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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78.114.158) 조회 수 10423 댓글 8

"타레가는 겸손, 온화, 학구적인 성격으로 그는 화려한 스테이지에서 활동을 멀리하는 한편 기타 예술의 탐구를 위한 엄격한 수도자의 생활을 하였다."

 

이 얘기는  타레가의 인생에 관한 자료내용에 나오는 증언 내용중 일부입니다 

 

안드레스 세고비아가 얘기하길....

 대중들의 관심이 있건 없건 호응이 있건 없건 묵묵히 기타하나로만 외길인생을 걸었던 선지자 타레가 선생처럼...자신도 그러하겠노라고 젊은 시절 다짐했던 순간들이 있었다고 얘기 했습니다

 

이걸로 보았을떄...타레가는 순수음악가에 속했음을 알수있습니다...그가 작곡한 곡들도....어떤 대중들의 박수와 요동치는 목적으로 쓰여진 곡이 아니고....누가 뭐라건 기타를 통하여 자신의 내면과 철학을 담은 음악이라 볼수 있습니다

 

 어쨰서 세고비아는 타레가와 같은 길을 걷겠노라고 다짐하였을까요?    그말은 곧 돈을 위하여 음악가의 길을 걸을것이 아니었다는걸 증명하는것과 같습니다

즉 돈과 부 명예는 열심하는 과정속에 운좋게 찾아온것이지......

 

세고비아가 애초부터 이것을 목적으로 기타를 시작한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타레가는 생전에는 지금(사후)처럼 인정을 받지 못하였고.....돈을 많이 벌고 대중들의 환호속에서 음악인생을 걷는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말그대로 기타하나로만 외골수 인생을 걸은 대가였습니다

 

이러한 길을 세고비아는 따라 걸을려고 하였던거구요

세고비아 경우는 그러나 운이좋게 의도한건 아니었지만....돈과 부와 명예도 얻습니다

 

괭장히 중요하고 곰곰히 생각해보아야 할부분입니다..

 

반면 존윌리암스 같은 자들은 세고비아와는 또 다르게 돈과 대중성도 염두에 둔 기타인생을 걷습니다

뭐 이자같은 경우는 자신이 천재라는걸 증명해 보이고 싶은것도 있었던것 같고요

 

한번.. 

 

타레가가 만든 음악과 현대의 대중음악들을 비교해서 들어보십시오

대중음악과는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으실겁니다

 

그이유는 다른게 아닙니다

 

음악을 작곡할때에....순수하게 자신의 내면에서 우러나온 음악을 작곡하였느냐?

대중들의 환호와 돈을 위해  작곡을 하였느냐의 구분점이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돈과 대중을 위한 음악을 할려면 이런식으로 음악을 만들면  됩니다

 

http://youtu.be/IbfQvfFQ6g0

 

 어때요? 끝내주죠?

좋지 않습니까? 음악을 통해 떄돈을 벌려면 이런식으로 음악을 만들면 됩니다

 그래서 대중음악가중에는 대중들의 심리를 훤히 꿰뚫고있는 천재들이 많습니다

 

반면 순수음악가중에는 철학자가 많습니다

 

타레가 역시 철학자 사상가에 가깝습니다

 

타레가가 음악을 만들떄 주인공은 자신의 내면과 기타에만 있었습니다

대중에 대한 고려는 저 뒤에 밀려 있었습니다

 

반면에 대중음악가들은 어떤가요?

음악만들떄 첫째도 대중이요 두쨰도 대중입니다

 대중입장에서 이곡이 어떻게 들릴가?   돈이 될까?

이것만 생각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약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순수음악에는 제약이 없습니다

대중들이 뭐라고 하건 창작자의 내면과 생각을 표현하면 그걸로 족한겁니다

 

 

 대중과 돈되는 음악 할려면.....아주 신나거나.....

아니면 아주 달콤하면서 느리면서 반복적인 멜로디로 세뇌를 시키면 됩니다

 

물론 창작 자체가 매우 힘든일이므로 이 두가지 장르의 음악 다 만들긴 어렵습니다

둘다 창작의 고통은 따릅니다

 

하지만 예술적인 가치로 봤을떄는 순수음악쪽이 더욱 예술적 가치가 있다는 겁니다

 

 

Comment '8'
  • 나그네 2013.12.06 03:41 (*.246.77.199)
    선생님께서 말하는 대중음악 또는 실용음악은 재즈에 뿌리를 둔 경우가 많습니다.

    재즈 연주자들 또한 위대한 연주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현대 클래식 연주자들이나 작곡가들 역시도 재즈적인 언어들을 차용하고 있는 추세고 그 경계는 점점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유럽의 음대들을 보면 초기에는 클래식 교육으로 통합되어있다가 후반에 재즈와 클래식으로 나뉘는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고 클래식음대에도 재즈를 부수적으로 배우기도 재즈음대에도 클래식을 배우기도 하죠 세상이는 수많은 종류의 음악이 있고 민족마다 각자의 음악이 있습니다. 함부러 무엇이 옳다 단정할수 없지요.

    덧붙여서 랄프 타우너나 펫 메스니 키스자렛이나 찰리파커나 존콜트레인등을 한번 찾아보시지요. 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큐반의 라틴 음악들 스페인의 플라멩고나 아르헨티나의 탱고등 인류의 역사는 엄청나고 한가지 단편적인 부분만 가지고 생각할수 없다고 생각되네요.
  • 순수 2013.12.06 07:20 (*.161.118.95)
    내가 먹고싶은 음식 만들기 ; 순수음식
    다른 사람이 먹고싶은 음식 ; 대중음식
    이런 말씀이신가요?
    우리엄마는 대중요리사
  • 음악 2013.12.06 07:38 (*.178.114.158)
    순수음악가들은 자신의 내면의 모든것을 음악으로 담고자 한다면....음식으로 치면 자연으로 만든 음식으로 보면 되고요
    대중음악가들은 대중들의 귀에 좋게만 들리거나 돈이 되는 방향으로 음악을 만들게 된다는겁니다

    대중음악가들은
    때로는 대중을 위해서는 온갖 식품첨가료와 같은 첨가료를 첨가하여 대중들의 귀를 세뇌시키는 방향을 택한다는겁니다
    음식으로 치면 인스탄트나 중화요리와 같은겁니다

    그래서 대중음악에 한번 길들여지면....클래식은 고리타분하게 보이게 만드는겁니다

    우리가 식당에 가도...카라멜색소와 미원이 들어간 짜장면을 먹고 싶어하지
    카라멜색소도 안들어가고 미원도 안들어간 순수 담근 춘장으로 만든 짜장면은 안먹고 싶어하는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실제로 부천에서 어느분이 직접 자신이 만든 춘장에 멸치로 만든 육수로 첨가료가 들어가지 않은 짜장면을 만들어 장사를 하였는데
    한번 첨가료 맛에 길들여진 대중들이 외면하여 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원리로 보시면 됩니다

    우선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대중음악의 원리는 단순합니다...

    첨에 잔잔한 인트로 부분이 있습니다....그다음에는 대중들의 귀를 세뇌시키는 하일라이트가 나옵니다..
    이것의 반복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순수음악쪽은 주방장 맘대로 구조적인 짜임새를 만들수가 있지만...(갑자기 비도 오고 벼락이 치게도 만들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중음악은 좋은싫든 정형화된 구조가 있고 이 구조를 따라야 합니다


    즉 요리사로 비유하자면....넣기싫어도 요리에 미원을 넣어야 되고, 넣기 싫어도 색소첨가를 해야하는겁니다
    그런 요리로 만들어놓고 정작 본인은 안먹는다죠?

    우리사회에 보면 비양심적인 요리사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자신은 먹지도 않을 음식을 만들어 파는 요리사들 말입니다
  • 나그네 2013.12.06 10:02 (*.246.77.199)
    일단 반복적인 형식에 불만이 많으신듯 한데 단순한 형태인 경우는 즉흥연주에 개념이 도입되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면 블루스라던지 여러국가의 수많은 민속음악은 질문 대답 또는 선창 후창의 형태였고 아프리카의 영향을 받은 음악 역시도 반복적 리듬 패턴을 취하게 됩니다. 참고로 아리랑도 반복적이고 질문 대답 형식을 취하죠.

    일제침략을 받고 한국은 위대한 음악적 유산이 있음에도 그것을 천하다고 여기게 됩니다. 안익태 선생역시도 한국의 전통음악은 천하고 그 형태가 매우 단순하고 원시적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그것의 서양음악의 관점에서 말한 경우겠죠.

    하지만 국악의 리듬이나 음의 미묘한 표현 즉 12음계로 표현이 안되는 부분들을 알지못한. 즉 무지에서 비롯된 일들이겠죠.

    생뚱맞은 이야기 같지만 클래식 음악만이 위대하다란 관점에 대해 말씀드리리는 겁니다.

    참 그리고 대중음악의 범위도 너무나 크기 때문에 명확한 정의가 없으면 오해를 불러오기 쉽습니다.
  • 에혀 2013.12.06 13:37 (*.120.230.215)
    나그네님, 성의있게 댓글 쓰신 나그네님께는 참 죄송하지만, 이 글쓴이는 끝없이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똑같은 논조의 글을 반복적으로 올리는 사람으로, 이 사이트에서 강퇴당한 사람입니다. 기타 매니아 같이 비교적 점잖고 완전 개방형을 추구하는 사이트에서 강퇴 당했다면 정말 정말 심한 경우라고 봐야지요. 다른 사람과 소통하거나 토론할 생각은 전혀 없고, 오직 자기 하고 싶은 얘기를 떠들면서 논쟁을 일으키는 것이 목적인 분입니다.

    대중음악이 어떻다는 둥 말은 많지만, 아무리 봐도 음악에 아주 무지하든지 아니면 지독한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그런 수준의 글을 끝도 없이 올리고 있는데, 참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다른 한편으로 거의 공해 수준입니다. 요새는 또 누구의 얘기라며 인용하는 형식까지 쓰던데 제가 보기엔 그냥 혼자서 인용 놀이를 하는 것 같네요. 논조와 문체가 완전히 똑같은 글을...

    잘 모르는 분들은 그렇게 함부로 얘기하는 건 좀 지나치지 않냐 하시겠지만. '성찰' 등 아이디로 이 분으로 인해 일어난 어이없는 논쟁들을 살펴보면 엔간히 이해가 가시리라 봅니다. (아이디라도 좀 한가지로 올리면 덜 헷갈리련만...)

    개방형인 사이트 특성 상 완전히 막을 수가 없는지라 계속 들어와 글을 올리는 것 뿐, 이 분의 글은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지나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상대를 해봐야 상대하는 사람만 바보됩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말을 하고 글을 쓰겠다는 걸 억지로 막을 수는 없지만, 쓰레기 수준의 글을 끊없이 올리는 이 행태에 대해서 관리자께서는 뭔가 대책을 세워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소문해서 직접 만나서 얘기라도 해보든지...
  • 음악 2013.12.06 17:53 (*.178.114.158)

    에혀 같은 자들의 말은 신경쓸 필요없고요

     

    우선 대중음악의 범위를 국내 가요에만 한정시켜서만 얘기해 봅시다
    그렇다고 보더라도
    국내 대중음악의 구조가 일정한 틀로 유행처럼 서로 약속이나 한듯이 일정하게 짜집기 되어 있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잔잔한 인트로가 나옵니다...그러나 나중에는 반복 후렴구로 대중들의 귀를 세뇌를 시킵니다
    이러한 구조에 길들여진 대중은.....마치 카라멜색소와 미원으로 범벅한 짜장면에 맛에 길들여진것처럼
    색소가 안들어간 짜장면은 안사먹게되고....
    음악도 대중음악의 그 구조에 길들여져서 클래식음악과 같은 음악을 듣게되면 고루하고 흥미를 잃게 된다는 겁니다

    쉽게 얘기하면.....한국 사람들이 유행쫒아 옷입는것처럼....음악도 그런식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겁니다
    그게 안타까운 겁니다

    한국 사람들이 즐겨먹는 짜장면에 당장 카라멜색소만이라도 뺴어보십시요
    환불해달라고 난리 날것입니다

    옷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한국의 현실은 편협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클래식과 같은 음악이 독일에서는 대중음악처럼 편하게들 받아들이는데
    우리는 왜 어렵다고들 하고 기피할려는 걸까요?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그리고 재즈가 좋다는건 알겠으나......한국정서랑 뭔가 안맞는부분이 분명 있다는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의 클래식작곡가들도 재즈보다는 국악쪽으로 가더군요

     

    한국에서 재즈가 번창하기에는 문화적으로 많은 장벽들이 있습니다

     

  • 行人 2013.12.07 18:14 (*.85.164.32)
    나도 똥이 굵었으면 좋겠다
  • ㅠㅠ 2013.12.08 14:38 (*.113.105.142)
    아후 수준낮은 이야기도 하루 이틀이지...원... ip라도 차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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