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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의견2007.06.21 22:00
국내 제작가로는, 이름있는 몇 분 정도 밖엔, 아는 분들이 없지만, 기타 한대 주문하기 위해서, 실제로 가서 얘기를 나눠보면, 모두들 존경할만한 분이란는걸 금방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여기와서, 곰곰히 생각해 본건데, 견해의 차이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떤분들이, 서민석님 악기가 좋다고 그러시구요, 또 어떤 분들은 엄태창님 기타가 좋다고 그러시구요. 그렇게 되면, 누구나(이제 좋은 기타에 목말라 있는 분이라면), 관심을 가지게 되죠.
그런데, 자신의 이름을 걸고, 기타를 제작하는 국내 제작가분들은 다 장인정신으로 똘똘 뭉친 분인 것 같습니다. 단, 그분들도, 견해의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곽웅수님이나, 김희홍님(제가 아는 분이 없어서), 두분은 젊은 제작가분에 속하면서, 아주 많은 연구를 병행하시는 분인 것 같더군요.
곽웅수님은 유럽을 순회하시면서, 자신의 악기에 대한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구요, 김희홍님은, 중국이나, 태국등의 아시아 지역에서 꽤 유명하시죠, 이런분들은, 끊임없이, 연구 개발 하시는 분들이죠, 그런쪽으로 소리를 찾아 나가십니다.
산속에서, 시골에서, 조용히 기타를 만드시는 분, 그런 분들은, 끊임없이 자신만의 소리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찾아가고 계신거죠. 기타 한대에 온 정열을 쏟아부으시면서 말이죠,
제가 아는 한 제작가분은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기타는 기타다워야 한다고, 기타는 유럽의 악기이지, 한국의 악기가 아니다, 그러므로, 제작가도, 유럽인의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야, 기타가 진짜 기타다워진다고 말이죠, ..
또 어떤분은, 기타개발엔 끝이 없다고들 하시죠, ..
저는 지금 젊은 축에 속합니다.. ^^* 아직 20대라, 전, 지금 알마기타를 주문한 상태인데요. . 솔직히, 김희홍님의 더블탑이 마음에 듭니다, 왜냐면, 그 끝없는 발전가능성이, 저에게 매력적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나이가 들고, 머리가 허옇게 새어지면, 그땐, 기타는 기타다워야 한다고 말씀하신분의 그런 기타(지금 현재 가지고 있습니다.), 피아노도, 첼로도 바이올린도, 표현할 수 없는 기타만의 소리에 푹 빠지게 될지도 모르죠, 음악을 표현하는 매개체로서 기타를 선택한 이상, 기타는 단지 기타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냥, 제 의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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