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어제밤 연주자들과의 만남에서
진주언니도 만나도
많은분들 만나서 넘 좋네요....
사라레즈알리앙스 이번에 벌크로 30세트샀거든요...
아시쟈나요, 포장현에 비해서 값도 아주 싸고....
인심쓴다고 새걸로 한쎄트 갈아드렸죠...
연주자가 좀 연주해보더니 이현이 사바레즈알리앙스 맞나고 그러더군요...
맞다고했더니 고개를 꺄우뚱하더니 전혀 소리가 다르다고 하네요...
전혀?
조금 나쁠수는 있지만 전혀라니....
그러더니 자기가방에서 포장된 현을 꺼내서 갈아끼더군요....
그리고는 이제야 제소리가 난다고.....
허걱...
저같이 귀가 저렴한사람은 OTL입니다.....
예민한분들에겐 확실히 다른모양입니다....
너무 저렴하게 살아왔나...쩝....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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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레즈 ... 가짜가 많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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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는 다다리오나 사바레스 모두 특히 사바레스 눈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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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한 시기 , 그러니까 오전, 오후에 따라 품질이 다르다는 이야기는
전에 들은적있는데...
플라스틱사출과 열의 영향이었죠...아마..
저녁늦게 기계가 열받았을때 생산한건 후진국에 수출한다는건지....
저도 뭐 정확하게 아는게 없다보니.....
일부러 가짜를 만들기도 쉽지않을듯한데....
최근에 어거스틴은 장인이 죽은후
심각하게 품질이 나빠지고있다고
연주자들이 이구동성으로 그러긴하더군요.....
기계가 뽑아내는거라 항상 동일할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은모양입니다...
하여간 뭐 제대로 정확히 아는건 없다보니
항상 풍문으로만 살게됩니다...죄송해요....
제일 정확한건 섬세하고 예민한 연주자의 귀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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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타줄에 헨드메이드라는 말이 붙는게 납득이 안가요~
공장기계로 일률적으로 뽑아내는거 아닌가요?
그게더 품질이 안정적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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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구입하셨다는 벌크선 30벌이 모두 정품이 아닐 개연성이 높다는 결론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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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가 뽑아내는 어거스틴 줄에 "어거스틴"이란 이름을 자신있게 붙일 수 있지요.
원료부터 시작해서 기계의 상태까지... 장인의 숨결이 없으면 말짱 황이지요.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달해도 장인이 관여 하지 않는 명품은 만들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그 넘의 "돈"앞에 무너지는 사람도 역시 충분한 사람일 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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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레즈 알리앙스의 경우 벌크선과 정품간에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받은 벌크선 몇벌을 다 쓰고, 여기서 새 것을 사다가 달았더니, 벌크선과는 좀 다르더군요. 벌크선의 경우 1번선과 2,3번간의 장력차이가 좀 많았는데, 정품세트에서는 그 차이가 줄어든 것 같고, 저음 현의 경우 정품에서는 소리가 더 생생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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