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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3 17:54
[re] 브라질기타듀오 사진들... 창원
(*.132.16.187) 조회 수 4968 댓글 6
(싸인을 받기위해 기다리는 청중들...)
창원의
아름다운 성산아트홀에서의 연주는
그 아름다운 연주홀과 연주 후 뒷풀이덕분에
한국에 대해 항상 가슴속에 추억으로 남을 거 같더군요....
또 500명이 넘는 청중의 수준 역시 엄청 높다는데 많이 놀랬습니다...
연주자에게 몰두하는 창원주변의 기타애호가분들 만나서 아주 즐거웠어요.
간단의견으로 한번씩 뵙게 되는 허니님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세번째 앵콜로 준비했다는
코코넛...... 이라는 곡은 너무 멋졌습니다....
무대에서도 꼭 들어보고 싶네요..... 최고의 브라질 기타곡입니다.....완전 꿈틀댑니다.
연주회를 주최하신 김경훈선생님이 마련해주신 뒤풀이 때
바로 이곡을 들었어요...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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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하는 곳도 너무 연주자와 청중들 사이가 높아서 교감이 쉽지 않겠네요.. 그냥 와서 마치 동사무소에서 등본 떼듯이 싸인만 받아가지고 가게 생겼네요ㅋ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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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는 이야기네요.....
미리 싸인하는 탁자를 준비했으면 더 좋긴했겟죠.... -
이번엔 현장에서 음반판매는 없었나봐요? 음반에 싸인 받는분들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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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음반 판매했어요.....
사진좌측 에서 두가지 음반판매해서 사인도 받았는데 사진에는 안나오네요....
학생들은 아무래도.... -
앨범 2장에 싸인 다받았습니다.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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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주어 너무나 감동적이었답니다,,,게다가 우리가락인 가야금과 설장구의 연주까지
준비되어 브라질 듀오에게 깊은 인상과 추억을 간직하게하는 환상적인 시간이었습니다...
담에 또 이런 기회가 있기를 정말 기대하며, 좋은 공연을 위해 여러가지 어려움을 뒤로하고
성사시켜주신 콩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대기실에서 두오의 기타연주를 들으면서 몇마디 주고 받았는데요(대충 알아들으면서 ㅋㅋ)
브라만 2004년도 작품을 둘 다 사용하더군요,
500명 이상의 청중이 성산아트홀 소극장을 꽉 채워서 마이크 사용하지 않고 과연 어떨지
궁금하고 걱정했었는데요,,,
놀랍게도 연주장을 빵빵 때리고 울리는 소리가 야~~~~~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왔구요,
많은 사람들이 마이크 사용한걸로 착각할 정도였답니다.
국내 제작가들의 콘서트급 악기의 위상이 느껴졌구요, 또한 자부심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