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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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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앤 뉴에 베르나베를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작가가 만든 베르나베와 공장제품 베르나베 혹은 제작가 라미레즈와 공장제품 라미레즈 등등

외제 명기들중에는 제작가의 공장제품들도 많이 존재하죠...

근데 제작가가 만든게 확실히 본인의 공장제품보다  좋은지 궁금합니다.아니면 공장제품 중에도 잘만 고르면

제작가가 직접 만든거보다 좋은것이 얼마든지 있는지요??

사실 저는 클래식기타를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다양한 제작가의 기타를 많이 다뤄 보지 못했습니다.

이런 질문을 왜하냐면 저는 얼마전  서민석선생님께 기타를 구매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더군요.본인

도 300호 모델과 500호 모델을 제작하고 있지만, 단순히 하카린다와 로즈우드의 자제 차이일뿐 500호가 300호 보다  좋은건 아니

라 그러더군요..또한 쉘락이 무조건 락카보다 좋은것도 아니라구하더군요...제가 잘못알고 있던 오류들을 새로

알게 됐습니다.그래서 갑자기 공장제품이 제작가 직접 만든거 보다 좋은것도 얼마든지 있을꺼라는 생각이 문득듭니다.

아무튼

1.제작가가 직접 만든게 하청제품보다 무조건 좋아요.

2.공장제품중에도 잘만 고르면 제작가가 직접 만든거보다 좋은게 얼마든지 있어요

3.거의 비슷비슷해요.그냥 뽑기에요.

어떤걸까요??ㅠㅜ






Comment '15'
  • 2 2011.05.15 23:07 (*.109.171.234)
    이번
  • MoreKimchi 2011.05.16 03:43 (*.36.50.177)
    아래의 제 답안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 한분의 제작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제작하신 기타가 하청 제품보다 '대체로' 좋아요. ('무조건'은 빼주신다믄)
    2. 공장제품중에도 잘만 고르면 제작가가 직접 만든거보다 좋은게 '간혹' 있을 수도 있어요. ('얼마든지'는 자신 없어여)
    3. 거의 비슷비슷해요.그냥 뽑기에요. (이것도 나름 사실일 수 있어여.. 한 제작가의 기타들도 제각각일 수 있으니..)

    4? 대체로 비싼게 보기라도 더 이쁘고 좋아요.. (물론 가격대비 만족도는 절대 보장 못하지만요..)

    ㅎㅎㅎ.. 별 도움이 안 됬죠?

  • 11 2011.05.16 08:25 (*.99.223.37)
    공장제도 뭐 자동차처럼 자동화로 만드는게 아니라....
    요즘 대부분 도제식으로 아니면 하청형식으로 만드는거라...
    일단 자재의 동일성이나 제작과정의 동일성은 있겠지만,
    결국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만드는거라

    공장제기타는 소리나 품질의 일관성은 없다고 보시면되죠. (그래도 제작과정은 동일하다고 선전하니.. ㅎㅎㅎ)

    위에 Morekimchi님의 1,2번이 가장가까운 정답일수도 있겠습니다
  • 리브라 2011.05.16 09:25 (*.131.167.73)
    잘 고르면 연습용중에서도 연주용에 버금갈 악기가 있습니다만 제작가가 이름을 걸고 만든 악기가 더 좋을 확률이 높습니다.
    경험상 라미레즈는 연습용보다 연주용이 확실히 더 좋았습니다.
    베르나베는 연습용 가격도 상당히 높군요^^.
  • 마이콜 2011.05.16 15:14 (*.153.204.186)
    동아리 OB원로 선배님들중에 어떤분은 스페셜을 어떤분은 연습용을 갖고 계신데, 제가 본 느낌은??? 와~~ 다 좋다 였다는... 근데 구입하시고 지금까지 끊임없이 거의 매일~ 한두시간이상 연주연습을 하셨다는...
    그리고 리브라님과 마찬가지로 와~ 비싸다라는~ㅎㅎㅎ
  • 푸른날 2011.05.18 06:44 (*.142.31.210)
    좋은소리를 얻을려면 그기타에 맞는 기타줄도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제가 구한 문홍석님 25호의 경우 사발레즈 노말을 달았더니 소리가 별로여서
    마틴 하이텐션을 달았더니 소리가 부척 부드럽고 음량이 커지더군요....
  • 2011.05.18 17:37 (*.141.169.217)
    저도 베르나베 연습용가지고 있는데 80년대후반에 구입할당시 150이었어요
    근데 지금 중고가가 500이면 신품은 얼마나 하는지 궁금하네요.
  • 2011.05.18 19:35 (*.184.77.171)
    진님 ..그러니 웃기지요.
    국산기타는 30년전 100만원 줬어도 지금 100만원에 내놓으면 비싸다고 난리가 나면서
    라벨값이 있는 외국기타는 30년전 100만원짜리를 지금 300만원정도에 팔아도 아무말 없어요.
    정말 웃기죠 ?
  • 붕가 2011.05.20 00:29 (*.36.191.225)
    그러게나 말입니다.
    Fender같은 일렉기타 메이커도 2~30년 전에 100만원도 안하던 물건이 지금은 프리미엄이 붙어서
    새것보다 더 비싸게 팔리는데 말이죠...
    수제품이 공장제품보다 못한 대우를 받는 꼴이라니 참 우습군요.
    조금이라도 아껴볼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자신들이 좋아하는 분야에 인색한 애호가들이 결국은 그 가치를 깎아먹습니다.
  • ;; 2011.05.27 23:20 (*.138.10.78)
    웃길일도 많습니다... 장터에 나온 베르나베가 비싸보이긴 하지만 연습용 최고모델일수도 있고 무슨모델이며 얼마에 거래되는지 모르니까 아무말도없는거겠죠.
    30년전이면 자장면도 300원이고 라미레즈나 베르나베 연주용도 사오백이면 살수있었습니다.
    외국사이트만 보더라도 그당시 악기가 지금 얼마정도에 거래됩니까? 국산악기가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고생각합니다 하지만 30년전 국산악기수준이랑 외제악기 30년전 수준이랑 같은가요?
    30년전 국산100호가 지금 중고가로 100만원가치를 충분이 한다면 님이 걱정 안하셔도 충분히 가격대가 형성될껍니다.
    그리고 수제품이 공장제품보다 못한대우가 우습기보다 수제품이란게 공장제보다 못한것이 수두룩하다는게 전 더 우습군요;
  • 2011.05.28 00:04 (*.184.77.171)
    위에 ;;님...30년전 국산 100호가 지금 중고로 50만원이상 받은적이 있어면 한번 찾아봐 주시구려..
    말을 안해서그렇지 그 베르나베 당시에 대충 얼마였는지 난 알아요. 내 놓은 가격보고 기가 차더만..
    내가 몇해전 국내 모 유명 제작자의 20년전 100호 악기가 너무나 소리가 좋아서
    벼룩시장에 년식불문하고 비싸게 내놓았더니 정말 난리가 났소..미쳤냐면서..온작 욕을 다하더만요.
    결국 반값으로 낮추어서 팔수밖에 없었는데 나는 지금도 그 기타 팔아버린걸 아주 후회해요.정말 소리 좋았어..
    이러니 웃긴다 말이요. 웃길일이 많다 말이지..대체 현실을 알고 하는 소린지?
  • ;; 2011.05.28 00:52 (*.138.10.78)
    제가 말하자는건 그당시에 베르나베가 얼마였어도 지금 세계적으루 거래되는 시세가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중고로 구하려면 어느정도 비용이든다 이런식으로 시세라는게 대충있잔아요.
    하지만 30년정도 된 국산기타는 흔하지도 않고(전 본적도 없습니다) 머 훈님이 말슴하신 20년된 100호악기도 소리가 좋았다면 충분히 가격을 받아야겠죠.
    하지만 예전에 만든기타가 수준이 좀 떨어진다는게 대다수 의견아닙니까? 그러니 그런 반응이 나왔을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국산뿐만 아니라 외제 악기도 마찬가지로 말도 안되는 가격이 나오면 말들이 많습니다만 거이 대부분이 외국사이트시세보다 저렴한 가격같던데요.
    장터에 베르나베 같은 경우 저도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연습용 어떤모델인지 연습용최고모델이 현시세 얼마정도인지 잘 모르니 암말도 못하죠...
    모델명만 알면 대충 시세가 어떻게 되는지 검색해보면 다 나오잖아요;;
  • 2011.05.28 02:10 (*.184.77.171)
    국산 30년된 기타 아주 흔해요.
    세고비아,성음..주로 70년대말에서 80년대초에 만들어진거죠.
    옥션에도 가끔 나오고 집 다락에도 뒤져보면 가끔 한개씩 처 박혀 있지요.
    대부분 올합판 기타에 우레탄도장이라 색만 좀 바랬지 갈라짐도 ,도장깨어짐도 없는지라
    원래 만들어진 상태 거의 그대로인거 상당히 많지요. 소리는 형편 없지만 ..^^
    더 재밌는건...20년전 국산 100호기타가 지금 50만원도 받기 힘든데 이 30년된 세고비아 올 합판기타는
    당시에 5만원~6만원정도 하던건데 지금도 5~6만원 정도에 거래된다는 겁니다. 하하..
  • 김주형 2011.05.28 10:31 (*.204.159.176)
    베르나베 올린사람인데요 .

    소리를 들어보시고가격을 논하셨으면 합니다

    제기타는 연습용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을 뿐더러 .

    제가 연습용이라고 언급한것은 일단은 P.B도장도 없고 베르나베 홈피에있는 기타를 다뒤져도

    제기타는 없기에 연습용이라고 한것이고요 .

    제가 그만한 소리값을 한다고 생각하기에

    그가격에 올렸습니다

    주위에 선생님이나 지인분들도 소리에 대해선 정말 좋은악기라고 많이 들었는데

    직접 들어보시지도 않고 .. 제기타때문에 논란이되는건좀 . 그렇네요

    비싸면 안사시면 되는거고 ... 소리가궁금하시면 찾아오세요 .

    엄태창선생님 공방도 찾아가봤지만

    프렛하나 오차 없었습니다. 베르나베 공방에서 만든게 확실하다구요

    모선생님 리미티드 모델과 두대를 동시에 같다놓고 쳤어도

    제기타가 더좋았으면 좋았지 못하다는느낌은 조금도 안받았습니다 .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

    아무튼 이렇게 간접적이 리플로 말고 차라리 직접 이야기 하시는게 나아보입니다
  • guitarra 2011.05.28 17:00 (*.34.96.102)
    가격은 파는사람의 마음이고 비싸다고 생각하면 안사면 되는거죠 외국도 가격이 많이 올라서 여기 사이트가 비싸다고 여겨지지 않는데요. 모 카메라사이트처럼 가격에대한 왈가왈부를 금지하는건 좀 심할라나? 이베이에 search하면 bernabe 두대 나오고 2010년 연습용이 4270불 1984년 연주용이 11500불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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