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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26.10.183) 조회 수 10180 댓글 10
올해로 클래식 기타를 잡은지 3년 조금 못된 유저입니다.


초보 시절이야 '소리만 나면 되지 뭘' 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는데

이게, 아무래도 악기란걸 하다보면 소리에 욕심을 내잖습니까.

학원서 나름 비싼 레슨 받으면서 탄현법도 배우고 했었는데

치명적인 결점이 있었드랬죠. 다름아닌 손톱......


너무 얇아서... 탄력은 나름 있지만, 빠른 탄현도 아니고

그냥 바하 프렐류드 몇 개 해버리면 허옇게 변하는 손톱.

씻고나면 물 들어가고, 글다보면 어느새 표피 벗겨지고......


한 1년간 여러가지 종류의 강화제도 써보고 별 짓을 다 했더랬죠.

근데, 모두 '이상하다'라는 걸 느꼈습니다. 알게 모르게 이질감 비슷한......


그렇게 1년은 탄현으로 시간낭비 해버렸는데

최근에 어느 글을 보니까 '지두탄현'이라는 걸 발견했거든요.

근데, 나일론은 매끄러워서 지두만으로 적당한 소리가 날지 고민이긴 하더라고요.

아무리 손 끝 탄현에 신경을 기울인다고해도 문제일거같은데 말이죠.


학원 선생님에게 이런 점에 대해 물었으나, 결론은 '잘 관리하면 된다'였습니다.

그후로 실망한 나머지 학원 잠정적으로 관둔 상태고요.

손가락도 미묘하게 휘었고, 손톱 자라는 면도 미묘하게 뒤틀려서

'그냥 어느 각도로 어떻게 깎고 관리하면 되더라!'가 안 되더군요. ㅜㅜ

손톱 자체도 많이 패인 손톱이라 좀만 깎으면 살 안으로 쏙 들어가고

기른다고해서 손톱에서 1mm전후로 기르지만, 많이 패인 덕에 손톱과 살이 붕 떠 있습니다.

(오죽하면 치던 연습고 다 놔두고 클래식 기타로 피크가지고 재즈 공부하겠습니까만......)


지두탄현과 관련하여 '거트줄'을 쓰면 괜찮다고 들었는데요

지두탄현이란게 탄소강 줄로도 충분히 발현될 수 있는 것인지

혹은 그 '거트줄'을 구해야 어느정도 가능한지 알고 싶어요.

타레가도 손톱이 없어서 지두탄현 했다던데......


쓸데없이 섬세해서 그런걸 어쩌겠습니까만은

이 불쌍한 기타 유저를 위해 좋은 답변 해주실 분 안 계실련지요 ㅠㅠ



p.s : 해결법 없음 전 걍 재즈기타나 다른 피크기타 잡아야 하나요 ㅠㅠ?

몇 년이라도 좋으니, 익힐 수 있는 테크닉이라면 뭐든 환영입니다.
Comment '10'
  • 시갈리아 2011.09.11 05:40 (*.45.79.153)
    자꾸 치다보면 어느덧 손톱이 두꺼워져있을겁니다

    단련된거죠..

    손톱을 단단한곳에 톡톡치는 습관도 가지세요 두꺼워지기까진...
  • 차암 2011.09.11 11:35 (*.121.179.140)
    단백질 음식과 미네랄 섭취가 최고입니다.
    근본적 완치는 어렵구요.
    원인은 손톱을 만들어 주는 양분이 흡수과정 부터
    손톱까지 가는 과정에 어떤 문제가있거나,
    손톱에 도착하여 손톱제조에 문제가 있습니다.
    대책은 제가추정컨데, 건강한 몸관리와 체질개선이 아닐까요
    저는 전문가는 아닙니다
    손톱 끝의 다른 물체 접촉은 손톱갈라지는 원인중 하나입니다
  • 지나가다 2011.09.12 08:15 (*.49.180.20)
    안녕하세요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외국에서는 실제로 처음 기타 시작할 때 살로만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속도나 순발력있는 연주를 하기엔 조금 적합하지 못하다고 할 수는 있지만
    다이나믹에서 아무래도 부족한 면은 있어도 살로도 충분히 아름답게 연주하는건 가능하다고 봅니다.
    전 손톱망가지면 실크 사용합니다.
    정확히는 Miro's Guitar Nails 이고요
    손톱 끝 부분에만 실크 한겹 본드로 붙여서 윗 표면이 나름 부드렵게 될 때까지 다듬어 주면 됩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인조손톱 붙이는건데요..
    비추천합니다.
    소리는 오히려 나쁘지 않은데.. 손톱이 더욱더 심각한 상태로 빠질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살로 탄현하는게 감이 잘 안 잡히신다면 오히려 루트나 바로크 기타 연주하시는 분들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그 분들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만 빼고 다 살로 탄현하니깐요..
    지나가다 관심있는 분야라 글 몇자 쓰고 갑니다;;
  • 지두탄현 2011.09.12 15:22 (*.192.186.253)
    저는 5년정도 클래식 기타를 배웠고, 배우기를 그만둔 후 현재까지 약 3년정도 지두탄현으로 기타를 쳐왔습니다.

    아직 지두탄현을 3년정도밖에 해보지를 못해 이런말하기 조금 섣부른 판단일 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그동안 느껴온 지두탄현에 대한 것들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두와 손톱은 전혀 다른 탄현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몇 몇 분들이 처음 기타를 칠 때 지두로해서 힘을 기르고 손톱탄현으로 간다는 말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제가 느낀바로는 제대로 된 지두의 소리를 내려면 손톱 탄현과는 조금 다른 각도로 손가락과 현이 맞다아야 하고
    탄현하는데 압축하는 힘을 주는 포인트도 약간 다릅니다.

    그리고 지두탄현이 음량이 손톱에 미치지 못한다는 말도 많이 하는데,
    이는 손톱탄현만 해오던 분들이 손톱탄현에 맞는 각도와 압축방식으로 연주하는,
    즉 손톱만 없을 뿐이지 하는 방식은 손톱탄현에 준하는 방식으로 해서 나온 일반화의 오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하는 방식이 올바른 지두탄현의 방식이라고 말씀드리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손톱으로 해오던 방식과 지금 연주하는 방식은 약간의 차이점이 있어서,
    지두탄현에는 지금 내가 하는 방식이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지두와 손톱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데,
    저는 손톱은 울림보다는 어택감과 음의 명료함에 조금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이라 생각하고,
    지누는 어택감과 음의 명료함 보다 기타의 울림 그 자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타의 선택(목재 등)과 기타줄의 선택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겠지요.
    저는 기타줄은 나일론보다는 카본줄에 조금 더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카본줄은 나일론보다 조금 더 단단하고 명료한 음을 내주고 오른손이 현에 맞닿는 감촉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목재는 상판은 시더보다는 스프러스가 측후판은 메이플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시더 같은 경우는 음질이 조금 퍼지는 듯한 느낌을 주어 지두로 연주할 경우 음이 뭉개지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메이플의 경우 고음부가 강조되고 명료한 음과 어택감이 다른 측후판보다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목재는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지만,
    지두탄현에 적합하다는 느낌을 갖고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거트현은 제가 사용해보지 못해서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류트나 비올라 다 감바 같은 거트현으로 된 악기들은 만져본 적이 있는데, 기타에 거트현은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
    거트현이 나일론보다 조금 거친면이 있어서 오른손이 미끄러지지 않고 연주하는데 조금 더 편할 것 이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지두로 연주를하며 느꼈던 몇가지 장점들이 있습니다.

    소르도 지두로 연주했다는 기록이 있고, 타레가도 말년에는 지두로 연주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들의 곡을 연주하는데 지두로 사용한다면 조금 더 원래의 연주에 가깝지 않나하는 생각을 갖고
    남들과 다른 해석을 할 수 있다는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지두가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손톱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연주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른손 살 부분만으로 치다보니 손끝의 감각으로 연주를 컨트롤하며 느끼는
    일종의 '손맛'같은 것이 느껴질때가 있는데, 본인의 연주에 조금 더 집중 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쓰다보니 좀 길어졌네요. 전 지두탄현으로 기타를 치는 분을 보면 뭐라도 다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 사과야 2011.09.14 03:37 (*.26.10.183)
    지두탄현 //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탄현 각도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은데요...

    그...... 탄현 각도라는 것은 본인이 직접 찾아야 하나요? 제 경우에는 소리는 나긴 하는데...... 뭐랄까, 뭔가 딱 개운치 않다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굳은살을 길러야 할까요?

    제 경우에는 손톱이 많이 패인 편이라...... 그러니까, 보통은 짧게 깎아도 손톱이 살이랑 어느정도 남아 있잖아요. 그러니 그냥 탄현해도 어느정도 '소리'가 나고 클리어한 느낌이 난다고 하던데, 제 경우는 좀 그렇더라고요. 아니면 역시 각도 문제일까요?

    조금이래도 연습 힌트를 주신다면...
  • 섬소년 2011.09.14 13:07 (*.17.103.20)
    탄현의 큰 틀은 있을 겁니다. 이를테면 오른손의 모양은 p-i-m-a-ch가 서로 부딪히지 않을 정도의
    자연스런 삼각형 모양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양입니다. 타레가의 직각 자세와 브림의 30도 경사
    모드 나름대로 가장 자연스런 각도를 찾아낸 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각자 오른손의 골격 모양이 상당히 다르니까, 어떤 자세를 꼭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기 보다는 기준자세를
    토대로 자신의 손 골격에 가장 자연스런 각도를 찾아내야 합니다(대략 15~30도 사이). 그리고 손톱의 문제는
    지두탄현님의 경험대로 손톱과 살이 걸릴 때 일정한 손톱길이를 찾아내야 합니다. 그건 일률적으로 몇 미리다
    라고 미리 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느린 탄현과 빠른 탄현을 하면서 음색이 일정한가 아니면 걸리면서 거친 소리로 변하는 가에
    따라, 이 길이가 나에게 가장 문제가 적은 탄현각도와 손톱길이로구나 라는 걸 터득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반드시 나에게 맞는 오른손 각도와 손톱길이가 있을 겁니다 ^^

    손톱 위주의 탄현은 날렵하고 메탈릭한 소리에 좋지만, 살이 많이 들어간 푸근하고 정감있는 음색을
    내기 어렵겠죠. 시대별로 자신이 좋아하는 시대의 작품에 맞추어 손톱의 취향을 어느 정도 정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류트곡에서 요구되는 음색으로 남미곡이나 스페인곡을 연주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을 겁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남미나 스페인곡은 조금 긴 손톱으로 바로크 곡은 조금 짧게 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물론 바로크도 류트를 지향할지 하프시코드 같이 정밀한 소리를 내야할 지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 지두탄현 2011.09.14 14:16 (*.161.220.28)
    섬소년님이 말씀 하신 것 처럼 사람마다 각자 탄현각도가 다르므로 글로만 설명해드리기는 좀 힘이 듭니다.
    그라고 전 탄현에 손톱을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손톱을 사용하면 제가 지두탄현이라고 말하지 않았겠지요 ㅎㅎ

    사과야님 말씀 하신 것 처럼 손톱을 다 자르고 탄현시 손톱 소리가 나면 클리어한 느낌보다는
    듣기 힘든 날카로운 소라가 납니다. 그러면 온전히 지두탄현이라고 말하기 힘들겠지요.
    그래서 손톱탄현과는 조금 다른 각도와 탄현방법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린거구요.

    손가락들이 움직이는 기본적인 매커니즘은 손톱과 지두 비슷하지만,
    제 경우 엄지의 각도 및 i, m, a의 각도와 운동 범위가 조금 다르고
    손목의 각도도 손톱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지두로 전향하고 국내 류트 연주가를 만나뵙고 탄현에 대해 조언을 얻고,
    발현 악기 중 지두를 사용하는 여러 악기 연주 동영상을 보고 현재의 방법을 알았습니다.
    물론 이게 올바른 지두탄현이라고 확답할 수는 없지만, 현재까지 연주하는데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과야님께는 지두를 사용하는 다른 발현 악기들을 보며 연주 방법을 참고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탄현법을 익히게되면 연습 방법은 기존에 하던대로 하면 되니까요. :)
  • 섬소년 2011.09.14 16:46 (*.17.103.20)
    제가 아는 류트연주가의 자세를 참고로 하면, 일반적인 기타 연주법의 각도보다는 오른손을
    바깥으로 틀어서 손가락의 오른쪽 아래 경사면의 살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기타의 탄현법과 류트의 탄현법을 비교하면서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조금 더 소개해 주시면
    좋겠는데요 ^^

    게시판에 자세나 탄현 등을 그림판으로 그린 파일을 올리시면 어떨까요??
  • 사과야 2011.09.16 01:11 (*.26.10.183)
    섬소년 님 조언 감사합니다. 힌트가 되었어요.

  • 이정 2011.12.27 12:14 (*.145.57.196)
    저도 이런저런 일때문에 손톱많이 깨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지두탄현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왼손의 굳은살이 생길때 시간이 걸리듯이 지두탄현의 굳은 살도 그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두꺼운 살이 붙으면 음량과 소리도 개선되겠죠? ㅋㅋ 나일론 줄이건 쇠줄이건간에 단련만 되면 충분히 연주할 수있습니다. 손톱이랑은 분명이 음색의 차이가 있지만 손톱이 약하시다면 지두탄현을 생각하시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근래에는 지두탄현을 거의 찾을 수 없지만 그만큼 희소성과 개성이 있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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