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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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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6 02:44

콩쿨에 대한 생각

(*.178.88.113) 조회 수 8478 댓글 27
콩쿨은 사라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그유명한 세고비아가 콩쿨입상한다는 얘기 들어보셨습니까?
존 윌리암스가 콩쿨을 중요시한다는 얘기 들어보셨습니까? 줄리안브림은요?
망고레가 작곡해서 상받았다는 얘기 들어보셨습니까?

음악은 1등 2등 순위로 매겨질수 없는분야이고 매겨져서도 안됩니다
또한 개개인마다 다른 음악이 연주되는게 음악의 매력이지 않겠습니까

존윌리암스 세고비아 브림 셋다 똑같은곡을 똑같은방식 똑같은 프레이징으로 연주하면
재미없을겁니다

동양인이 연주하는 아리랑과 서양인이 연주하는 아리랑은 분명히 다를것입니다

콩쿨에 입상기준이 심히 의문을 제기하고 싶습니다
심사관 그들이 예술을 논하고 평가할수 있다고 보십니까

도대체 그들의 대상 금상 은상 상주는 기준이 무엇일까요?


세계인이 항상 합리적이진 않는것 같습니다
그중의 비합리적인 문화가 예술을 자로 재듯이 평가해서 상주는 방식..즉 콩쿨이라 생각합니다

서양의 콩쿨도 합리적이라 보지 않습니다
그들역시 모순에 빠져있는게 분명합니다


예술의 가치는 여러가치가 존재합니다

타인이 어떻게 느끼든 내가 좋아도 예술은 성립할것이요....타인만을 위한 행위도 예술이 될수있겠죠

즉...하나로 규정되어지고 정의되어지지 않는게 예술입니다


추상적인거죠


추상적인것을 하나의 자대와 소수자의 관점으로 구체화 시키는것은...예술에 대한 반역이자 모독이며 교만입니다



콩쿨에서 대상을 입상한 사람은 예술자로 1등으로 평가될수있습니까?

예술이란...평생을 노력해야되는거고...그 가치는 길게 봐야 옳죠

죽어서 알려질수도 있는것이고 영원히 묻힐수도 있는것..그것이 바로 예술입니다


Comment '27'
  • 붕가 2010.10.26 04:41 (*.196.39.195)
    전 일단 찬성.
    하지만... 연주자로서 목돈을 만져볼 기회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_-;
    금전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주는부분도 있으니 "없는게 무조건 낫다!" 라고 말하기엔 어렵군요.
    전 일단 음악은 배가부르고 등이 따셔야 좋은음악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종자라서...
  • gmland 2010.10.26 06:08 (*.165.66.229)
    예술음악 콩쿠르는 주최자와 참가자가 합동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서 사기 치는 것이나 별로 다를 바 없지요. 단 한 명을 평생 먹여살려주되, 나머지 이득은 주최 측이 꿀꺽....... 좀처럼 공개되지 않는 괴상한 주관적 기준에 의해서.......

    한 가지 장점이 있다면, 경쟁을 유도해서 다수를 열심히 연습하게 한다는 점.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특히 진보를 자처하는 자들이 경쟁 없는 사회를 외치면서, 음악 콩쿠르는 장려하는 듯, 입상자를 우대하는 이상한 현상이.......
  • 시갈리아 2010.10.26 07:49 (*.45.56.187)
    예술(각종놀이)이란것도 여유란게있어야 하는거죠

    배고파봐요 예술그런건 사치입니다...

    근데 부상에 좀 문제가있긴하더라구요

    연습용기타를 주다니...

    부상만큼은 같은호수급으로 통일시켜야하지않을까요?

    이러니 남겨먹는소리가 나오지싶은데..
  • ... 2010.10.26 07:57 (*.161.200.241)
    음...
    1 등 2등 3등을 매기는것은 그날 잘치면 주는 상이긴하지만.
    등위에 드는 사람들은 못드는 사람들과 차이가 나긴합니다 .
    모든사람이 기타를 잡고 기타연주를 한다고해서 다 음악세계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콩쿨에서 등수에들게 하려면 테크닉 적.. 이건 기본이고 추가적으로 누가먼저 음악이라는 단어를
    이해하여 자신의 음악을 구체적으로 만드느냐도있습니다.
    자신의 음악을 찾으면 그사람의 음악을 들으면 정말 알수없는 오로라가 나오거든요 .
    그 오로라가 보이는 순간.. 등위 따위는 존재하지않는 이 세상의 또다른 형태의 음악이
    나오는거죠. 그 형태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을 소위 대가라 부르기도 하구요 .
    그경지 까지 올라가는 그냥.. 하나의 과정 정도라 생각해도 될듯 합니다 ..
    그렇다고 콩쿨에 안나오는사람들을 음악이없다..라고는 예기할수없는것이구요.
    그건 또 다른문제니 암튼. ㅋ 콩쿨이 있는이유를 한번 저의 생각으로 ..ㅠㅠ
    아쉬운것은 제가 생각한 콩쿨이란 개념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는것 같아서..
    흠.! 아쉽습니다.ㅠ
  • ㅇㅇ 2010.10.26 08:33 (*.48.107.36)
    모스님 gmland님 의 말씀은 너무 이상적이라서 현실에는 적용되지 않는 말씀인거 같네요..
    모든 콩쿨참가자들이 완벽한 테크닉을 가지고 음악성으로 승부를 본다고 한다면 맞는 말씀이지만요..

    러셀,아우셀,미켈리,세고비아,바루에코가 나와서 겨루는게 콩쿨이 아닙니다..
    콩쿨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누가봐도 누가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대략 판가름이 나죠..

    100명이 참가하는 유명한 유럽콩쿨 구경해보신적 있나요? 그중 정말 잘한다고 생각되는사람은 5명도 채 안됩니다.
  • ㅇㅇ 2010.10.26 08:38 (*.48.107.36)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콩쿨결과에 대해서는 항상 말이 많죠.. 정말 잘하는 5명의 수준은 정말 높기때문에 심사위원의 취향에따라 순위가 계속 뒤바뀔수 있기 때문이죠.

    콩쿨은 콩쿨일뿐이다.. 콩쿨의 순위가 중요한게 아니다, 자기음악을 해야한다등등 그런 얘기들이 많죠..

    그것은 위에 언급한 그 5명에게는 절실하게 필요한 얘기일수 있지만 나머지 95명에게는 머나먼 이야기일 뿐이죠.

    모스님 gmland님의 말씀역시 머나먼 이상적인 얘기라고 생각되네요.
  • 글쎄요... 2010.10.26 08:43 (*.221.157.210)
    동네 조기축구팀과 월드컵 우승팀을 구별할 필요도 없겠지요. 모두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니까.
    월드컵도 없어져야 하겠지요?
    그 좋은 축구를 가지고 돈버는 프로축구 역시 없어져야 축구가 순수한 스포츠로 남을거구요.
    대회 따위가 없다면 김연아와 마오의 구분도 할 필요가 없겠지요.
    물론 스포츠 경기는 객관적 심사기준으로 이루어지지만 음악에도 나름 객관적 기준도 있을텐데요.
    괴상한 주관적 기준은 스포츠, 음악 어디에나 있습니다.
    이상향에는 공감하나 그대로 현실이 이루어진다면 발전이란게 있을까요?
  • 오리베 2010.10.26 08:55 (*.207.128.155)
    예술을 평가할 수 없으므로 콩쿨이 사라져야 한다면, 해외의 차이코프스키, 엘리자베스, 타레가 콩쿨은 물론, 음악만 예술인 것도 아니죠.

    신춘문예, 미술대전, 대종상, 기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예술 창작 분야의 대회는 전부 없어지는게 마땅하다는 주장이겠군요.
  • 그런데... 2010.10.26 09:31 (*.94.41.89)
    오로라(aurora)는 북극에...
    아우라(aura)는 사람에...
  • 소품 2010.10.26 10:42 (*.237.29.129)
    콩쿨은 홍보PR을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입니다.

    능력있다면 콩쿨이나 대학갈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능력이 없기때문에 콩쿨에나가서 입상이라도 해서 이름을 알려야하는 것이고...

    능력이 없으니 대학이라도 가서 간판을 따야하는 것입니다.

    콩쿨이나 대학등은 하나의 기회부여가 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간혹 배우기 위해 대학을 간다고하는 사람있다면 돈G랄 하지말고 그냥 개인레슨받는것이 실력향상에 더 좋다고말 씀드리고싶군요.

    콩쿨이나 대학등으로 기회를 만드는 것도 하나의 의미가있는 것입니다.

    물론 콩쿨도 못 나가고 대학도 못가는 사람은 같은 능력치였다면 그런 기회마져도 없는 거지만...

    그것은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이 평등 할 수 없기에...

    콩쿨이나 대학등이 예술인의 잣대는 아니지만 그로 인해 간판을 깔고 갈 수 있는 프리미엄은 확실히 있습니다.

    존윌리암스의 수제자라면 그 사람은 콩쿨이나 대학이라는 것은 필요없이...

    존윌리암스의 이빨이 가장 중요한 간판이 될 것입니다.

    음악은 이상이 아닌 현실입니다.

    현실세계가 있기에 음악이 있는 것이지 음악을 위해 이상세계를 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현실속에서의 투쟁이 바로 모든 곳에 간판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젠 콩쿨이나 대학등의 간판만이 아닌 마이너예술계에서도 뚜렷히 마케팅이 가능한 기획사가 필요하다고봅니다.

    차차 그런 기획사들은 음악에 뜻있는 곳에서 하나둘 생길 겁니다. 그 시기가 언제일지 몰라도...

    그렇게 되면 콩쿨이나 대학등 뿐 아니라 또 다른 매체에 의해서 음악인들에게 다양한 기회 부여와 대중들에게 다양한 음악세계를 보여지게 될 것입니다.

    현재 콩쿨이나 대학등은 다른 대안이 뚜렷하지 않기때문에 안좋게 보이는 부분도충분히 많으나 현실에서 없어서도 안 될 부분입니다.
  • 찬성 2010.10.26 11:09 (*.161.14.21)
    콩쿨로만 일년에 수천만원씩 벌수있는데
    만약 콩쿠르가 없어지면
    기타공부하는분들에겐 경제적 손실이 클거같네요....

    저는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되기에 찬성하는편입니다.
  • 콩쿨 2010.10.26 11:47 (*.202.188.2)
    콩쿨은 많은 도전의식을 주는 긍정적인 면이 많습니다
    문제는 공부하는 분들이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콩쿨이라는 함정에 빠져있는 경우입니다

    일종의 콩쿨중독이랄 수 있겠는데요
    거의 비슷한 레퍼토리로 여기저기 콩쿨마다 참여하며 오직 스펙을 위한 몰입..
    그때문에 폭넓은 공부를 하지 못하고
    연습하는 곡마다 콩쿨을 겨냥하여 곡을 선택하여 레퍼토리 편중현상이 두드러집니다

    그러다보니
    연주회를 갖더라도 레퍼터리 빈곤으로 몇곡 외에는 초라(?)한 곡들로 채워 넣게 되지요
    그러면서 청중을 위한 곡선정이라고 하는 데...
    사실 변명에 불과하지요...그 초라한 곡들이 정말로 초라한 연주가 되기에 ...

    특히 해외유학하시는 분들 중에 콩쿨몰입으로 세월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 2010.10.26 13:34 (*.184.77.148)
    오로라는 극지방에
    아우라는 사람뿐 아니라 연출된 모든것에 존재하는 독특한 기운

    콩쿨..누군가 밀어줘야 하겠는데 아무나 밀순없고
    이미 스스로 일어선 연주자를 밀어주자는 취지는 아닌것이 콩쿨 .
    이런취지로 밀어주는 사람을 선정하는 대회를 열어야 하므로
    입상자선정심사의 논란은 어쩔수 없는것임 ..공정하게 하길 바랄뿐...
  • 11 2010.10.26 16:17 (*.145.223.171)
    슈퍼스타k2도 일종의 콩쿨..

    콩쿨은 일종의 등용문입니다.

    콩쿨을 없애야된다는것보단.

    보다 공정한 기준을 갖도록 노력하는게 좋겠습니다.

  • 마놀로 2010.10.26 16:46 (*.80.85.249)
    그 공정한 기준이라는게 애매모호한게 문제입니다
    음악은 듣는사람 맘 주관이니까요


  • 2010.10.26 17:12 (*.184.77.148)
    예술의 판정기준이 애매모호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어째도 해야 하는 콩쿨심사이므로 하는 겁니다.
    콩쿨을 없앤다면 모든 연주가나 예술가들이 스스로 일반인들에게
    홍보하고 어필하는 자리를 가져야 하는데 그것이 더 위험합니다.
    왜냐면 돈있는 사람이나 예술권력에 줄이 닿아있는 유력자의 자식이
    홍보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수 있게 되고 대중은 자주 들리는 음악이나 예술에
    호감을 더 가지게 마련입니다.홍보의 자리(매스컴,방송,거대공연장 등등..)란게
    알고보면 또 다른 권력체에 의해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겁니다.
    허접하게 만들어진 대중음악도 자주 들어면 익숙하고 좋아지게 되는거와 비슷하지요.
    (그래서 가수들은 일단 방송이나 행사장에 한번이라도 더 자기 곡을 부르거나
    틀수있게 광분하게 되는 겁니다.)
  • ES335 2010.10.26 17:59 (*.194.50.163)
    콩쿨을 없애야한다는 취지는 십분 이해합니다.
    대한민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가 개입되기 때문이겠죠.
    바로 "정직과 신뢰"의 문제입니다.
    콩쿨심사 기준이 자로 재듯이 객관적일 수는 없겠죠.
    다만 문제는 심사 위원들과 주최측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죠.
    우리나라의 정말 많은 분야가 그렇습니다.
    우선 정치인들과 소위 지도층을 믿을 수 없는 사회에서
    무슨 신뢰가 생기겠습니까?
  • ES335 2010.10.26 18:05 (*.194.50.163)
    우리나라의 교육문제가 수십년간 진전이 없는 것도
    이 신뢰의 부재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무지 사람을 믿을 수 없으니 4개 중에 하나 선택하는
    시험문제 점수로 사람을 줄 세우기할 수 밖에는 없는 거죠.
    그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공정해 보이니까...
    그런데 여러분.
    그게 정말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겁니까?
  • 다좋은말씀 2010.10.26 19:06 (*.198.117.210)
    콩쿨이 없어져야 한다는 말씀에 어느정도 동감은 가네요..
    그 반론도 또 맞는 말씀 같고요..
    하지만 예술도 기술이 우선되어야 예술적 표현을 할수 있는것 아닐까요?(음악부분에서..)
    계속 삑싸리 나면서 이것이 나만의 음악적 표현이다라고 말할수는 없지 않을까요?
    그래서 콩쿨에 예선이 있고 지정곡이 있는것 같은데..

    암튼 저의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콩쿨의 심사 기준이 좀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될수 있다면 콩쿨은 그래도 필요한 부분이것 같습니다...
  • 콩클은 2010.10.27 05:34 (*.39.81.226)
    예술의 한 부분이지 다는 아닙니다. 콩클을 해야만 성공한다고 할 순 없고..다만 선택사항이고 옵션입니다. 콩클에서 상을 받지 않아도 인맥이나 출판, 녹음등으로 성공한 예술가도 있고 콩클상을 받았지만 그걸로 좋은 유리한 교육자위치로 사는 분들도 있습니다. 콩클에 입상 못해서 기죽어 사는 분들도 많아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문제가 2010.10.27 11:47 (*.203.225.213)
    되는 것이
    콩쿨의 존재 자체일까요
    아니면
    콩쿨을 과대평가?하는 풍토일까요...
  • 콩클은 그래도 2010.10.28 09:16 (*.39.81.226)
    엄연한 문화적 행사이고 사업입니다. 기타제작자, 연주가, 메니아청중등 국제적으로 교류할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 입니다. 물론 팔은 안으로 휜다고 심사원들은 주로 자기에게 이로운 참가자에게 상을 주려하기도 하고 외국인이라고 차별대우도 받습니다. 간접적이지만 정치적, 음악적, 사업적, 문화적 여러가지가 엉켜있어 결국 어떤 단체는 국가나 큰 재단에게서 지원도 받고 자신을 알릴수 있는 음악가나 악기 제작자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세고비아 시절은 당연히 세고비아가 원조이기 때문에 기타콩클같은것 없었을 것 같고 있더라도 당연히 세고비아나 존윌리아스 줄리안 브림이 상을 받았게죠. 데이비드 러셀은 줄리안브림이 만든 콩클에 대상을 받는 계기로 쭉~ 성장했다고 들었음!!
  • jons 2010.10.28 13:26 (*.197.175.145)
    지우고 또 쓰는 군요, 늘 느끼는 거지만, 뭐든 점점 발전해서 우리 기타계 더 발전 하리라 믿습니다 ... 택없는 오해아닌 상상의 오해가 계신것 같아요, 무슨 콩클에서 수천을 남긴다든가 ... 일언하여, 말씀이 않되고요 ... 너무 영세해서 ... 클래식기타에서 그런 일은 아직 없는 것 같고요( 분명히 ), 차라리 그리고 사실 좀 남겨서 관계자분들 수고와 발전에 기여 했으면 해요, 여기 콩클인가요 - 누가 뭐래도 필요한 것 아시잖아요, 뭐든 완전한 것 없지만, 왠지 살다보면 맘에 들지 않고 기존의 것 된통 없애고 싶기도 하지요, 거기서 "정반합"의 발전이 있는거지요 - 하지만 깡그리 대안은 없지요, 여기 대단한 권력이 개입하는 것 아니고 ... 메이저악기 아닌 데, 간혹 간발의 순위가 바뀔지 모르나 ... 누가 돈도 않되는 데 개입 하겠어요, 야튼 취미 잘 살리시고 멋진 하루되세요~ 끝,
  • 스파르탄 2010.10.28 15:27 (*.66.20.3)
    예전 고대시대떄부터 인간들은 구경거리를 좋아했습니다
    영화도 나옵니디만...로마시대때 검투사들의 전투를 구경하면서 이긴쪽에 상금을 걸면서 내기를 했었죠

    우리나라 왕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악사들을 궁정으로 불러 노래시키고 상도 주고 그랬었죠

    콩쿨도 비슷한거라 봅니다

  • 11 2010.10.28 22:52 (*.145.223.171)
    스파르탄님 이야기를 들으니.. 예전 군대생각이 나네요.

    일요일 눈이 억수같이 오던날 한 20cm?
    아침부터 뺑이쳐서 겨우 취사반까지 가는 통로확보.,
    아침먹고 좀 쉴려니
    갑자기 전포대 연병장 군복입고 집합하래서 나갔더니 (연병장은 차량진입로만 확보한 상태)
    구령대 난로옆에 자세잡고
    털의자에 앉아있는 대대장曰
    "기마전을 포대전으 해서 꼴찌한 포대가 연병장 눈치우기다."

    저희대대는 본부포대라서 포반애들이 없었습니다.
    다들 비리비리했죠. 포반애들에 비하면..
    결국 꼴찌했습니다.
    그날 저녁 7시까지 리어카들고 아미천으로 죽도록 눈을 퍼날랐습니다.

    이것도 결국 대대장배 기마전 단체전 콩쿨.....ㅎㅎ
  • 스파르탄 2010.10.29 16:13 (*.66.20.3)
    콩쿨과 예술은 무관하다 봅니다
    구경거리 충족일뿐..
  • 붕가 2010.10.30 03:46 (*.196.39.195)
    원래 음악이란게 오락거리라는 이름의 여흥이지요.
    점점 권위라는게 생기면서 원래는 천한직업이었지만
    지금은 아이들에게 선망하는 직종 1위가 연예인이 돼 버렸구요.
    순수한 본질적인 부분에서는 없는편이 낫겠지만...
    문외한들에게 어필하기엔 순서 매겨놓는게 아무래도 편하니까 그렇기도 하구요.
    가장 중요한건 여기서 이런다고 없어지지는 않겠지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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