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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70.56.33) 조회 수 6569 댓글 7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392709




http://media.daum.net/culture/art/newsview?newsid=20150907145305169





이탈리아 부조니 콩쿠르에서 여수출신의 문지영양이 이번에 동양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집안형편이 어렵고 기초수급대상이어서 집에 피아노가 없어 교회가서 연습을 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려운 형편에서도 음악의 길을 간것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공정한 심사를 한 이탈리아측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부조니 콩쿠르는 격년에 한번만 열리고  까다롭기 유명해서 지금껏 1위없는 2등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한 콩쿠르에서 한국의 문지영양이 1위를 입상한건 정말 대단하다 보입니다.



반면에 이번에 스페인의 타레가 콩쿠르는 어떻습니까? 

스페인 타레가 콩쿠르처럼 편협한 심사를 해서는 아니된다 봅니다.

과거 장대건님도 스페인에서 고작 3등인가만 했더군요.

이러한 편협한 나라에는 우리가 유학이나 콩쿨을 참가시킬 가치가 없다고 보입니다.


스페인 콩쿨 관계자들은 제발 반성좀 하십시요..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못느낍니까?

양심이 있다면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시라구요...


앞으로는 스페인지역에서 열리는 콩쿨은 참가를 금지시켰으면 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문지영양 연주영상


http://livestream.com/Busoni/events/4294315/videos/97991666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깊이가 있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탈리아 오케스트라 수준도 스페인보다 훨씬 좋군요


기타로만 봤을때도 이탈리아 하면 떠오르는게 클래식기타를 배우는 전세계 사람 누구든 의무적으로 접해야 하는 기타교본의 저자  카르카시와

기타를 위한 소나타와 협주곡들을 다량 만들어서 기타가 클래식악기 소리를 듣게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줄리아니와 같은 인물을 배출한 위대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Comment '7'
  • 마스티븐 2015.09.10 01:35 (*.125.48.49)
    한국적 환경에서 매우 드문 예외적인 경우로
    대단한 열정을 가진 연주자로군요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내일을 헤쳐나가는 길을 열었음에 축하합니다
    본인이 재능만 있으면 누구나 공부할수 있고 도전할수 있는 환경을 우리는 만들수 없을까요
  • 스페인 2015.09.10 21:06 (*.204.85.221)

    스페인콩쿨에서 한국인에게 후한 점수를 안줬다고 불공정한 심사라고 단정할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이번 따레가콩쿨도 오케스트라에 약간의 문제는 있었지만
    한국인들의 연주가 뛰어났다고는 보여지지 않았습니다
    1,2등도 명성있는 콩쿨로서는 모두 하향된 연주수준이었다고 보여집니다...

  • 느낀점 2015.09.11 05:40 (*.105.72.182)

    문지영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보고 느낌점이 있어 얘기해봅니다.

    문지영양의 연주는 손가락 기교적인 연주라기보다는 마음으로 하는 연주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매우 감명을 받았는데요..

    그녀는 음악을 마음으로 진심으로 느끼면서 손이아닌 마음으로 음악을 하는것 같습니다.

    한국의 기타리스들도 문지영 피아니스트처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음악을 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오리라 봅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베토벤이 말년에 들어 소리자체를 아예 들을수 없는 즉 완전하게 청력을 상실한 후 만든음악들은 소리가 아닌 마음으로 만든 음악이라고..

  • 콩쿠르 2015.09.14 09:17 (*.223.33.82)

    문지영양이 콩쿨에 관하여 언급한 내용이 있어 그대로 옮겨봅니다





    “내 연주의 비결은 즐기며 치는 것… 연습으로 굵어진 손가락 볼 때 기뻐”


    "원래 콩쿠르를 좋아하지 않아요. 사람을 비교해 순위를 매기는 거잖아요. 다만 콩쿠르에 입상하면 더 많은 연주 기회를 얻을 수 있죠. 외국에서 하는 콩쿠르는 국내 대회와 달리 등수에 연연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결과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중에 참가자와 심사위원이 만나 각자 연주의 장단점에 관해 얘기를 나누죠. 그게 큰 도움이 됩니다."

    문지영은 전남 여수 집에서 레슨이 있는 서울까지 기차와 버스로 왔다 갔다 하는 '장거리 통학생' 노릇을 6년이나 했다

  • 청중2 2015.09.14 12:06 (*.226.192.24)

    음악은 즐기는 마음이 없다면 절대로 높은 수준까지 오를 수 없는 감성예술일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피아노 콩쿨에서 1등을 못하고 2등을 하면 우는 모습을 보는 게 한국의 모습일 것이고
    올림픽이나 국제경기에서
    2등을 하면 고개를 숙이거나 눈물짓는 나라가 한국이랍니다

    한국은 눈에 드러나는 콩쿨에 집착하는 데 다른나라다고 해서 전혀 그런건 아니겠지만
    유독 한국은 더 심합니다
    중독이라 할 정도로 집착하며 세계곳곳을 쫒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그러다가 만족한 성과라도 내면 터트리고 ....
    콩쿨에 집착하면 음악적 장르의 폭이 좁아지고 레퍼토리의 제한을 받게 됩니다

    콩쿨이 결코 부정적인 건 아닙니다
    콩쿨을 통해 객관적인 수준을 인증받았다면 그다음은 자신의 음악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가는 게 수순이고 답입니다
    유럽은 토양이 클래식이기에 청중들의 음악적 이해도가 동양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만
    동양은 연주로 평가받고 또 청중의 판단력에 따르기보다는
    콩쿨경력을 우선 앞세워야 하기에 스펙에 매달리는 현상을 보이는 거 같습니다

    문지영양의 쾌거는 높이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여수라는 지방에서 서울까지 6년의 기간이라면 지도선생님이 랫슨비에 특별히 배려를 해주지 않는다면
    보통 생활수준으로는 거의 감당 못할 경제적 어려움이 따랐을 겁니다

    콩쿨은 음악적인 성장을 확인하는 과정이지 결코 완성시켰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제부터 음악의 깊은 세계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야 하는 출발선입니다
    문지영양도
    더이상 외적인 콩쿨에 시간 낭비하지 말고
    이제부터 자신의 음악세계를 추구하며 영역의 폭을 넓혀 나가기를 바라며 더높은 예술의 경지로 딛기를 바랍니다

  • 호퍼 2015.09.14 19:41 (*.40.105.77)

    아마 지영양이 콩쿠르에 나가게된건 주위의 권유나 이끌림이 있었을걸로 추측됩니다
    연주들어보니 한국에서만 활동하기에는 아까운 예술가 자질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땅덩어리도 작고 매우 좁은 우물인 한국에만있지 말고 이번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세계로 뻗어 활동하는 피아니스트가 되길 기원해봅니다


    저는 평소 항상 아쉽다고 생각되는 대목이 우리나라에서 소위 마에스트로라고 불리우는 분들 정명훈 정경아님과 같은분들이 더이상 세계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는겁니다.   서양음악을 하는 입장에서 보아도 한국에서만 활동하는건 아쉬울 대목일거라고 생각됩니다.

  • 축하 2015.09.15 15:38 (*.204.85.221)
    문지영양 축하합니다
    여류 피아니스트들이 파워적인 면에서
    남성들에게 힘겨웠을 텐데 잘 이겨냈다고 여깁니다
    콩쿨을 통해 인증받은 실력을 출발점으로 더욱 매진해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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