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04.03.28 11:22
로랑 디용 콘서트 이야기..
(*.204.250.149) 조회 수 3288 댓글 5
저도 어제 거기 있었습니다..
오 마이갓...실로 대단함...특히 쇼팽이 환상적..
그리고 나이트 인 튀니지아도 왠손 탭핑에 감격함...
다 들 보셨고 다들 써주셨으니 이만...
제가 예전에..디용이 오면 어떤 씨디에 싸인 받을까?
여기에 물어 본적 있었지요? 결국 결정 못하고..
죄다 들고 가기로 결정함...(6장 정도)
쏟아 놓았죠...뒤쪽에서 들리는 원망 소리..
디용에게 '초이스' 해달라고 짧은 영어 구사...
쉽사리 초이스 못하고...그래서 죄다 해달라고 엉터리 영어 구사..
대따 쪽 팔림...외국인 만나면 하여간..말이 안나오는 전형적 한국인...
그렇게 좋은 연주를 해주시고..손이 피로하실것은 매우 염려 되었지만..
아~그래도 좋은 걸 어쩌란 말입니까? (너무 욕하지는 마세요..)
그리고 '땡큐 베리 마치' 연발...
디용이 특유의 유머스러움으로,,.악수도 해주더군요..ㅋㅋ
그래서..악수한번...
아무튼 너무 좋았습니다..
디용 사진 찍으신거 있으신 분들,..
좀 올려주세요,,.보게요..연주회장 밖에서 찍은거...
그리고..배장흠님 이병우님..같은 분들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수님도...무슨 봉투 2개 들고..화장실 가시는 모습 목격...
싸인 씨디 사진 올라갑니다..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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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5장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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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꿈틀이님도 만날수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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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제 씨디 5장을 한꺼번에 펼쳐 놓으셨던 분이 꿈틀이 님이셨구나....
뒤에서 뭐 저리 많이 받아가 라고 생각했었는데...ㅎㅎㅎ 죄송합니다.
어제 디용의 악보에다가 싸인 받고 싶었었는데 악보가 엄청 비싸더군요...
게다가 조금 늦게 갔더니 필요한 악보는 다 팔리구 전혀 관심 없던 악보만 3부 남아있더라구요. -
아무래도 민폐를 끼쳐드린거 같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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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당황했슴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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