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군요 대회가 3개로 나뉘어져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니깐, '어린이 콩쿨', '청소년 콩쿨', '일반인 콩쿨' 로 되어있군요.. 암튼, 모든 이들이 다 알아 주는 그 유명한 GFA콩쿨은 '일반인 콩쿨'을 일컷는 의미입니다.  추최측이 같다고 하여 같은 대회는 아닙니다. 경연자들의 수준이 다르고 구성원이 다르니 엄연히 다른 '각각의 대회'입니다. 그냥 'GFA 콩쿨 입상자'다 라는 표현은 충분히 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 '동영상 보면 성인이 아니걸 모르냐', 'GFA청소년 콩쿨도 실력이 대단하다'라는 의견 등은 별개의 사항입니다. 서울에 있는 대학생이 '서울대생'이 아닌 것 처럼,  부문명을 생략한 'GFA콩쿨' 명칭은 'GFA성인부 콩쿨' 이어야만 옳습니다. 

님 수준엔 다 상당한 수준의 대회인지 모르나, 저에게는 상당히 다른 차이가 있네요.. 제가 처음 글을 보고 '와~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GFA입상자가?' -> 그리고 클릭해보고 '어? GFA 입상할 수준은 아닌데??' -> 그리고 알아본 바,   '아, 주니어부(시니어부) (있었)구나..' 이런 잠깐의 혼란의 과정을 거쳤기에 그냥 끄적여 봤습니다.
.. 할 말있으면 정당하게 자신의 의사를 밝힐 일이지 소심하게 비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