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2010.10.08 10:28

전설의 두 손가락

(*.184.77.148) 조회 수 8404 댓글 31


화재사고로 손가락이 마비되어 두 손가락만으로 재즈기타의 전설이 된 쟝고 라인하르트..
다섯손가락 다 멀쩡한 우리는 더욱 분발해야 겠지요? ^^
Comment '31'
  • 청중1 2010.10.08 10:43 (*.161.14.21)
    그동안 몰랐던건데, 이런 이런...세상에....놀랍네요.
  • 최동수 2010.10.08 11:09 (*.255.173.119)
    그저께 제가 왼손 검지손가락의 줄집는 부분을 기계톱에 다쳤지요.

    뼈도 약간 나간 정도라 기타치는건 포기해야 되나보다 했는데...

    훈님께서 어찌 아시고 용기를 주시네요.

    고맙게 잘 보았습니다
  • ganehsa 2010.10.08 11:13 (*.177.56.162)
    어이쿠 최동수님... 쾌유를 빌겠습니다.
    기타를 만드는 작업은 항상 위험하군요. 제작가분들 대부분 손이 성하신 경우가 없더라구요. 항상 조심하세요..
  • jons 2010.10.08 11:19 (*.197.175.145)
    최선생님, 위로 말씀 늦습니다,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 우 음악 알고 들으니 좀 다르게 들리는 군요, 음악이 거져 주어지지 않는 것 다시 느낍니다 ...
  • 오디오쟁이 2010.10.08 11:22 (*.100.154.103)
    최동수 선생님, 저는 2년 전에 테이블쏘로 왼손가락 1,2,3을 크게 다쳤습니다. 1번은 관절 바로 아래까지
    잘라 손톱도 없습니다. ㅠㅠ 처음에는 정말 슬펐습니다. 그런데 한 2년 지나니까 기타도 칩니다.
    좀 불편하기는 합니다만 그런대로 할 만 합니다. 걱정 마십쇼.
  • 콩쥐 2010.10.08 12:26 (*.161.14.21)
    아이고 최동수님 다치셨어요......에고... 조심해야하는데 ,
    악기제작하면 일년에 한번정도는 초보이건 프로이건결국 다치더라고요.....

    저도 전에 손가락을 기계에 다쳤을때 이젠 기타 못치게구나 생각하니
    아픈거보다 먼저 현기증이 나더군요....

    제가 아는분은 10개의 손가락중에
    20년동안 9개를 다친분이 있더군요...기계라서 거의 두관절씩 날라가니...
    악기부품 만드시는분...요즘도 그거밖에 할줄아는게 없으니 계속하시고...

    쾌유를 빌겠습니다...
  • 왔다구나 2010.10.08 12:40 (*.183.238.4)
    최동수 선생님의 쾌유를 빌겠습니다. 항상 강령하시길...
  • 물속햇살 2010.10.08 13:23 (*.0.160.12)
    최동수 선생님 상처가 잘 아물어 기타사랑 하시는데 지장이 없기를 빕니다.
  • 지구에 나홀로 2010.10.08 13:24 (*.189.187.3)
    헉...최동수 선생님...서민석 선생님 공방에서 뵌지 얼마 안됐는데...ㅜㅜ

    빨리 회복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ㅠㅠ
  • 에스떼반 2010.10.08 16:18 (*.137.104.185)

    저는 2년전에 두번째 혈관수술을 받은후에는 몇개월간 밥숟가락 한두번 드는것도 힘들어서
    한두번 들고 내려서 쉬어야 할정도 였는데 내일에 대한 자신이 없는것보다 기타아 연주를 전혀
    못하게 될까봐서 오히려 걱정을 했으니 아무래도 기타아 없이는 살기 힘든가 봅니다.

    조금씩 회복이 되어서 근육 통증을 느끼지만 10-20분 가량은 연주 가능하고
    단순한 알페지오나 리듬으로 노래 반주하는것은 통증을 조금 덜 느끼니 40분-1시간 이상도 가능 한정도가
    되었습니다. 이정도만 되어도 얼마나 감사하게 생각하는지 나날이 늘 감사하며 살아 갑니다.

    최동수님 조만간 회복 될것으로 믿습니다. 걱정없이 욕심을 비우니 조금씩 채워주시는분이
    계시는것 같습니다.
  • 시갈리아 2010.10.08 16:45 (*.45.56.187)
    멀쩡한손가락도

    근육이 당기고 그러니깐요

    다쳐서 그런거라고 착각하심 안됩니다..

    의사야 무조건 조심하라 그럴테지만...

    에스떼반님은 그정도면 정상인 수준입니다...
  • 덜커덕 2010.10.08 17:45 (*.171.205.225)
    오른손으로 지판을 짚고 왼손으로 현을 치면 더 좋았을 텐데............
  • 진태권 2010.10.08 19:04 (*.206.31.41)
    큰일날번 하셨네요.

    최동수님 쾌유를 빌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주의를 하셔야겠네요. 멋진 기타를 만드시려면...

    다시한번 쾌유를 빕니다.

  • 아포얀도 2010.10.08 20:11 (*.218.53.101)
    에고 ... 최동수 선생님 ... 손가락을 심하게 다치셨다니 ...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도 전동 공구는 많이 가지고 있는데 회전톱하고 45도 커터기는 죽을 때까지 가까히 하지

    말아야겠어요. 예전에 4인치 그라인더에 회전톱날을 끼고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철물점에서도 위험하니 그렇게 쓰지말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그렇게 안하면 해결안되는

    상황이 있어서 코팅 장갑두꼅 끼고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

    경력 많은 목수 오야지 들중에는 손가락이 하나 정도 없는 사람이 많더군요.
  • 11 2010.10.08 20:46 (*.145.223.171)
    전동톱을 돌리실때 장갑끼면 더 위험합니다.
    천쪼가리가 걸리기라도하면 바로 손까지 들어가버리죠. 일반적으로 생손으로 할수는 없는노릇이니
    보통 꽉끼는 핏트가 맞는 A급장갑만 쓰셔야됩니다.
    특히 엄지가 기계톱에서는 가장 위험합니다.

    뼈까지 갔다는것은 심하게 다친거라고 보여지는데

    최동수님의 빠른쾌유를 빕니다.

  • 그레이칙 2010.10.08 21:59 (*.48.97.50)
    최선생님 속히 그리고 후유증 없이 회복되시길 기원합니다.

    사모님과 두분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오브제 2010.10.10 15:09 (*.228.192.231)


    클래식기타 제작자분들과 특히 장인반열에 계신 분들의 생활속 사건사고는 안타까운 마음이 더합니다...

    주제넘지만...공인의식을 좀 가져주시고요...항상 조심..조심..또 조심하시면서 작업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 클래식기타 제작가님 분들은 완전 소중하니까요...^^

    ...최동수 제작가님의 빠른 쾌유와 건승을 원합니다...



  • 오리베 2010.10.11 03:28 (*.207.128.155)
    최 선생님 빠른 회복을 빕니다. 기타인에게 손가락은 생명같은 것인데 기타 제작이 그렇게 위험한 일이었군요. 그런 위험까지 고러한다면 기타 가격은 다른 현악기에 비해서는 정말 불공정하리만치 낮은 것 같습니다.
  • 백현 2010.10.11 09:48 (*.108.149.78)
    쟝고 라인하르트 대단한 음악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훈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최동수 선생님!
    불편함이 없으신 상태로의 회복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 최동수 2010.10.11 10:58 (*.255.173.119)
    위의 여러분들께서 한결같이 자신의 일처럼 여겨주시고
    위로의 말씀을 올려주시니 감동스럽고 고맙습니다.


    경과 보고 :
    다음날 치료를 맡은 다른 일반의사가 이미 받은 소염진통제만 복용하고
    하루 쉬었다 오라해서 그대로 따랐지요.

    나흘째날 마침 처음 수술해준 의사가 진료를 하였는데, 고름이 나온다는거에요.
    시간맞춰 항생제주사를 맞기위해서 토,일요일은 입원까지 시키고...

    오늘 퇴원전 치료를 하는데 또 새로운 의사가 또또 하루 쉬고 나오라면서
    항생제 주사도 필요 없다는 거에요.

    통사정을 해서 항생제를 맞고 진료도 하루 앞당겨 내일 가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병원에서도 자신의 판단으로 의사관철을 요하는 시대가 되었군요.

  • 김기인 2010.10.11 12:20 (*.108.181.11)
    아이고 최동수 선생님 왼손 검지손가락이 뼈까지 조금 다치셨네요..손은 누구나 써야하지만 특히 악기제작에 연주도 하여야 하는 분들이 다치면 얼마나 불편한지는 격어보지 않으면 누가 그 아픔을 알겟습니까..

    저도 누님이 경영하는 작은 공장에서 일할때 금형에 오른손 약지 뼈에 금이가는 정동들 다치고 그이후로 기타를 잡아보지도 못했는데..베누스토 앙상블 하면서 다시 열심히 할동 했더니 왼손 엄지에 건초염으로 고통 받으면서 기타를 접고 우쿨렐레로 바꾸고나선 다시 오른손 엄지 건초염으로 작년 1년동안 아주 힘들게 보내어서 요즘 조금 좋아 졌습니다..

    지금은 무리한 연습은 절대 안하고 있습니다..그러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다 낳게 된다 라는 생각으로 느긋하게 지내다 보니 지금은 큰 불편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마음편하게 시간이 지나면 큰 불편없이 잘 낳으실 겁니다..
  • 아즈 2010.10.11 20:17 (*.168.107.54)
    최선생님의 빠른 쾌차를 기원하겠습니다.

    제작에 몰두 하시는 것도 좋겠지만 늘 조심하시어

    건강한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뼈가 보일 정도라니 당분간은 치료에 전념하시어

    하루 빨리 완쾌하시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최선생님의 멋진 기타

    보고 싶거든요.^^
  • 2010.10.12 01:29 (*.184.77.148)
    최선생님...쾌유를 기원합니다.
    기타만드는거..이거..정말 마약같은 재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손가락이 베이고 큰 상처를 입어도 기타를 만들게 되니까요.
    저도 최근 일주일간 기타전판 3개를 바꾸는 작업을 해 보았습니다.
    (바스우드-->스프루스-->시더) 손에 약간의 상처도 났구요.
    빨리 회복하셔서 멋진 명기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 최동수 2010.10.12 10:21 (*.255.173.119)
    김기인님, 아즈님 그리고 훈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훈님,
    기타 한대에다 전면판을 3번 바꿨다는 말씀인가요?
    워낙 다양한 실험을 하시니 헷갈리네요.

    전면판을 로즈우드?로 만든건 아직 그대로 있구요?
  • 2010.10.12 10:55 (*.184.77.148)
    그냥 한대에 전판만 계속 바꾸어 보았습니다.
    로즈우드-->바스우드-->스프루스-->시더
    공방에서 상품성이 좋지않아 버리는 나무를 얻어다 하다보니..
    이즈음 드는 생각은 일단 나무자재가 좋고 볼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원하는 소리가 안나오니 이런 변명까지 나오네요.ㅎㅎ
    앞판나무는 오래 자연건조되고 가벼우면서도 단단하고 탄성이 좋아
    두들겨보아 울림이 맑으면서도 탄성이 좋고 울림이 여운이 있고 길면
    일단 좋은 기타 만드는데 70%는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탭톤해서 소리 퍽퍽한 나무는 기타 만들어봐도 역시나 소리가 한심했습니다.
  • 최동수 2010.10.12 11:26 (*.255.173.119)
    저도 우리나라의 민속악기 재료라 할수있는 오동나무 전면판을 생각하고 있는데.
    오동나무는 전면판보다는 차라리 측후판에 어울릴지도 모르겠어요.

    토레스의 Paper mache?(마분지)도 있으니까요
    한번쯤은 시도하고 싶은데...
    훈님께서 내친김에 먼저 시작 해보시든지.

    우선 손가락이 낳아야... 내참 답답해서.
  • 2010.10.12 12:55 (*.184.77.148)
    토레스의 마분지기타는 전판의 중요성을 공언한 획기적인 사건이죠.
    그런데 그 기타도 전판은 아주 좋은 스프루스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저도 전판이 아주 좋은게 있어면 마분지 기타 한번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마분지측후판은 옆판을 구부리는 열판이 없어도 되니 제가 만들수도 있을성 싶습니다.
    마분지를 물에 불여 아교풀이나 찹쌀풀을 풀어 녹여넣어 죽을 만들어 틀에 마분지죽을
    넣고 틀에서 뽑아낸뒤 한1달정도 햇살 좋은곳에서 말리면 사용가능 하리라 봅니다.
    단일한 조직이므로 3겹샌드위치 합판보다는 소리가 좋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 최동수 2010.10.12 15:44 (*.255.173.119)
    예, 그뿐아니라 장터에 가면 소쿠리나 목부인처럼 짠 물건들이 흔하죠.
    이런걸 측판형태로 구운 다음에 마분지 풀을 입히면 진동의 전달도 잘될 듯하군요.

    콩쥐네 공방에는 하우저가 두고간 너무 오래된(200년) 스프루스가 남아있던데
    이걸 사용하면 토레스의 마분지기타와 재령상으로는 거의 동년대가 되겠죠.

    어쩌다가 다처서 쬐끔 한가해지면 공상의 나래속에 시간 가는줄 모르겠네요. 어허허
  • 캄파넬라 2010.10.12 17:49 (*.85.126.117)
    저런 ~~ 최동수 선생님 고생 많이 하셨군요.

    빨리 말짱하게 완쾌되시길 기원합니다^^
  • 최동수 2010.10.12 19:06 (*.255.173.119)
    이런 ~~ 캄파넬라님도 고약한 덧글을 읽으셨네.

    기분만은 항상 말짱하니 완쾌된거나 다름없죠, 감사합니다^^
  • 홈즈 2010.10.13 07:08 (*.51.127.233)
    아니....최동수님......제가 화타를 불러 조속히 치료시켜드리겠나이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신규입점자 신년이벤트) 기타매니아 홈 메인광고 받습니다(배너제작 가능) 23년 1월 31일까지 file 뮤직토피아 2023.01.19 53566
공지 [공지] 파일 첨부기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개선완료.. 뮤직토피아-개발부 2021.02.17 66468
공지 "댓글" 작성시 주의부탁드립니다. 3 뮤직토피아 2020.03.09 81768
공지 "기타메니아" 문자/로고 사용에 관한 건 뮤직토피아 2020.02.14 73684
공지 [필독 공지] 연주회 소식을 메인에 노출을 했습니다. 2 뮤직토피아-개발부 2019.11.02 78282
12675 클래식기타에서 몇호 몇호 하는데 호가 만원 단위를 말하는 건가요? 13 초심이 2010.10.19 8780
12674 존 윌리암스 공연 을 본후 . . (미국) 15 기타사랑 2010.10.19 7633
12673 기타줄 궁금해요! 5 루비원 2010.10.18 5888
12672 충북예고 기타전공 개설 김진수 2010.10.18 7548
12671 기타 왕초보 질문- 왼손가락 아픔과 클래식 기타-답글 절실..^^ 10 기타조아해 2010.10.16 9811
12670 곱창 매운볶음 9 file 명노창 2010.10.15 7721
12669 기타리스트 (5세) 4 콩쥐 2010.10.15 7536
12668 [re] 제가 본 중 제일 놀라운 아이 10 얼꽝 2010.10.18 5772
12667 [re] 제가 본 중 제일 놀라운 아이가 부른 풀버전 노래...ㅋㅋ 9 Jason 2010.10.18 6357
12666 21세기 선도문화의 복본- 원래 감각이 회복됩니다 5 천손 지원 2010.10.14 5336
12665 이분 연주는 어때요? 2 추억 2010.10.14 7142
12664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악기 (~100M) 2 오덕구 2010.10.13 7042
12663 궁금해서 견딜수가 없어요 /이 생물체의 이름요? 8 file 길벗 2010.10.12 6887
12662 Guarnieri del Gesu 10 2010.10.12 14229
12661 Let it be 3 磨者 2010.10.12 6724
12660 정말 정확한 교호속주 35 러셀에릭 2010.10.12 10663
12659 정확한 속주란... 13 2010.10.11 11381
12658 발가락 피아니스트 동영상? 3 발가락 2010.10.11 6611
12657 [2탄] 발가락 기타리스트 동영상 11 2010.10.11 5992
12656 Over The Rainbow -Celtic Woman (강력 추천합니다.) 9 에스떼반 2010.10.10 7128
12655 오랜만에 1 그리워 2010.10.09 5431
12654 서울근처에 클래식 기타 고칠 수 있는데가 어디에 있나요? 5 무브나인 2010.10.09 7614
12653 카르카시음반 월요일 발송합니다. 6 file 기타매니아 2010.10.09 6410
12652 존 월리암스 공연 하네요 (미국) mano 2010.10.09 7257
12651 실종된 비발디 악보 300년만에 발견 2 얼꽝 2010.10.08 7102
» 전설의 두 손가락 31 2010.10.08 8404
12649 참 대한민국법 참웃껴요 3 file 시갈리아 2010.10.08 8050
12648 아우셀이 쓰는 프레드리히요? 5 궁금이 2010.10.07 7511
12647 고은 시인 노벨상 수상 거부하다 ? 11 펌글 2010.10.07 9011
12646 파세메쩨와 브랑를 오덕구 2010.10.07 6881
Board Pagination ‹ Prev 1 ...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 572 Next ›
/ 5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