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클래식2013.08.23 13:28

기타연주력 뿐만이 아니라, 곡에도 문제가 많은 것 같네요. 활발한 작곡활동과 연구활동이 있어야 덩달아 연주도 되고
명연주자가 나올텐데 맨날 그게 그 레파토리에 대동소이한 해석으로 연명하고 있으니
대가가 나오긴 앞으로는 쉽지 않을 겁니다. 기타연주자만의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위에 열거하신 분들만 보더라도 다 각자가 이루 놓은 것들이 대표적으로 적어도 한 가지씩은 있죠. 기타를 잘 치는 건 기본이고
타레가는 기타주법에 큰역할을 하고 좋은 곡도 무지 많이 만들었죠, 세고비아는 기타의 위상을 올려놓았고 소르를 알리는대도 이바지 했을테고,
윌리암스는 클래식기타 음악 대중화에 큰 기여를 했고, 망고레는 클래식과 전통을 결합시켜 본인만의 음악을 만들어 냈고
야마시타는 엄청난 속주를 한다거나... etc... 클랫식뿐만이 아니라 재즈나 다른 장르를 보더라도 자기만의 음악과 색깔이 있어야 인정을 받는 건
어느 장르나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이미 나올 건 거의 다 나온 마당에 연주력과 해석력만으로 과거의 거장들처럼 되긴 쉽지 않겠죠.
"와 이사람 연주 정말 좋아~" 이거 가지곤 아마추어 수준보다 "기타를 잘 친다"는 것 말곤 기타라는 악기로 음악에 이바지하며
업적을 이루긴 힘들어 보입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