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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78.114.207) 조회 수 11101 댓글 13

우리가 흔히 말하는 대중가요를 들어보면

음반에서 나오는 음원과 콘서트에서 나오는 음원이 같은노래인데도 확연히 다른경우를 많이 볼수가 있는데...

 

이것은 단순한 편곡의 차이라기보단....원곡에 입힌 코드를 달리해석한 즉 리하모니제이션이 이루어진경우가 많기 떄문입니다..

 

 

어 이노래가 이노래였어? 하면서 듣게 되십니다.

실예를 들어 나는 가수다에 나오는 지나간 노래들을 살펴봐도 전부 리하모니제이션이 되어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오히려..현재의 추세는 지나간 흘러간 옛노래를 부를떄는....암묵적으로 리하모니제이션이 의무화시피 하게 되었습니다

비틀즈의 노래를 부를려는데....비틀즈가 쓴 코드 그대로..편성 그대로 부르면 어떠한 결과가 초래될까요?

촌스럽다는 평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고로 재즈와 팝 대중가요에서는 리하모니제이션의 존재성이 매우 중요함을 알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클래식에서는 어떨까요?

클래식에서는 리하모니제이션이라는 개념자체가 없을뿐더러........ 연주자가 소르나 타레가의 음악을 리하모니하여 연주하는것을 보신적 있으신분 계십니까?

 

만약 타레가의 알함브라의 궁전을 타레가가 작곡한 화성그대로 연주하지 아니하고....리하모니하여....다른화성을 입혀서 연주하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까요?

 

그런건 상상도 할수 없을뿐만 아니라.......타레가의 음악을 리하모니제이션 한다는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이미 타레가가 어느누구도 침범하지 못하게 최적화를 시켜놓았기 때문이죠

 

 

타레가가 만들어놓은 화성....소르가 만들어놓은 화성은 이미 절대적으로 최적화되어 있을뿐만 아니라.......음악의 구성에서도 완벽하기 떄문에

아무도 엄두조차 내지도 못하는 겁니다......

 

 

쉽게 설명하자면.....타레가가 만들어놓은 화성은 타레가만의 독자적인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를 건들여 버리면 타레가의 음악이 없어지는것과 같게 됩니다

오직 타레가만이 알함브라의 궁전과 같은 곡을 썼을수 있었을뿐만 아니라....타레가만의 강력한 개성과 색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건들이는것 자체가 그래서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대중음악은 그렇지 않습니다.........이사람이 만든 음악이나 저사람이 만든 음익이나 그밥이 그밥인것처럼.....마치 다 한사람이 만든 음악인양.. 비슷비슷한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3자가 건들여나도 비슷비슷하고....그러한 공감대가 있기에 리하모니제이션이 가능한겁니다

 

 

 

 

베토벤의 교향곡, 로드리고의 아랑훼즈와 같은 명곡들이.....리하모니되어 연주되면...그게 클래식인가요?

어느누구도 그러한행위를 상상할수도 없을뿐더러........엄두조차 내지도 못하는 이유는 뭘까요?

 

 

 

절대음악이라는 용어가 생겨난지는....클래식의 역사와 관계가 있습니다..

작곡가가 만들어놓은 음표하나하나 악상기호 하나하나 어느누구도 침범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클래식을 절대음악이라고 명칭하고 있는겁니다...

 

 

그렇다면 실용음악...대중가요는 어떻습니까?

그떄 그떄 기분에따라서 같은노래가 코드도 바뀌어 불러지고...분위기도 색다르게 바뀌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절대음악과 실용음악의 차이

 

핵심포인트

 

리하모니제이션이 되느냐 못되느냐의 여부와 고로 관련이 있습니다

 

 

 

 

 

 

Comment '13'
  • 아하 2013.09.24 00:50 (*.209.62.166)
    생각아~ 집에가~
  • 불쌍한짐승에게 2013.09.24 09:43 (*.70.82.44)
    밥주지 말자..
  • torres19 2013.09.24 13:46 (*.119.187.60)
    그렇다면 파헬벨의 캐논은 여러 버전으로 연주되고 있는데 이건 클래식 음악이 아닌지...?
  • 리하모니제이션 2013.09.24 20:10 (*.178.114.24)

    클래식의 일부 달콤한 부분만 잘라내서.....실용 조아하는 연주가들이 변화를 시켜 연주하는 경우가 있긴하지만
    과연 그런음악이 클래식을 제대로 소개하는 음악이라고 봐야 할가요?

    예를들어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만 해도
    1악장 2악장 3악장은 서로 유기적인 관계에 놓여 있으며.........여기서 어느 하나를 뺸것은 로드리고에게 범죄를 저질르는것과도 같습니다

    2악장만 봐도...실용음악 연주가들이 2악장의 일부 달콤한 부분만 가위질하여.....달콤하게 연주하곤 하는데
    그말은 곧 로드리고의 2악장의 일부부분만 듣기 좋고 나머지는 듣기안좋다라는 암묵적인 로드리고에 대한 모독행위가 될수 있다는겁니다.

    자꾸 그런식으로 함으로써...대중들에게 달콤한 솜사탕과 같이 달콤하기만 한 세계에 이끌여들여 맛을 들이게 합니다
    그것은 곧 편식과도 같구요

    클래식이 다른장르의 음악과 다른게...인생의 희노애락....역지사지.....고통과 같은 인간의 모든면을 표현한 음악인데
    어찌 그중에 달콤한 부분만 가위질할수가 있겠습니까

  • 미친 병에게 2013.09.24 22:34 (*.70.82.44)
    밥을주지 맙시다..
  • 너야말로 진짜 미친 병 2013.09.25 23:12 (*.178.114.207)
    어디서 허접한 인간이 한명 나타나 밥주지 말자고 헛소리나 하고 자빠져구만

    할일이 그렇게 없냐 자식아 ㅉㅉ
  • 관찰 2013.09.26 09:47 (*.223.29.218)
    밥을주지 맙시다.. 2
  • 조빙 2013.09.26 03:28 (*.168.1.165)
    글을 읽어보니 타당한 논제라고 생각하는데 '집에 가'라든지 '밥주지 말자'라는 댓글은 무슨 이유에서 달리는지 궁금하네요. 논제가 수긍되든 안되든 누구든 글을 쓸 자유는 있는 것 아닌가요?
  • 아하 2013.09.26 15:44 (*.209.62.166)
    이사람 바하연구나 성찰인 이란 이름으로 글올려서 분란 일으킨 사람입니다. 그래서 결국 운영자에게 퇴출당했거든요.
    그래도 뻔뻔하게 또 나타나 쉰소리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게시판에서 지난 글들 살펴보세요.
    글의 내용도 그렇지만 논쟁태도만으로도 비난받아야할 사람입니다.
  • 야이손톱 2013.09.26 05:11 (*.32.235.158)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기타음악은 클래식이라도 자주 변조되고 애드립도 들어가고 그런쪽에 있는 음악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많은 기타레퍼토리들이 클래식이라고 할지라도 그렇게 완성도가 높게 쓰여지지는 않았고 항상 해석의 문제가 넓게 걸쳐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네요.
  • 눈가리고아웅 2013.09.26 22:19 (*.15.47.225)

    누구든 글을 쓸 자유가 있는것은 당연한 거겠죠.... 그러나 그것은 공공의 이익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야기 입니다.
    어떤 공동체건 그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 사람들간에 지켜야할 최소한의 규율과 규범이라는 것이 있을지인데 그것을 싹 무시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은 자유가 아니라 "방종" 입니다. 자유와 방종의 차이를 헷갈리지 마셨으면 합니다.

    이곳 운영자에 의해서 공식적으로 퇴출되었으면 이유야 어찌되었건간에 그 방침에 따라야지요... 나중에 이의제기를 하시던 간에요..
    이렇게 번번히 주기적으로 찾아와서 언제 무슨 일이 있었는냐는 마냥 버젓히 게시글 올리는 행위에 자유라는 이름을 갖다 붙이는 것은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 해도 쉽게 납득되지 않는 행동 같아 보입니다....... 한번쯤 숙고해 보셨으면 하네요.

  • 또시작? 2013.09.26 22:31 (*.102.56.29)
    윗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성찰인님 행동이 자유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흠~ 번번히 되풀이되는 이상황.... 이젠 좀 지친다는....
  • ㅋㅋ 2013.09.26 22:55 (*.23.15.42)
    이젠 좀 이 아니라 ~ 많이 지치긴 합니다만 .. 이젠 뭐 당연히 그러려니...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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