기 싫어할지라도...나는 이곡을  존경하며.... 이음악을 오늘 최선을 다해 연주하리라.....클래식주의자들의 공통점일겁니다..



    또한 하고싶은 말은.....국내에 있는.....대학교에 클래식기타 전공이 몇개 안됩니다만......클래식기타가 있는 학교들은 대부분.....클래식주의자를 양성하기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것이지.....실용음악주의자들을 양성하진 않습니다..

  • 의문 2013.02.13 03:02 (*.91.148.241)
    갑자기 좋은 예가 떠올라 얘기하는데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경우.....1악장 3악장 다 빼버리고......2악장중에서도 극히 일부인 듣기좋은 선율 몇마디만 간추려서..

    노래로 만들어서...대중들에게 계속 들려주어 히트한 경우가 있었는데.....이러한게 바로 전형적인 실용음악적 행태라 볼수있겠습니다...

    클래식음악가들이 음악을 만들때에는.....인간의 희노애락 고통 분노 인생을 다 담기때문에....모든 악장...모든 소재가 달콤하게 들리진 않습니다..떄로는 불협도 연출되고.....한바탕 번개가 몰아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용음악가들은......달콤하게 듣기좋은것만 들을려고 합니다..
  • 2013.02.13 12:02 (*.37.123.116)
    장문의 댓글 공감가는 부분도 있지만 실용음악가라고 실용음악이라고 너무 딱잘라 말하는 부분은 좀 공감이 않되부분도 있네요. 음악을 장르별로 피자처럼 조각조각 나누기는 좀 그런것 같아서요
  • 오리베 2013.02.13 15:49 (*.208.139.60)

    그러니까 실용음악이지 30년 걸려 곡을 쓰면 그게 무슨 실용인가요?
    세상엔 이런 분야도 저런 분야도 필요한거지, 그러면 광고 음악도, 주제가도, 응원가도 전부 고전음악처럼 "사상을 실어서" "고치고 고쳐서" 만들어야 하나요?
    미술도 소위 명화가 있고 상업 미술이 있어야 사람이 살지 주변의 간판도 웹디자인도 명함도 성탄카드도 각종 캐릭터도 다 다반치 고흐 간딘스키급으로 구성하는 세상 참 아름답고 고상하겠어요?
    클래식 음악가는 실용음악 하지 맙시다. 뭐 이 정도면 자기 역할 충실하자는 차원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그 근거랍시고 이미 전에부터 재탕 삼탕하는 실용음악은 그냥 X 이라는 소리 또하고 또하고...
    그리고 클래식의 입장에서 보면 세고비아야말로 귀에 듣기 좋은 달콤새콤한 음악만 골라서 지독하게 편식했지 무슨....

  • 저도 2013.02.13 16:04 (*.172.98.142)
    오리베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 중년인 2013.02.13 16:33 (*.32.177.83)
    여기 무관심하나 추가요!
  • ㄴㄴ 2013.02.13 17:29 (*.201.132.160)
    잘못 알고 계시는군요
    우선 30년이 걸린게 아니라 20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20년동안 계속 고친게 아니라 작곡을 손 놓고 있다가 나중에 한참 지나서 작곡을 다시 재개한거죠
  • pepita 2013.02.13 19:02 (*.209.62.166)
    참 한결같은 글이네요.
    사실은 동의를 구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진짜 질문을 하는 글도 아니고
    단지 다른사람들 신경거슬리게해서 논란의 중심이 되보자는 수작.
    운영자님은 이분글은 살포시 삭제눌러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 의문 2013.02.13 22:58 (*.91.149.46)
    논란을 일으키자는게 아니고...진짜 궁금해서 물어본겁니다..

    같은음악인데......차이가 많은것 같아서요,,,또한

    일반적으로 재즈화성학 공부하신분들이.....우연인지 몰라도....실용음악쪽에 몸을 많이 담그시더군요
  • 반성찰 2013.02.13 23:07 (*.33.162.95)

    얼마전에 성찰이라는 이름으로 똑 같은 글을 게재한것 같던데................

    뉘신지는 모르겠으나 이제 그만 하시죠....

    2년전부터 달리기 이야기로 시작되서 많은 이야기가 있넜지만 이곳은 정말 클래식 기타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이제 제발 그만 하세요....

  • 의문 2013.02.14 22:06 (*.91.146.187)
    저도 클래식기타 좋아합니다...
  • 비류 2013.02.14 23:24 (*.32.177.83)
    어떤 제작가것 가지고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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