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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45.82.194) 조회 수 3566 댓글 6


탄현법을

공부들 하니까

아주  보기  좋군요...


마이크나  앰프를 쓰면

아무래도  왜곡이 있어

듣기  힘들고

그렇다고  고가의 장비는  구입하기  어려운데


그냥  장비없이  연주만으로도

1000명 앞에서도  청중 끝까지

들릴수있는   탄현법이  있다니

아주  좋은 소식이네요...

세고비아  러셀이  그  당사자들이니

배우기만 하면 되겠네요.


전에 존  윌리암스가  내한연주했을때

연주회장에 갔더니 

스피커에서 증폭된  소리가 나오는데

아주 듣기 힘들었었어요,

그후론  존 윌리암스  잊게 되더라고요...



원리는 줄이 

앞판에 대해 수직으로 진동하도록 탄현하는것.

이라고 하네요.

Comment '6'
  • 에스떼반 2021.01.22 19:18 (*.187.10.40)
    아무리 좋은 성능의 엠프일지라도 자연공명과는 같을수가 없지요
    1987년 4월 첫주 ,세째주 3000석이 넘는 뉴욕 링턴센터의 뉴욕필하모니홀에서 보름 간격을 두고
    세고비아와 존 윌리엄스의 연주를 들을수있는 행운이 있었는데
    먼저연주한 세고비아는 음향시스템 없이 100% 생음악 연주였지만 3층 뒷자리에서 피아니시모의 소리도 감상하는데
    별문제가 없었습니다.(물론 매우 집중해서 듣는 태도는 필요하겠지요, 3000석 이상 만석의 청중들 임에도 숨소리조차
    듣기 힘든 그런 분위기) 하지만 보름뒤 같은 장소에서
    존 윌리엄스는 마이크를 사용 BACH Suite N.4 를 첫곡으로 연주하였는데
    상대적으로 너무 큰 볼륨에 첫음에서부터 깜짝 놀라게 되더군요,
    큰 볼륨이니 듣기에 집중하지 않고도 다소 편하게 들을수 있는 완벽한(교과서적 연주?) 연주이기는 했으나
    같은 조건에서 비교하며 비교해보고 싶었고 자연음 그대로만을 듣고 감상하고 싶었던 청중들에게는
    분명히 아쉬운 점도 있을을것이라는 기엌이 남아 있습니다. 존 윌리엄스는 예전부터 음향시스템을 사용하는 경향으로 보입니다.
    세번 그의 연주를 보았을때 솔로나 다른 악기들과 앙상블 보두 마이크를 사용하는것이 개인적으로는 아쉽게 여겨지더군요
    러셀은 한국에서도 여러번 많은 내한 연주회를 가졌고 스페인에서도 여러차례 들을 기회중 1992년 마드리드의 큰 오케스트라홀에서 연주였는데
    세고비아의 94세때 보다는 아주 편안하게 음악 그 자체만 생각하며 감상할수 있을정도로 충분한 볼륨과 다양하고 아름다운 음색까지
    인생의 기엌에 남을 연주회중 하나로 꼽을수 있을만한 연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년에 60회이상 100회를 하다보면 늘 그렇게 감동적인 연주만 할수있는건 아닐수도 있겠지요,
    그때 상황 컨디션에 따라 느낌의 차이도 클수있고 눈에 띄지 않을수도 있는 아쉬운 연주나 순간적인 실수도 있을수 있는것도
    감상에는 전혀 방해물이 되지 않는 연주, 최근의 연주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꾸준히 연주활동을 유지한다면
    세고비아와 비슷한 년령대까지 새로운 전설로 남아 다시 한번 볼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Manuel Brueco의 첫 한국 내한 연주가 연세대100주년 기념홀에서 2월말경에(1990??) 연주때 반가웠던 한가지는
    70년대 카세트 테이프에 연주자가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LP디스크를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한 그라나도스의 무곡 12곡을 한때
    거의 매일 듣던 시절이 있었는데 거의 15년이 지나 바르에코의 내한 연주때 그라나도스의 무곡 전곡을 연주할때
    (당시 프로그램이 첫 내한 연주회에서 한국팬들에게 최대한 많이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반영된것인지 거의 두시간에가까운
    엄청난 길이의 프로그램이였고)
    그라나도스 무곡 1번 한 소절을 들으니 손을 치면서 아하 ! "내가 10수년 동안 연주자도 모르면서 들겨 들었던 주인공이
    바로 이사람이구나하는 마치 오랜 세월 보고싶은 사람을 만났을때 같은 그런 느낌으로 두번의 리사이틀에 가까운 연주를 마치고도
    열화와 같은 청중들의 환호에 앙콜까지 ..... 입장료가 참 저렴하다는 생각까지 들게하며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들었던 연주회로 기엌합니다.
  • ??? 2021.01.24 01:07 (*.253.10.24)
    바루에코가 첫 한국연주회에서 그라나도스 전곡 연주한적 없습니다.
  • 에스떼반 2021.01.24 10:20 (*.187.10.40)
    글쎄요 ? 내한 이전 카세트 테잎으로 그리고 한국에 음반 나오기 이전에 CD와 피아노 악보를 참고로
    워낙 오래 자주 듣다보니 너무 생생하게 테마까지 30여년이 더 지나도 대부분 기엌나는것도 이상한것은 아니겠지요
    N.1 N.2(Oriental) N.3 N.4 N.5 N.6 N.10 N.11 N.12 기엌만으로 분명한것으로 보이고....
    워낙 오래전의 기엌으로 쓰는것이니 아마 두 세곡이 그중 빠졌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12곡 전곡만으로 일반적인 리사이틀 한번 하는 시간이 되는만큼, 또한 거의 두시간 가까이 연주회에 앙콜곡까지 두어곡
    빠졌을지라도 그리 큰 문제로 언급할 사항은 아닐까요 ?
    연주회 10수년 이전부터 카세트 테잎으로 10여년 이상 외울만큼 연주자도 모른채 들어 왔었는데
    첫곡 N.1 한소절을 듣고서 오랫동안 들어오던 애청곡의 주인공을 만나게되어 반가웠던 기엌이 너무나 생생하기에
    첫곡 연주하던 시간대로 타임머신으로 다녀와서 듣는만큼 그라나도스의 무곡만큼은 기엌만으로도 충분히 확인될만한 사실,
    그날의 프로그램을 확인해 보면 나오겠지요 ?
  • ??? 2021.01.24 16:10 (*.253.10.24)
    바루에코는 첫 내한에서 그라나도스는 한 곡도 연주하지 않았습니다
    알베니즈를 연주했죠
  • 티타니아 2021.01.24 11:25 (*.253.149.131)
    자연공명보다 좋은소리가 절대 있을수가 없지요 성악가 세계에서도 프로 아마추어 나뉨이 바로 마이크 사용의 유무로 결정됩니다.
    가장 중요했던것들인데 잠시 잊고 살았나 반성하는 좋은글이네요 수직진동탄현은 무슨책에 나오나요 처음들어보는 내용입니다?
  • 간단 2021.01.24 19:23 (*.182.139.102)
    원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탄현음이 공기매질을 뚫고 멀리 가면 되는데
    순간충격량을 강하게 즉 딱밤 때리는 원리 + 직각탄현 ( 소리의 밀도를 높이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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