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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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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2 09:56

기타의 수명

(*.162.79.151) 조회 수 9678 댓글 6

기타의 수명이 다른 악기에 비하여 짧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는데, 그 수명이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요?

제가 가지고 있는 악기 중에 합판 악기가 있는데, 물론 싼 악기이기때문에  아무런 관리를 하지 않는데,  4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소리 좋고 연주하는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

하물며 장인들이 제작한 제품들은 관리만  잘 하여 준다면 영구히 사용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악기의 수명이 다 하였다는 것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악기가 세월이 흐른다고 저절로 부서질리는 없을 것이고...

Comment '6'
  • 2014.04.22 10:05 (*.198.213.88)
    수명이 다했다는것은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소리와 관련해서는
    힘이 빠진다는것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전성기가 지났다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좋은악기는 수명이 길겠죠....
    토레스기타는 관리도 잘했겠지만 아직도 연주하기도 하니까요..
  • aleican 2014.04.22 11:35 (*.162.79.151)
    사실 궁금한 부분이 그런 부분입니다.
    전성기라는 것을 어떻게 판단하는지, 그리고 전성기가 지났다고 하여도 좋은 소리를 내 주는 시간이 꽤 될 것 같기도 하고...
    또, 전성기 때 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소리라고 하여도 여전히 악기로서의 가치는 지니는 것이 아닌지...
  • 칸타빌레 2014.04.22 12:03 (*.100.81.171)
    기타는 얇은 판으로 이루어 있는데 이 판들이 (특히 앞판)이 계속적인 진동을 받으면
    성질이 변화는 것이죠. 철근 같은 금속도 오랜시간을 사용하면 피로 현상이라하여
    성능이 떨어집니다.
  • aleican 2014.04.22 16:06 (*.162.79.151)
    피로라는 것이 누적된 스트레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인데, 기타의 수명이 3~40년이라고 한다면, 그 오랜 세월이 지나서 발생하는 문제를 단순하게 피로에 의하여 발생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오히려 온습도의 변화에 따른 재료의 노후화라고 보는 것이 논리적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노후화든 피로든 간에 문제가 생긴다면, 기타는 태생적으로 3~40년 정도 사용하면 문제가 생길 것을 예상하고 제작하는 것일까요?
    또 하나 의문은, 그렇다면 연주를 하지 않고 보관을 하면 보관 기간만큼 수명이 늘어 나는 것인가요?
    또한 성능이 떨어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요?
    소리가 나빠진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보강재가 떨어지거나 넥이 휘거나 등등의 물리적인 결함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나요?
    만일 소리가 나빠지는 것을 말한다면, 얼마나 소리가 나빠져야 기타의 수명이 다 되었다고 말 할 수 있을까요?
    물리적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수리를 해서 사용하면 되지 않나요?
    바이올린의 경우 비싼 제품은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부서져 버린 경우가 아니라면 수리를 하면서 사용하는 것 같던데...

    답변을 받을수록 의문이 더 늘어나네요. ^^;;
  • 2014.04.22 16:14 (*.198.213.88)
    온습도변화, 충격등등 보관상문제는
    물론 소리에도 영향을 주겠지만
    수리를 통해 복원될 수 있겠고,
    좋거나 나빠질수도 있죠...

    앞판이 갈라졌는데 소리는 더 좋아졌다는 경우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어요.

    일반적으로 오래되면 소리가 안정기에 접어들어
    편안해진다고들 하죠.... 강력한 맛을 떨어지나 편안한 맛은 있다고...
  • aleican 2014.04.22 16:37 (*.162.79.151)
    저처럼 귀가 무딘 사람으로써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강력한 소리라든가...
    결국 소리로써 말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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