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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35.249.30) 조회 수 5252 댓글 22
기타 몸체와 기타 줄은 같은 사람이 만들지 않습니다.
기타 몸체는 거의 사람의 손으로 만드는 것이고 (공장 기타도 마찬가지)
기타 줄은 거의 기계가 만들지요. (원료배합, 압출성형, 연신 기술, 품질관리 등은 저도 전문가입니다 ^^)
그리고 몸체와 줄이 결합된 뒤에는 연주자가 최종의 음을 만들지요.

(설문 1)  내 마음에 맞는 소리를 "내가" 내기 위해서 (남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기타 몸체가 좋아야 한다와 기타 줄이 좋아야 한다는 것의 비중은?
(물론 기타의 관리나 기타 줄을 적절히 갈아주는 등의 관리는 모두 최적이라고 가정합시다)

1. 100 : 0 (기타 몸체가 좋아야 한다)
2. 80 : 20
3. 60 : 40
4. 50 : 50  
5. 40 : 60
6. 20 : 80
7. 0 : 100 (기타 줄이 좋아야 한다)

(설문 2) 내가 듣기에 좋은 소리는 기타인가 연주가의 탄현기술인가? (역시 남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지금 음악성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기타의 "소리"를 따지고 있습니다.

1. 100 : 0 (기타 즉 몸체 + 줄이 좋아야 한다)
2. 80 : 20
3. 60 : 40
4. 50 : 50  
5. 40 : 60
6. 20 : 80
7. 0 : 100 (연주자의 탄현기술이 좋아야 한다)

쏠레아의 답안지 = 1-4, 2-6      
Comment '22'
  • PJB 2010.02.16 17:04 (*.57.153.98)
    1-3, 2-6~~~
  • 솜사탕 2010.02.16 17:10 (*.146.249.160)
    1 - 2
    2 - 3

    1 줄은. 악기에 쓰던줄을 쓰는게 좋아요 예를들면 알리앙스 같은줄 항상 쓰다가 다다리오쓰면 갑자기 막히는듯하게 답답하구요.. 다다리오같은줄 항상쓰던 악기에 알리앙스 갑자기쓰면 배음이 안생기고 답답...해요

    2좋~은 연주자가 싸구려 기타로하면 물론 연주는 좋겠지만 음색 하나만 놓고보면
    초등학생이 아주좋은 악기로 탄현하는게 소강당 정도 넓은공간에서 훨씬 소리가 더 귀에 잘달라붙는 다고나 할까... 살아있었어요 어느정도의 사람의 감각적인 요령만 있으면 악기가 좋아야 음색 하나는 잘나요...

    - 약간이라두 도움이 되셨기를..
  • 2010.02.16 17:29 (*.223.92.87)
    1- (2)
    2- (6)
  • BACH2138 2010.02.16 18:53 (*.237.24.241)
    술안드시니 이렇게 좋은 포스팅이 나오네요^^

    저는

    1-(2)

    2-(2)
  • 콩쥐 2010.02.16 19:36 (*.161.14.21)
    1........................3
    2........................5

    연주자가 제일 중요하다에 한표..
  • 도토라 2010.02.16 20:12 (*.184.129.234)
    1-3 , 2-6
    연주자의 기량에 따라 천차만별인 기타가 그래서 매력이라 생각됩니다. ^^
  • 부강만세 2010.02.16 20:16 (*.22.67.160)
    1-2 , 2-3 정도 생각합니다^^
  • 쏠레아 2010.02.16 21:41 (*.35.249.30)
    현재 스코어

    1) 4+3+2+2+2+3+3+2 = 21 평균 2.6
    2) 6+6+3+6+2+5+6+3 = 37 평균 4.6
  • ganesha 2010.02.17 00:09 (*.148.75.239)
    1-2 / 2-6
  • 나눔... 2010.02.17 08:14 (*.130.154.132)
    좋은악기는 현을(일정수준의 현) 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탄현기술 또한 일정 수준의 내공자라면...

    1-1 / 2-1

  • 11 2010.02.17 09:23 (*.145.223.171)
    저는

    1번 4
    2번도 4

    기계적인음 아닌 정성적인 음을내는 저희들로서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정량적인요소를 배제할순 없을겁니다.
    예전에 논란이 되었던 기타는 연주가가 만드느냐 아니면 연주가가 기타소리를 만드는가에대한 답은 없겠죠.

    갠적으론 기타줄도 기타 못지않게 중요하고,
    연주자의 탄현도 기타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생각같으면 둘다 5번주고 싶은데.... 편히 중립으로 했습니다.
  • 11 2010.02.17 13:13 (*.145.223.171)
    그리고 언제 쏠레아님이 기타줄 공정및 품질관리에 관한 재밌는글좀 써주셨으면 합니다..
    이놈의 기타줄은 같은줄이라도 품질이 상이하다니...
    여기에도 획기적인 품질관리기법이 도입해야 될거같아서..
    아무래도 아직 클래식기타줄은 현대적 공정이 도입이 안된걸까요?

    그리고 노블락 헨즈 같은 줄은 100%수제줄이라는데 그 수제랑 공장제의 차이점도 궁금하고..
    100%수제라고 말하는 줄들이 어디까지의 공정까지가 수제일까라는 궁금점도 생기고..
    하여튼 줄만 사다 써보다 그런 궁금점이 들더군요.
  • 아포얀도 2010.02.17 14:11 (*.10.23.142)
    설문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합니다.

    기타와 기타줄을 따로 따로 생각해서는 안되고

    기타와 기타줄을 합친 하나로 생각해야 합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마루기타에서 불만스러워서 빼버린 기타줄 (어거스틴 리갈)이

    라미레스에서는 최상으로 만족스러운 적이 있습니다.

  • 쏠레아 2010.02.17 14:33 (*.136.147.153)
    아포얀도님 말씀은 어떤 기타와 궁합이 맞는 기타줄이 따로 있다는 말씀이지요?
    그렇다면 결국 기타가 아무리 좋아도 기타줄에 따라 소리가 좋아지고 나빠진다는 말씀이잖아요.

    어떤 기타와 가장 잘맞는 기타줄과 가장 잘 안맞는 기타줄을 걸었을 때의
    음질차이가 적다면 1번 항목은 4 이하일 것이고, 음질 차이가 심하다면 4 이상이겠지요.

    본문에 강조한 것처럼 "좋다"는 말을 비싼 것이라 생각지 마시고,
    내가 듣기에 좋다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크.. 2010.02.17 14:47 (*.173.27.95)
    1번은 3번, 2번은 30 : 70이 없어서 6번으로 하겠습니다.
  • 아포얀도 2010.02.17 15:35 (*.10.23.142)
    솔레아님께서는 기타 본체와 줄을 동등하게 독립적으로 취급하고 계신 것이아니라

    악기를 고정해 놓고 줄을 변화시키는 것을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꺼꾸로 줄을 고정해 놓고 악기를 변화시키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줄을 고정해 놓고 생각한다면 1번의 답은 1번쪽으로 흘러가겠지요
  • 쏠레아 2010.02.17 16:02 (*.136.147.153)
    자기 마음에 드는 줄을 선정하고 그에 맞는 기타를 고르는 사람은 없겠지요.

    1번 항목에서 1의 경우는,
    기타만 좋으면 아무 줄이나 상관없이 좋은 소리가 난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나에게)
    거꾸로 7의 경우는 아무리 싸구려 기타라도 좋은 줄 사용하면 얼마든지 좋은 소리가 난다는 뜻이구요.
    설마 1이나 7일 수는 없지 않아요?
  • 쏠레아 2010.02.17 16:29 (*.136.147.153)
    대략 열몇분이 의견을 주셨는데,
    음질에 미치는 기타 몸체와 줄의 비중은 8:2 정도이고
    기타와 탄현 기술의 비중은 5:5 정도인 것 같습니다.

    "좋은" 소리를 내는 것이야말로 기타애호가들의 꿈이지요.
    당연히 "좋은" 기타와 "좋은" 줄이 필요하고 거기에 탄현기술도 잘 연구해야겠지요.
    여기서 좋다는 의미는 가격이 아니라 애호가 자신의 판단입니다만,
    그 판단과 가격이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것은 아무래도 인정해야겠지요.

    보통 기타의 가격에 비해 줄의 가격이 매우 싸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데,
    줄에 들어가는 비용 결코 적은 것이 아닙니다.
    좋은 줄을 사용하고 또한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자주 갈게 되면,
    결과적으로 줄에 들어가는 비용이 기타 자체 보다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목돈 들어 가는 것이 아니기에 부담은 적지만...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탄현기술의 중요성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 중요성을 인정하시는 바,
    전문연주가가 아닌 단순 애호가로서 큰 돈을 들여 기타와 줄을 구입할 수 없는 경우
    적절한 공부와 연습으로 상당한 비중으로 음질을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탄현습관 고치고 손톱관리 잘 하는 것 물론 어렵습니다.
    그러나 없는 돈 들여 기타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효과와 맞먹을수도 있다는 사실...




  • 아도르 2010.02.17 17:55 (*.94.44.1)
    10년도 더 전에 대학 동아리에서 대충 배운 손톱 관리법을 고수하다가 어느날 인터넷 무료 강의 중 손톱 손질법에 관한 부분을 보고 나서 기타 소리가 엄청나게 달라지는 걸 느꼈습니다. 초보나 마찬가지인 저로서는 기타를 바꾸는 것보다 손톱 손질 + 탄현법 연구가 더 큰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 아포얀도 2010.02.17 18:34 (*.10.23.142)
    클기 매니아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타줄을 나열해보면 ...

    다다리오, 사바레스, 어거스틴,하나바하 등이 있겠지만 ...

    사실 이들 기타줄들의 우수성에 등수를 매긴다면 ...

    등수를 매기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들 줄의 특성이 모두 다르니까요.

    한편 탄현법에 관해서는 ...

    악기의 우수성과는 무관하게 좋은 탄현법을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타의 초급자가 세고비아의 악기를 준다고 해도 세고비아의 소리를 내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세고비아는 아마도 다른 사람의 악기를 사용한다고 해도 원래 그의 소리를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LP음반에서 듣는 세고비아의 독특한 음색은 세고비아만이 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기타 소리는 절대적으로 연주자에게 달려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쏠레아 2010.02.17 18:59 (*.136.147.153)
    이상화 선수가 일등했네요.
    이등과의 차이는 0.5초도 아니고 겨우 0.05초.
    500m 두번 달리고, 시간도 합쳐서 76초 정도 걸리는데 그 차이는 겨우 영점영몇초.

    올림픽 선수들에게는 바로 그 영점영몇초가 승부를 가르지요.
    그래서 스케이트도 중요하고 입는 옷도 중요하지요.
    한 일본 여자선수가 티빤쭈 입었다고 한참 떠들었는데... 남자 선수들도 입더군요. ㅋㅋㅋ

    그런데 지금 한창 스케이트를 배우기 시작한 선수들이나 아니면 그저 아마추어들은 어떨까요?
    최첨단 스케이트와 최첨단 복장이 꼭 필요할까요?

    ----------
    이 사이트 줸장도 기타메이커(루티어)인데... 이러다 쫒겨나고 말지...

  • BACH2138 2010.02.17 19:23 (*.237.24.241)
    악기의 음색에 대한 철학대로 연주자도 그에 따라가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컨대 세고비아의 묵직하고 깔리는 음색은 어떤 악기를 다루더라도 그런 비슷한 음향을 현출하리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그런 음색중에서도 연주자가 더 좋게 생각하는 음색을 내는 것이 있다면 바로 그런 악기가 연주자들을 어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점은 연주자 본인에게는 아주 큰 차이로 다가올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본다면 연주 악기의 몸체 자체의 發音부분과 연주자가 만들어내는 發音부분은 일정부분 상관성을 띤다고 생각합니다. 쏠레아님의 예도 그런 점에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바이얼린 연주자들을 봐도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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