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잔메2022.03.18 18:12

반가워요.
울산 시절. 제 인생에 있어서 울산 시절은 불가항력적인 회한(悔恨)을 많이 남겼습니다.
당시에 저에게 가르침을 받았던 분들에게는 항상 미안한 마음입니다.
죽지 못해 생존을 이어가고는 있었지만, 살아 있는 삶이 아니었거든요.
손이 떨려... 은행에 가면 항상 경비원 아저씨에게 대필을 부탁해야 했었습니다.
장기간 치료를 맡아 주셨던 동강병원 의사 선생님께서도 마침내 치료를 포기하셨던.
요행히, 저승사자가 한눈판 덕에, 일상의 활동을 완전 중단하면서 이후 서서히 건강이 회복되긴 했습니다만.
그런 까닭으로... 맥이 풀린 상태에서 무성의하게 레슨했었던 장면들이 생각날 때마다 마음이 아프답니다.

울산에서 만났던 분들, 모두 마음이 때묻지 않고 순수한 분들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네요.  

팬데믹 무사히 지나시고 늘 건강하세요.

잔메에서 synn이었습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