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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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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오른손 엄지가 아파서 악기연습은 전혀 못해서 기타매니아에 뜸했네요..

생방송 나가보니 무지 어렵더군요..

우리들은 그냥 쉽게 YTN 뉴스를 편하게 보긴 하는데 앵커분들은 연속으로 자막 올라오면 바로바로 해버리더군요정말 그것도 연속으로 무려 3시간이나..정말 프로페셔널한 분들이다 라고 생각이 들고..
중간에 전송한 내용이 화면으로 나갈때 이야기 하고..또 신호가 떨어지면서 자막 올라오면 바로바로 진행하고..

동호인시대에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악기인 우쿨렐레를 소개하는 10분간의 뉴스Q 시간에 다음에서 추천하여
우쿨렐레사랑모임 운영자들 출연 섭외가 와서 바쁜일정 가운데 준하느라 정신 없었네요..

노래보다 연주 위주로 누구나 쉽게 배워 즐길 수 있는 생활악기에 포크스를 맞추어 제한된 10분안에 소개하기란
쉽지 않지만 담당기자와 전화통화로 몇번 상의하고..

기존에 우쿨렐레카페에 소개되지 않은 곡 중에서..
요즘 유행하는 곡은이나 편곡은 저작권시비에 저촉 될까봐 하지도 못하고..

그것도 우쿨렐레사랑모임 배경음악인 아이네클라이네로 하기로 하고 악보를 못 찾아서 허둥 대다가 여기
기타메니아를 검색 하다보니 역시 기타 트리오로 편곡된 악보가 올려져 있더군요..
항상 기타매니아에 감사 드립니다..

시간이 없어서 취미로 작편곡을 하는 젊은친구에게 부탁하여 피날레로 하루만에 후딱해서 운영자 분들 하루정도
연습하게하고..전 바빠서 대충 알아서 해볼려는데..

우쿨렐레에 적합한 코드로 편곡 확정이 안된 상태라 전날밤에 편곡하는 친구 다시 불러서 코드확정 하고..

질문지를 새벽에 작성하여 당일 12시경에 보내고..

공연자료화면 다시 편집하여 YTN에 보내고..정말 정신이 없다군요..
정말 2~3일 만에 후딱 해치울려니 다른일정도 소화해 가면서..다른 운영자 분들도 회사 퇴근하고 전날 겨우
호흡을 맞추고..방송에 나갔네요..

연주는 딱 1분이내로 우쿨렐레를 알려야 해서 도돌이 없이 하니 딱 1분이 걸리더군요..
질문지와는 약간 다르게 진행이 되니 저를포함 다들 급 당황..

그간 앙상블악보는 나름 많이 준비를 했지만 트리오곡은 많이 없어서 애를 먹었습니다..
이제 시간날때마나 기타트리오곡을 우쿨렐레로도 편곡작업을 많이 해봐야 될것 같습니다..
  
작년 KBS 생로병사 방송출연한 이후로 1년만에 이번엔 생방송으로..또 나가게 되었네요..



Comment '21'
  • 콩쥐 2010.01.14 15:43 (*.132.16.187)
    축하드려요...
    방송에도 나가시고...
    몇일전 우쿨렐레 판매하시는분을 만났는데
    최근 두달동안 기타5대 판매하는동안 우클렐레100대이상 팔았다고
    앞으로는 우쿨렐레에만 전념하시겠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우쿨렐레는 요즘 많이들 배우나 봅니다...
  • 김기인 2010.01.14 16:05 (*.221.85.104)
    감사합니다..아직 우쿨렐레가 기타에 비교하면 인구가 적지요..
    많이들 배우긴 합니다만..
    다른 악기처럼 공연도 하고 끈기있게 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어요..
    특히 국내 악기제작 여건이 많이 좋아져야 하는데.!!
  • 콩쥐 2010.01.14 16:08 (*.132.16.187)
    놀라운건
    이 작은 악기로 의외로 온갖악보를 다 연주할 수 있다는점.
    직접 들어보고 깜작 놀랫습니다...

    대부분 기타하시던분들이라서 기존기타악보도 많고 하니
    그걸 편곡해서 우쿨렐레에 맞게 만들어 아주 재미있게 연주하시더라고요...
  • ganesha 2010.01.14 16:10 (*.177.56.162)
    혹시 왼쪽 검은색 옷 입으신 분이 김기인님이신가요?
    그냥 느낌으로 찍어봅니다 ^^
  • 김기인 2010.01.14 17:22 (*.221.85.104)
    잘 맞추시네요..젊고 훈남이신 분들이 나가야 되는데..동호인들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 상업성이 아닌 순수 동호회카페 운영자들 출연해 달라고 해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 최동수 2010.01.14 17:22 (*.151.238.161)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가운데 여자분이 들고 있는 우쿨렐레는 모양이 정통 악기같지 않군요.

    이를테면 수제품 같은 특품인가요?
    모양만 그런가요?
  • 김기인 2010.01.14 17:32 (*.221.85.104)
    아 네 최동수 선생님 제가 신년인사를 드리지 못하였네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들고나온 악기는 제것이 가야50호 이고 가운데 여자분 악기는 가야 80호인데 스프러스에 측후판 하카란다 통판으로 만들었고..오른쪽 남자분 것도 가야 66호 스텐다드형 쏘프라노형인데 스프러스에 하카란다 측후판 원목이고 여자 앵커분이 들고있는 악기는 2년전에 만든 가야 15호 마호가니 합판으로 초보용 입니다..
    가야콘써트는 정통형이 아니고 일본 히라카와선생이 가지고 있는 악기 즉 벨형을 가야에서 카피하여 만든 악기입니다..

    남자 앵커분이 들고있는 악기는 테너인데 정통 하와이산 코아가 아니고..인도네시아코아 코아로 보급형 테너입니다..
  • 지니나무 2010.01.15 22:39 (*.151.46.218)
    요즘 우클렐레에 푸욱 빠져있답니다~ 크기가 아담해서 더욱 매력있어요. 러블리~^^
  • 꼬마유령 2010.01.15 23:03 (*.124.166.160)
    이 작은 악기에서 품어져 나오는 매력이란..^^ 정말 사랑스러운 악긴거 같아요..휴대하기도 좋고 음색도 좋구..^^
    자꾸 자꾸 이 아이한테 빠지게 되네요 ^^
  • rebooting 2010.01.16 00:31 (*.48.196.62)
    참 .. 매력적인 악기네요... 방송잘봤습니다. 모든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악기같습니다.
  • 비누방울 2010.01.16 00:35 (*.186.251.228)
    ㅎㅎㅎ 악기가 정말 앙증맞고 귀엽지만 막상 해보니 어렵네요...
  • 하하하 2010.01.16 00:59 (*.36.222.179)
    덩치 큰 사람이 들고있으면 정말 장난감처럼 보이겠어요
  • 아이모레스 2010.01.16 02:28 (*.47.207.130)
    방송 잘 보았습니다!!! 우쿨레레의 낭낭한 음색이 참 매력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기타를 시작할 때쯤 우연히 우쿨레레랑 만돌린을 잠깐 가져본 적이 있습니다... 오늘 들은 우쿨레레 소리는 제가 기억하고있던 우쿨레레 소리보다 훨씬 맑고 이쁘네요!!!! 노래 반주로도 일품이었고... 합주곡도 참 깔끔하니 좋네요... 기타와 함께 연주하면 음색이 훨씬 다양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구요...

    그런데... 방송에서 본 김기인님은... 제가 배장흠씨 분당 학원 개원식 때 소개받았던 그 분하고 다른 분인가봐요? 그날 배장흠님한테서 소개받았던 제 기억 속의 김기인님은 분명 다른 분 같거든요... 무슨 개인사업을 하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혹시 동명이인?? 것두 아님... 우쿨레레를 치시다보니 몸도 마음도 젊어지셨나??^^

    암튼 방송을 듣고나니 우쿨레레가 훨씬 이뻐보이네요??
  • 크레이지우키 2010.01.16 03:08 (*.151.46.179)
    악기가 품 안에 쏙 들어와서 연주하는데 너무 좋아요~ 게다가 생각보다 표현할 수 있는 음이 다양해서 참 매력적입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없이 할 수 있다는 점도 상당히 끌리는 점이에요~
  • 매니아 2010.01.16 08:26 (*.31.147.198)
    방송 잘 봤습니다....우쿨렐레의 맑은 음색이 매력적이었습니다..
  • 페페 2010.01.16 11:44 (*.151.46.179)
    우쿨렐레.. 생활악기라고들 많이 하십니다. ^^
    저도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이랑 함께 하기도 너무 좋고..
    너무 귀여워서 눈이 가기 시작했는데요
    6살난 조카녀석한테 들려봤더니 아주 그냥 까무러치겠습니다. 귀여워서요^^

    음악을 좋아해서 늘 함께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가볍게 접하기도 쉽고, 위에 어느 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곡을 소화해낼 수 있어서 보다 전문적으로 하실 수도 있어요.
    진짜 잘 치시는 분 연주 들으면 깜짝 놀라요..
    생각보다 호소력이 강하거든요.^^

    정말 정말 화려하게 잘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제 개인적인 취향은 잔잔한 울림인지라..
    가장 제 마음에 와닿은 건 이즈리얼 님의 오버더레인보우였습니다^^
    언제 기회되면 한 번 보셔요^^
    감탄사가 절로 나올만큼 화려하기로는 제이크님도 계시구요^^

    제가 그리 많이 아는 편은 아니지만 그 짧은 중에도 요런 분들이 기억에 남았네요 ㅋ;

    여하튼.. 우쿨렐레는 주위에서 더 많이 보게 되고 싶은 악기입니다.
  • 페페 2010.01.16 11:48 (*.151.46.179)
    아참.. 그래서 방송 너무 반갑구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콩쥐 2010.01.16 15:03 (*.161.14.21)

    이렇게 좋아들하니
    우쿨렐레 게시판을 하나 만들어 드려야겠어요...
  • 무심돌이 2010.01.16 15:21 (*.0.25.106)
    방송 축하합니다. 대부분의 악기가 생각보다 많은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우쿨렐레 역시 다른 현악기와 비교해 보아도 손색이 없습니다. 오히려 크기가 작다는 점 때문에 언제 어디든 소지할 수 있어 생활 악기로 정말 좋습니다. 배워보시면 후회 안 하십니다.
  • 김기인 2010.01.18 16:47 (*.134.80.64)
    아이모레스님 그때 양복입고 있었는데 방송 나간다고 이발하고 분장도 하고 해서 그럴 겁니다..
    하루만 면도를 안해도 산도둑같은 모습으로 바뀌죠..

    방송에 나오는 우쿨렐레는 튜닝이 G-C-E-A 가 아니고 A-D-F#-B로 되어있고 가야악기 중에서도 좋은걸로 가지고나가서 그럴 겁니다..

    가야 쏘프라노 15호도 독특한 음색 때문에 그냥 소장하고 있던 겁니다..
  • 김성은 2010.01.26 18:40 (*.134.80.64)
    우와~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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