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서 끊어지는건 첨 듣네요....특이하네요.
불량줄인가요...?

일반적으로 4번선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가장 많이(빨리?) 끊어지는 줄도 4번선일 경우가 많습니다...

1,2,3번선은 통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잘 안끊어지는 편이죠... 그리고 5,6번 선은 장력에 비해 선이 굵은 편인 것 같구요...

하지만... 4번선 중간이 끊어졌다면??? 위에서 밝힌 그런 이유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줄 자체의 결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좋은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느브랜드라고 말씀드리기는 뭐하니 참조하십시오.

특정브랜드사의 각각의모델에 따라 4번줄의 내구성이 많이 틀립니다.
자체적으로 이모델 저모델 쓰셔보시면 자연스레 알게되겠지요.
이건 그 브랜드 줄 자체적인 특성이니 어쩔 수 없고,
(확실한건 고급브랜드라고 해서 내구성이 좋다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다른하나는 현재 연습하고있는 곡이 4번줄을 위주로 많이 쓰지 않나를 확인해볼일입니다.
실제로 왠만한 곡들을 보고 있으면 4번줄이 차지하는 비중이 은근히 많습니다.
괜히 벌크로 4번줄만 파는것이 아니란 말이지요.

또 중간부분이 끊어진다면, 중간 4번줄의
특정부분을 많이 짚어서 금속코일이 손상된 상태라면 금방 끊어질 가능성도 많습니다.
[줄갈고 한번 쳐보신다음에 손상도를 보면 단연 4번줄의 손상이 제일 큽니다.]

또 중간부분의 프렛을 원인으로 짚을수도 있지요. 프렛이 날카롭게 가공되어있다면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4번줄이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짚으면서 저희 손가락이 못느끼는 이유는 먼저 우리는 프렛뒤를 줄을 가운데 끼고 간접적으로 짚어서 모를수 있다는게 가장 큽니다, 그나마 프렛을 직접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짚어도 손가락자체의 쿠션때문에 지각을 못할수도 있지요.

프렛이 조금만 거칠어도 그 짚는 빈도를 고려할때 무시할만한 수준이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
상하현주(너트와 새들)를 자세히 보면 의외로 거친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있다면 그부분을 사포로 갈아 줘야하고, (뭐 중간부분이 끊어진다니까 그리 상관은 없을듯..)

튜닝을 높게 한다던지.......

어쨋든 4번줄이 모든 줄중에서 내구성이 가장 약한건 사실입니다. 수명도 가장 짧구요.

이건 모든 기타줄이 가지는 특징인데.. 주변에 잘찾아보시면 내구성괜찮은 기타줄도 많으니,, 환경적이 아니라
연주시 나타나는 원인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보셔야 될듯 하네요.

동감하고요, 특히 "하나바흐-실버"의 경우 소리는 좋아요, 헌데 제품 특성이 무척 약합니다 - 해서 4번 줄만 따로 팔더군요, 말씀하신 4번줄은 일반적으로 제일 잘 끊어지는 약한 줄이죠 - 우 이미 말해주신 것 처럼 여러 경우가 예상됩니다, 열거한 일반론을 떠나 - 우선 기타의 문제점( 플렛의 예리한 모서리(대개 라운드 이지만-수정시 각이 생기기도, 등등) 과 연주시 강하게 집는 개인적 습성, 반복 연습과 연주곡에 따른 4번의 빈번한 로드 ... 이쯤 생각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