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성당 연주회 후기

by posted Mar 22,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어제  토요일  성공회성당에서의

연주회는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었네요...

심미연, 정재영  두분의 무대.

심미연님의 아코디언이  그렇게 화려한 악기인줄 전엔  몰랐죠.

직접 들어보니  표정이  너무도 잘  사는 악기군요...

이  악기회사에서  하모니카도  만들었다죠...

poly..800..re -acordian...jpg

(연습하실때  사진  한장  찍어봤어요.  단상엔  만유진원이라  사자성어가  써있군요..

모든것의 참된 이유...?  글  구상하고 쓰신분들의 노고가 느껴집니다.)

건반악기이자   동시에  바람으로 부는 관악기같은   아코디언.

심미연님의  손에선  아코디언에  반도네온처럼  섬세하게 연주된다고 하더군요..

(  반도네온은  아코디언보다   섬세하다고하니 반도네온도  기대되네요.

모양은 비숫해도 누루는게  전혀  달라  전부   새로 배워야하는 두악기..)

 

기타는 듀엣으로 할때는  음량때문에  엠프를 연결할 수 밖에  없었죠...

엠프를 연결하기전에는 기타소리가  훨씬  섬세하네요..역시.

무대를 만번 가까이  서 보셨다는 정재영님은

이  성당연주에서는 많이   떨린다는군요....

정재영님의 섬세하고  노련한 연주는 분위기를 초반에  잘  잡아주었죠.

아내가  스페인으로  공부하러가서

이젠 홀로 외로운것이  무대에서도  느껴지네요...

연주곡이  귀에  익은 곡들이라  청중들은 어렵지 않게  감상할 수 있었고요.

 

 

120년만에 문을 열어

청중에게  문화예술의 장소로 공개된  성공회성당

분위기때문인지  음악듣는 감흥도  아주  좋았어요...

청중도  가득하고,  이른 봄의 온도를  후근 달궈줬네요...

청중들의  얼굴에서  행복으로  가득한  모습보며 덩달아  행복했네요...

오셨던분들

특히 먼 지역에서 오신분들  덕분에  좋은 밤이였어요.....

poly..800..acordian2...jpg

 


Articles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