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jazzman2014.01.17 14:04
갑갑한 분이 한 분 더 계시네요. 이렇게 까지 된 그 긴긴 사연에 대해서 알고 말씀을 하시는 건지요?

'니는 무식하니 니가 틀렸고 내가 옳다'... 이건 바로 성찰인지 누군지 그 사람의 태도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첨에는 모든 사람들이 진지하게 토론을 했어요. 하다보니 토론이고 개뿔이고 아무 소용없다는 걸 깨닫게 된 거구요. 뭐라고 논리적으로 반박을 해도 그냥 자기 할말만 계속, 정 안되겠으면 인신공격이다 뒤집어 씌우고...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아는 분들은 아무도 댓글 안달아요. 물정 모르는 분들이나 가끔 낚이는 거지. 다구리는 무슨 다구리를 한다구요? 언론의 자유가 있다면 거기에 반박하고 비웃을 자유도 있는 겁니다. 네오 나치주의자들이 길거리에서 행진할 권리도 보장해 줘야 한다면(개인적으론 절대 반대입니다만), 거기에 침을 뱉을 권리도 보장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유태인들은 그걸 보고 분노에 떨면서도 그 자유를 지켜줘야 하니까 가만 놔둬야 하는 건가요?

비유가 지나치다구요? 클래식 음악이 좋다는 주장을 위해 끝없이 대중음악을 비하, 세고비아가 위대하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 존 윌리엄스는 배신자/패륜아 취급, 유럽/독일의 음악 수준이 우월하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 국내 음악인을 싸잡아 매도, 심지어 이승만을 비판하겠다고 히틀러가 차라리 낫다는 식의 발언, 등등 그외에도 찾아보면 많은 사람들을 불쾌하게 할 수 있는 문제 발언들이 끝없이 이어져 왔는데 언론의 자유도 좋지만 그것도 다 정도가 있는 겁니다. 이정도 그냥 무대응으로 놔두고 있어 온 것도 정말 엄청나게 관용적인 거라고 봅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