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포니기타듀오 후기

by 콩쥐 posted Feb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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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전등사에서의 연주회는

아주 인상깊은 연주회였다.

연주자도  행복하고, 청중도  행복한

그리고  잊지못할 연주회가  되었다.

 

전등사 무설전의 첫 경험을

이렇게 치르게 된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훌륭한 음향의

기타연주장이 아닐까  생각한다....

기타를 너무도  좋아하는분이  건축한거 아냐?  하며...

 

조금 늦게 허둥지둥 들어오던 청중 몇분조차도

첫곡 줄리엣 연주에

심장이 멈추듯 깊은 정적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줄리엣의 서정속으로  모두가 함께  빠져 들었다...

 

좋은 목재로만 건축된 전등사  무설전은

공간 어디에서고  똑같이  아름다운 소리가 들렸

연주자도 자기 소리 듣기가 좋아서

청중과 연주자  모두가   곧바로

행복속으로  들어가는 공간이었다...

 

멀리  부산에서  올라온  두 연주자는

신선한 부산의  봄향기를 전해주었는데

그것은 짙은 바다내음 나는 향기로

서정성 짙은 봄향기였다.

 

아름다운 밤

잊지못할 밤을 만들어준  두연주자와 인연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파주에서 오셔서  두 연주자와 같이계신분들에게도

식사를 대접해주신  기타바이러스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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