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게 해석해서...
사사교수를 심사위원에서 배제하기 위한 목적이겠지요.

주민번호는?
나이 확인용인 것 같은데, 차라리 그냥 나이를 쓰라고 하던가...
근데 나이를 왜 따지지요?
청소년은 "참가비 무료" 그것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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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꽉 막힌.. 고리타분하기 짝이 없는 신청서로군요.
그 콩쿨 혹시 유인촌이 '소유'하고 있는 문광부가 개최하는 행사인가요?

가 발전하려면...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이지요.
당췌 인맥으로 해결하려는 태도는 쩝~....
순수 실력이 인정받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한자 적습니다.

글쓴님의 질문과는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전원일기 용식이 아저씨 제발 좀 다시 귀농하셨으면 좋겠어요 그 때가 보기 좋았는데 ㅋㅋ 함량도 안되는 전근대적 삽질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뭔 자리욕심은 그렇게 목까지 차서 여러 사람들 못살게 구는지.. 좀 진취적이고 젊은 사고를 가진 사람이 문화계 전반을 지휘해 줬으면 하는 바램..

개인정보의 모든것이 주민번호 입니다/ 은행 구좌에서부터 재산 세금등 범죄등이
주민번호로 확인되는 것을 감안 한다면 좀 불편하겠네요

콩쿨에서

중고등학생의 경우 주민증이 없으면 재학증명서로 됩니다.

성인은 접수서류의 생년을 주민증으로 당일 확인하면 될 것 입니다.

네, 사사교수 부분은 쏠레아님 말씀대로 공정한 심사를 위한 것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부러 삐딱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겠지요.

하지만 주민번호 입력는 전혀 불필요한데도 불구하고 과거 권위주의적이고, 무조건 감시하고 통제를 가하려는 관행에서 남아있는 악습같은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한없이 자유로워야할 예술분야에서 이런 것들을 빨리 인식하고 털어버려야 할텐데 말이죠. 과연 인식이라도 하는 날이 언제 올지 모르겠습니다.



여담이지만, 검색해보니 웹사이트 같은데서 주민번호를 요구하는 것은 또 다른 이유가 있더군요.
2000년대초반, IT 거품이 극에 달했을 때, 웹사이트의 가치는 회원수와 비례했습니다. 그 당시는 그럴듯한 웹사이트를 만들고 그걸 팔아서 한몫 챙기려는 시도가 엄청나게 많았는데, 가장 간단하고 확실하게 실회원수를 파악하는 방법이 주민번호였던 것이죠. 그당시 웹사이트의 가치는 회원수*4만원 이었던 적이 있었답니다.

즉, 과거 통제와 관리의 목적으로 주민번호를 써넣는 관행을 우리나라 인터넷 산업에서 아무런 비판없이 받아들였고, 이게 돈이 되는게 확인되니 너도나도 다 따라한 것이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이래저래 참 답답한 세상입니다.

우선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주민 번호 대신 앞자리 생년월일로 대체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만13세 이상을 확인하려는 것과 수상자 문공부 보고, 또 무엇보다도콩쿨에 참가한 사람들의 책자를 만들어 기념이 되게 하려다 보니 소개란에 필요했고(동명이인 식별도 용이) 그래서 그랬던 것이니 양해 바랍니다.
사사교수 는솔레아님 말씀대로 심사의공정성 때문입니다.
세상 이심란하니 콩쿠르 에 당연히 기재할 양식 까지도 이상하게 생각 하시니 씁쓸합니다.
부디 염려 마시고 격려해주세요. 최고의 콩쿠르 로 만들려고 몇달째 노력하고 있읍니다.
그럼 콩쿠르 에서 많은 분들 뵙길 기대합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 사사 기준은 먼가요?

사사기준은 마스타 클래스 는 해당되지않고,최근의선생님 에 대해 알고 싶은겁니다.
선생님이 자기학생을 심사하게 되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자는거죠.
어느 장르나 콩쿠르가 끝나고 나면 뒷말이 있는데 완벽하진않겠지만
최선을 다하려는주최측의 생각 입니다.
그리고,주민등록 도생년월일 로 대치했지만,한국 국적 을 확인해야되는사정도 있읍니다.
아시다시피, 금년 콩쿠르는 국내 로 제한을 하였기 때문이죠.
기타 자세한 궁금증은 메일로 주세요. 부디 긍정적인 면만 보아 주시고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용서하세요. 점점나아질테니까요. 감사합니다.

국적이야 입상자에 한하여 확인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요. 그것을 주최측의 편의를 위하여 과도한 개인정보를 모든 참가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아무튼 열린 마음으로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탄하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성공적인 기타 페스티벌을 기원합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만에 하나라도 입상자 가 결정되고 나서 하자요인이
발생한다면, 상상이 가시죠?
정말 주최측 편의 가 아닌 생년월일 작성은 신청서의 기본이고, 또동명이인 의 구분 등 에
꼭 필요 합니다,
상금과 시상품 등 을 받는데, 금액의 다소 를 떠나 인적사항 이없이 이름만 쓰고 집행했을 경우
문광부 나 대전시, 또 상품을 협찬해주신 제작자들이 믿고, 이해할까요?
아뭍튼 여러분들의 편의 를 위해 저희는 권위, 등은생각않고, 바로바로 시정할께요.
고견 주심 정말로 감사 합니다,

제가 생각한 것이 전부 맞군요.
심사 공정성과 나이 확인.

출신학교나 성분(?) 따위를 확인한다면 진짜 전근대적인 발상이겠지요?
그러나 국적은 대회 진행 상 중요하므로 따로 기입하는 란을 만드는 것이 좋겠지요.
"국제 페스티발"의 일환인 행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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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교수....
심사 공정성을 위함이라는 친절한 언급이 없을 때,
그것을 출신 대학 쓰라는 식으로 오해하는 경우는 혹시 없을까요?
역시 좋은 교수님 사사해야만 하는 건가? 라는 자격지심을 유발할지도 모르지요.

대부분의 음악 콩쿨이 사사교수나 출신대학을 요구한다면 뭐 문제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다들 익숙해져 있는 상황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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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저 국딩 때 가정환경조사서 써가던 생각나는군요. ^_^
집에 전화 있는가? TV 있는가?....

말씀 을 듣고 보니 그렇게 생각 할수도 있겠네요.
좋은대학, 좋은교수, 쏠레아님 지적 감사합니다.
참고로 삼고 다음부터는 친절히 설명 해야겠군요.
좌우간 제 철학은 이번콩쿠르를 세계 최고로 키워 나가겠다는거예요.
부디 따듯한 눈으로 보아주시고, 격려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