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인터넷에 돌아댕기는 사진....
요즘은
덥밥도 많이 유명해졌죠....
(우덜 학교댕길적엔 맨밥에 단무지나 간장이 반찬의 전부였는데......
요즘은 뭐 단체급식에서조차 계란이나 시금치 혹은 어묵도 나온다니, 심지어는 소시지꺼정)
부쉐가
스몰맨을 만나 놀다가
3층덥밥기타로 진화한 사진이네요...
소리는 어드메로 향할지...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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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촘촘해도 소리가 잘 나올려는지...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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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격자부챗살은 15개밖에 안되지만,
그렉 그멀만의 기타에는 무려 25개나 붙어있지요.
Dr. Kasha와 Schneider의 공동작은 그 이상되고요. -
무려 25개..?
개수가 적을수록 소리가 더 클 거 같은 데
부챗살의 모양이나 배열이 그토록 중요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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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잼있게 설명드리자면.
1) 전통적인 기타의 경우 ;
- 전면판이 어느정도 두께를 지녀 저항을 유도하므로서 음색의 비중을 높이고,
- 뒷판도 공기압에 따라 함께 진동시키므로서 나무의 색채를 물들이려는 수작.
2) 스멀만류의 기타는 :
- 전면판을 극히 얇게하여 저항을 줄이는 대신 많은 부챗살의 탄력을 이용하고,
- 뒷판은 철모처럼 진동보다는 반향을 크게하여 음량을 증폭시카려는 수작이죠. -
제작을 한다는 게 보통의 지식을 가지고는
거의 허드레 장난감 만드는 수준이 되겠군요 -
악기랑은 상관없겠지만, 그 구조적인 공법은 가구에서도 크게 적용되고있는거 같습니다.
최근 가구들도 그냥 무식하게 얇은나무들을 붙이거나 톱밥을 본드칠로 붙여서 만든 합판대신,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한 하니콤구조로 된 놈들이 나오고있습니다.
무게도 가볍고 일반 합판하고 비슷한 내구성을 가진다고 하고있습니다.
저런 격자부채살도 진짜 벌집같은 하니콤 구조로 바꾼다면 음색은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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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런게 [로맥스]라고 하는 담만이나 발스락이 사용하고 있는 재료입니다.
벌집같이 생긴 판을, 얇께 깎은 2장의 전면판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붙이지요.
원래 모형비행기나 건축 모형에 등에 사용하려고 개발된 재료였다죠.
시중에서도 모형비행기점이나 대형문구점에 가면 있기는 한데요.
문제는 이런 방식의 제작은, 내부에서 접착이 떨어지면 고치기가 어렵다는... -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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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라는 악기가 단순한 거 같으면서도
자세히 알면 알수록 참으로 신기하고 신비하기까지 합니다
최동수선생님의 자상한 설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와~~~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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