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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잘 읽었습니다. 참으로 가슴 아픈것은 이런 엄청난 참사를 겫고도 교훈을 삼을 기회로 만들지 못하고
흘러가는 세월에 휩쓸려 나가는것일것이라는 생각이지요,
상상하기도 힘든일을 겫고도 세월호말만 꺼내도 이젠 그만이라는 말로 덮어버리려니
할말은 많아도 어떻게 신 선생님 같이 정리해 내지도 못하니 가슴이 답답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