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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연주를 잘하는 방법아시는 분 조언바랍니다.어제 회식자리에서 기타를 치는 자리를 가졌는데 손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즉흥으로 쳤는데 연주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프로는 아닙니다만,연주를 보일기회가 있을 때,즉흥으로 치지,손풀릴떄까지 사람들이 기다려주는게 아니지 않습니까..ㅠ손이 풀리면 잘치는데 안풀린상태에서 잘치는 방법은 없을까하고요.혹시 조언해주실분 부탁드립니다.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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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덜 풀어진 것도 문제지만 결국 마음의 문제아닐까요? 스스로 긴장하시면 손이 더 긴장하게 됩니다. 평소 연습량이 결국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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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풀려야만 잘 쳐지는 경우는 평소에 꾸준하고 충분한 트레이닝을 안했기 때문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심리적인 문제인데요, 마인트 컨트롤 하는 연습을 하여야 되는데 이건 말이나 글로 설명 드리기가 어렵네요.
정 단시간 내에 손을 풀어야 한다면 (가능하면 양팔을 'ㄴ'자로 들어올리고) 손가락을 쫙 폈다가 쥐었다가를 빠르게 50~100번정도 하면 어느정도 풀립니다. 이걸 매일 꾸준히 하면 좋다고 합니다. -
사람들앞에서 연주경험이 쌓여야 하구요.... 튜닝시간을 여유있게 가지면서 연주할 곡에 대해 해설을 좀 하시면서, 프로가 아니다 애호가이다.
경청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곁들이세요...
연주할 곡의 몇마디를 노래로 불러보면서, 지휘자가 박자카운트하듯 몸을 흔들어 박자카운트하면서 제 박자를 타고 들어가시는 것은 어떨지요..
청중 전혀 의식할 필요없어요.... 아마추어가 청중을 의식하는 순간, 연습하던 대로 안됩니다. -
연습을 하실 때 항상 연주를 할 것도 대비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전 연습의 목표는 애매한 것을 확실히 하는 작업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자기가 약하고 실수할 만한 부분을 명확히 인지하고 극복해 가는 과정인거죠.
연습 하실 때 앞에 청중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이 부분은 당연히 실수가 나올 부분이니 그 전에 근육을 이렇게 준비해 놓는다.. 아니면 살짝 쉬는 부분을 주어 재정비하여 문제되는 파트를 연주한다.. 이렇게 연습에 스토리를 짜 넣는 거에요.
비슷한 역량을 가져도 대가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바로 연주할 상황이 생길 시 문제없이 연주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인것 같아요. -
마인드 컨트롤을 연습할 때 평소에 녹음기를 켜놓고 연습하거나 사람들 앞에서 연주할 기회를 자주 가져보는 것도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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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하면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잡다한 일/심난한일을 제쳐놓는게 필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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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물에 손을 담갔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