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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144.19.208) 조회 수 12896 댓글 1

 

안녕하세요.

 

알함브라의 회상과 트레몰로 주법의 비밀」,「악상 해석과 표현의 기초 ― 프레이징 아티큘레이션 강약법에 대하여」,「클래식 기타 기본기의 비밀」,「바우 기타 교본1, 2, 3의 저자이자,「아벨·깔레바로의 기타연주법」,「아벨·깔레바로의 기타교범」의 편역자인 기타리스트 신현수입니다.

 

미국의 인기 TV 시리즈물이었던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Ripley's Believe It or Not)> 중에는, 서부 시대 최고의 총잡이였다고들 하는 악당을 다룬 이야기도 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서부 영화의 전설적인 성격파 배우 잭 파란스(Jack Palance)였었습니다. 대개 일인자로 소문난 총잡이라면 그 유명세에 파리처럼 들끓어 대는 도전자들로 인해 젊어서 요절(夭折)하고 마는 것이 사필귀정입니다만, 그 총잡이는 이례적으로 주어진 수명을 다 누려 장수하고 자연사했습니다. 그가 사용했던 권총은 당시 총잡이들이 가장 선호했던 유명 제품이었지요. 그가 죽고 난 다음, 그의 총을 진열하려던 박물관 직원은 으레 있어야 할 총구 끝의 가늠쇠가 없음을 발견하고는 이상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같은 제품의 다른 권총과 비교해 보니 총구 끝에서 1인치가 잘려지고 없었습니다. 그래서 총열의 길이가 1인치 짧았습니다.

 

handgun.jpg

고수들끼리의 싸움에서는 미세한 차이가 승패를 갈라놓게 됩니다. 권총 결투는 가까운 거리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것이니 정교한 조준보다는 총을 얼마나 빨리 뽑느냐가 관건이 됩니다. 그는 남보다 1인치만큼 늘 빨리 뽑을 수 있었던 것이니, 결투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승패는 결정되어 있었던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잭 파란스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더 많은 총잡이들이 그와 대결하지 않았었던 것을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아무리 더 많은 총잡이들이 그와 대결을 벌였다 할지라도 그가 주어진 수명을 다 누리는 데는 변함이 없었을 것이라고.

 

각설하고,

 

아래에 이어질 이야기는 기타(guitar) 전공생이나 프로 또는 앞으로 프로가 되고자 하는 분들이 특히 유의해서 읽어 주시길 희망합니다.

 

제 홈페이지(musicnLife.com)에는 바우 기타 교본1, 2, 3권을 2012년 11월 2일부터 2014년 5월 18일까지에 걸쳐 한 페이지도 빠짐없이 모두 볼 수 있도록 게재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책이 출판되어 현재 시중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그동안 국내 기타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웹상에 게재해 온 기간 역시 충분했던 것으로 생각되어 2014년 5월 19일을 기하여 해당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바우 기타 교본1, 2, 3권에 수록된 각 악보에 붙여져 있는 오른손 왼손의 운지는 아시다시피 현재 시중에 나도는 기타 악보들의 그것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그동안 바우 기타 교본을 1년 6개월 이상 제 홈페이지의 웹상에 게재해 왔던 이유는 가능한 한 많은 기타인들께서 (교본을 보시고) 자신들이 알고 있는 운지법과는 확연히 다른, 새롭고도 발전된 노하우에 의한 운지법이 사용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 주시기를 바랬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겨우 기타를 배우려 하는, 아직 기타가 무엇인지조차 잘 알지 못하는 입문 과정의 초보 학습자들이 보라고 게재해 왔던 것이 아님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19세기 말 유럽 각 대학의 과학 교과서는 대체로 생물, 물리, 화학을 모두 합하여 단 한 권의 책으로 되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관련 학문이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여 수없이 세분화되어 있는 현재의 시각으로 보면 기괴(奇怪)스러울 정도의 과거사(過去事)이지요. 그만큼 20세기 후반 이후의, 과학을 비롯한 제반 학문의 발전은 괄목할 만한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발전에 있어서 기예 분야도 물론 예외가 아니었으며, 기타(guitar)의 연주 기법 역시 만찬가지였습니다. 그에 따라 기타의 오른손 왼손 운지법 역시 크게 발전하고 진화했습니다. 그 이전 세대의 노하우를 모두 합해도 20세기 후반 이후의 발전과 진화에 비하면 "새 발의 피"에 지나지 않을 정도입니다(이하, 20세기 후반 이후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 온 21세기의 운지법을 '현대 운지법'으로 부르기로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시중의 기타 악보들에 표시되어 있는 운지는 예외 없이 19세기까지의 원시적 운지 체계와 운지법 그대로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대 운지법"과 관련한 노하우가 체계를 갖춘 책으로 출판된 예가 없었으므로....

 

그러한 현대 운지법을 우리는 단지 기타의 명문(名門) 각 유파 문하(門下) 연주가들의 연주를 통해서만 스치듯 엿볼 수 있을 뿐입니다. 악기 교육이란 대개 도제 수업 방식에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도제 수업이란 아시다시피 폐쇄적이고도 비밀스런 전수 방식을 그 속성으로 합니다. 참고로, 공개적인 워크샵 같은 장터(?)에서 깊이 있는 내용의 비법이 전수되는 예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혈통과 상속을 중시하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의 본성이니까요. 이를테면 피아노를 비롯하여 바이올린 첼로 기타(guitar) 등등 악기의 세계적인 연주가들에게 있어서, 그 스승과 그 문하를 보여 주는 계보도(系譜圖)를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을 정도이니까요. 그러한 까닭으로, 다른 분야의 경우와는 달리, 현대 운지법과 관련한 노하우가 여태 출판을 통해 공개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인 것입니다.

 

필자(신현수)는 지난 수십 년 간 (기타 테크닉과 관련하여) 인체 해부학을 연구해 온 터이며, 그동안의 필자의 저서들이 말해 주듯, 음악 이론과 기타의 연주 기법 등에도 남다른 지식과 통찰력을 보여 왔습니다. 그러한 자질에 힘입어 대가들의 연주를 볼 때면 그가 구사하는 새로운 운지법이나 연주 기법들을 거의 놓지는 일 없이 알아차리는 편입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해당 연주가가 그러한 기법들을 획득하기 위해 연습했었을 그 과정까지도 곧잘 읽어 내기도 합니다. 그와 같은 능력은 다방면에 걸친 특이한 자질과 아울러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적인 - 전문가에 버금가는 - 지식이 있어야 가능한 성격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음악이나 기타와는 관련이 없어 보이는 분야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기타 연주나 음악적 기량이 탁월하면 흉내가 가능한 유(類)의 능력은 아니라 하겠습니다. 같은 종류의 전문 서적들은 대개 엇비슷한 내용으로 되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필자가 그간 저술·출간한 저서들은 하나같이 유사한 내용의 책을 찾아볼 수 없는 것들입니다. 말하자면 전례(前例)가 없는 내용을 가진 책들인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앞서 이야기한 "다방면에 걸친 특이한 자질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적인 지식"을 배경으로 가능했던 필자의 "통찰력"과 "능력"에 대한 반증(反證)으로 보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바우 기타 교본1, 2, 3에는 그 처음부터 끝까지 현대 운지법에 의한 운지가 붙여져 있습니다. 필자가 남다른 통찰력과 혜안("능력")을 십분 기울여 다양한 유파의 대가들의 연주를 관찰·분석하여 알아낸 비법들에 대하여, 그 진가(眞價)를 음악적인 면에서 그리고 해부학적인 면에서 면밀히 평가·연구하고 취합·정리한 현대 운지법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운지인 것입니다. 이상과  같은 이유로 바우 기타 교본은 현재로서는 현대 운지법의 실제를 살펴볼 수 있는 유일한 기타 서적입니다. 비록 입문 과정에 국한되는 범위라는 사실이 아쉽기는 하겠습니다만. 하지만, (19세기까지의 "원시적" 그것과는 확연히 달라진) 현대 운지법의 전체적 윤곽과 방향을 파악하는 데에는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충분한 설명과 악보 예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록된 곡 중 대다수에 해당하는 이중주 곡들의 경우, 중·상급자가 맡도록 되어 있는 파트는 말 그대로 중·상급자를 위한 현대 운지법을 보여 주고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상급자, 전공생, 프로님들이라 할지라도 일단 한 번씩은 (바우 기타 교본을) 정독(精讀)하고 그 과제곡들을 빠짐없이 다 연습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하고 나면, 내공(內功)이 몰라보게 중후(重厚)해진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바우 기타 교본을 통해 익힌 현대 운지법을 자신의 레퍼터리들에 그대로 적용하여 연주해 보면 그 효과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한결 더 쉽게 그리고 음악적으로 연주할 수 있게 되었음을!!  (20세기 후반 이후의) 대가들의 운지 비법들(= 현대 운지법)이 장난이 아님을!!

 

그러나 아타깝게도....바우 기타 교본을 출간한 이후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입수하고 수집한 피드백(feedback)들을 취합해 본 결과, 바우 기타 교본이 지닌 그와 같은 성격에 대하여 제대로 간파하고 계신 상급자나 프로님들이 예상보다는 적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멀쩡히 두 눈 뜨고 보고 있으면서도 대상의 실체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눈 뜬 장님 장애우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저으기(적이) 놀라게 됩니다. 흐~ (^_^). 물론 이전 필자의 저서들이 늘 그랬듯이, 출간 후 수년의 시간이 지나면 결국 누구나 그 진가를 알아보는 책이 되겠지만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어 봅니다. 자신은 상급자나 전공자 또는 프로의 신분이니 입문 과정의 초보용 교본 따위에 관심을 두어야 할 군번(軍番)은 절대로 아니지 않느냐는 생각은 백번 지당한 것이겠습니다만, 그러한 생각일랑은 잠시 접어 두시고 초심으로 돌아가 보실 것을 권합니다. 겸허한 이들에게 복(福)이 있을진저!

 

프로에게 있어서 새로운 정보나 노하우를 등한시하는 것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지난 날, 필자의 책들이 한 권 한 권 출간될 때마다 "다들 남이 알아보지 못하도록 표지를 씌운 다음 숨겨 놓고 보더라"는 소문이 나돌곤 했었던 것은 바로 그 "정보나 노하우"란 것이 얼마나 치명적일 수 있는지에 대하여 잘 알고 있음을 보여 주는 반증이 아니겠습니까. 필자가 저술하고 출간했었던 책들의 진가가 일반 학습자들에게까지 널리 알려지기까지에는 늘 수년이 걸렸었습니다. 지난 세월, 필자의 저서들이 국내 레스너들의 부침(浮沈)에 상당한 영향을 끼쳐 왔음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남보다 빨리 책을 접했던 분들에게는 그만큼 이익이 되었을 것이며, 출간 후 수년이 지난 다음 초보 학습자들까지도 해당 책의 존재를 널리 알게 되었을 즈음에 가서야 비로소 책에 눈길을 주셨던 분들은 늦어진 만큼의 아픔을 경험하셨을 테지요. 변화에 적응하여 진화하지 못하면 도태되고 마는 것이 대자연의 이치이니까요.

 

 animals_evolution.jpg

그런데 바우 기타 교본의 경우는 더욱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운지법이란 연주에 있어서 공기나 물과 같은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연주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그래서 어쩌면 프로로서의 입지에 있어서 상전벽해(桑田碧海)를 경험하게 되실 수도.... 세상사는 늘 부침(浮沈)이 있기 마련이지요. 등한시한 분들의 문하생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19세기의 원시적 운지법"으로 장기간 기타를 배운 바를 탄식하게 될 것이며, 자신이 사사(師事)한 레스너의 실력에 대하여 실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연주하고 있는 곡들의 운지를 바꾸기 위해 뒤늦게 상당한 추가 노력을 들여야 하는 것이 원망스러워질 테지요. 수년이 지나서, 바우 기타 교본과 관련한 이상과 같은 사실을 누구나 알고 인지(認知)하게 되었을 때 비로소 그러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면 (프로로서는) 돌이킬 수 없는 아쉬움과 후회가 남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이든 대충대충 해 넘겨 버리는 것이란 당장에는 손쉽고 편한 방법이겠으나 언젠가는 갑절로 되갚아야 하는 빚을 남기는 어리석음일 뿐입니다. 대충대충 해서는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바우 기타 교본을 단지 읽어서 이해하는 데 그쳐서는 (아무리 입문 과정의 초급용 교본일지라도)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어렵습니다. 모름지기 연주 기법이란 '근육 기억(muscular memory)'화(化)가 필수적인 성격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상급자일지라도 바우 기타 교본에 실린 모든 곡들을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아울러, (바우 기타 교본에) 깨알 같은 글씨로 적혀 있는 레스너를 위한 메모들에 유의해 가며 연습한다면 과외의 소득까지도 얻게 될 것입니다. 상급자분들은 바우 기타 교본1, 2, 3을 모두 정독(精讀)하고 연습하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잠깐의 기간이면 충분하겠지요.

 

바우 기타 교본은 의심할 바 없이 앞으로의 세대를 위한 입문 과정의 초급용 기타 교본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19세기 이전의 노하우에 머무르고 있는 현재의 대다수 중·상급자들이 현(現) 시대(21세기)를 주름잡고 있는 대가들의 운지법(현대 운지법)을 연구하고 공부해 볼 수 있는 유일한 교본이기도 합니다. 바우 기타 교본에 산적(山積)된 현대 운지법의 노하우들을 레슨을 통해 배우고자 한다면 적어도 세계적인 대가 몇 분을 사사해야 할 것이며, 그리하는 데에 드는 시간과 경비 또한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필자는 불법 복제에 대한 무력감으로 인해 이미 여러 번 죽음(?)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그러한 필자에게 개인적으로 책을 복사해 달라는 부탁 전화는 필자를 겨눈 '확인 사살(射殺)'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수시로 "확인 사살"을 당하고 있습니다(ㅠ.ㅠ). 바우 기타 교본의 경우에는 매진·절판 후 제발 그런 확인 사살이 이어지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뒤늦게 전국의 서점과 도서관을 뒤지고 다니시는 분들이 없기를 희망합니다. 꼭 필요한, 또는 꼭 필요할 분들에게는 빠짐없이 책이 돌아가기를 희망합니다.

 

돌이켜 보면 필자는 이 일에 꽤나 집요하게 매달려 왔던 듯 싶습니다. 그간 출간한 책들도 그렇거니와 미출간 원고와 이미 삭제해 버린 원고들을 모두 합한다면 그 양이 만만치 않으니까요. 그런데, 필자는 왜 이 일에 그토록 집요했던 것일까요? 생각해 보니 나름 몇 가지 이유가 떠오릅니다만 그중 가장 비중이 큰 것은, 외세(外勢)의 도움과 관계없이 어떻게 해서든 우리네 자력(自力)으로 세계의 기타 음악 문화를 주도해 나가는 세상(시절)을 보고 싶었던 바램이었던 것 같습니다. 서양의 기타 전공생들이 줄줄이 이 땅에 유학 오는 것을 간절히 보고 싶었었습니다. 그와 같은 필자의 바램은 필자가 지난 2006년 필자의 홈페이지 '저서(책) 게시판'에 첫 번째 글로 올렸었던 <01. 노변정담(爐邊情談) ― 제가 책을 쓰는 까닭은....>이라는 제목의 글에 구구절절 밝혀 써 둔 바 있습니다. 한데, 적어도 그런 세상(시절)을 필자의 생전에는 보지 못할 것이 확실해 보여서 우울해집니다(ㅠ.ㅠ).

 

 이상, 잔메에서 synn이었습니다.

 

Comment '1'
  • 신현수 2014.06.02 18:15 (*.144.19.208)
    p.s.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Ripley's Believe It or Not)> 프로를 본 것이
    십수 년 전이어서, 총잡이의 이름을 기억해 낼 수가 없네요.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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