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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고고씽하는 절대적인 이유가 성립되죠..
현존하는 최고의 기타리스트라는 칭호를 얻을 만한 연주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테크닉적인 관심을 초월해서 음악적인 부분에 집중하게 할 수 있는 연주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
그만의 개성적인 해석과 유려한 멜로디 라인은 다 아실것이므로 더 애기는 안하구요
다만, 전성기는 지난것 같다는 인상을 지울 수는 없었습니다..
컨디션 탓도 있겠지만, 부분 부분 리듬을 놓치고 컨트롤 미스가 나서
임기응변으로 때우는 모습은 지난번 내한공연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갠적으로 지난 번 내한공연이 최고가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음반보다 라이브가 나은 몇안되는 연주자라고 생각했었는데
Suite BWV 1034는 최근 연습량이 부족했다는 의심이 들정도로 밸런스가 무너졌었죠..
조금 실망했었습니다..
어쨌든 그가 최근에 관심을 많이 가졌던 남미계열 레파토리는 최고의 연주력을 보여주었고
R석 7만원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만족감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