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영상으로 쓰는 서울성곽(낙산공원) 산책일기 2편
혜화문과 서울성곽의 멋진 산책길을 뒷마당으로 쓰는 가까운곳에 거주하는 동안사
4계절의 변해가는 모습을 담는 영상일기를 써나갈 예정 입니다.
4계절을 담은 영상을 이어 붙이면 그럴듯한 작품이 나올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지난 늦가을부터 시작한 거의 매일 다니는 산책길도 날씨와 공기의 말기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게 됩니다.
아직 눈이 제대로 내리지 못하여 겨울풍경을 제대로 담지 못하여 허전하지만 때가 다 지나기전에
함박눈이 내린 성곽길과 앙상한 가지위의 눈꽃 아무도 지나지 않은 산책길....
각 계절별로 그리고 사계절을 모두 이어서 영상을 만들면 클래식음악으로는
비발디의 그 유명한 합주 협주곡 "사계"가 우선 생각 납니다만...
태양을 향해 걸어가는듯한 신사의 뒷모습 이모습을 보는 다른분들은
어떤 생각이 가장 먼저 들어오는지 궁금하네요
지난 약3개월간의 산책일기 사진
영상편집으로 서울성곽 산책일기2편을 공개 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사진의 주요 이미지에 해당하는 어떤 노래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혼돈과 비정상이 일상화되어간 미친듯하나 무감각 무의식속의 세상을 바라보니
오래전 올렸던 곡중에서 요즘 인간사 모든것을 주관하는 절대자의 시각으로 지구의 우리를 보신다면
눈물을 흘리고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곡 Tears in Heaven"을 골랐습니다.
Would you know my name if I saw you in heaven?
만약 천국에서 널 만나게되면, 넌 내 이름을 기억하고 있을까?
Would it be the same if I saw you in heaven?
만약 천국에서 널 만나게되면, 넌 예전과 똑같은 모습일까?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난 강인하게 내 삶을 살아가야 하겠지
'Cause I know I don't belong here in heaven
난 이 천국에 속한 사람이 아니란걸 알기에...
Would you hold my hand if I saw you in heaven ?
만약 천국에서 널 만나게되면, 내 손을 잡아 주겠니?
Would you help me stand if I saw you in heaven?
만약 천국에서 널 만나게되면, 내가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 주겠니?
I'll find my way through night and day
밤과 낮이 반복되도록 나의 갈 길을 찾아가야 하겠지
'Cause I know I just can't stay here in heaven
난 이 천국에 남아 있을 수 없다는걸 알기에...
Time can bring you down
세월은 우릴 실망시키기도 하고
Time can bend you knees
세월은 우릴 무릎 꿇게 만들기도 하지
Time can break your heart
또 세월은 우리의 가슴에 상처를 입히기도 하고
Have you begged and pleaded, begged and pleaded
간절히 애원하게 만들기도 하지
Beyond the door there's peace I'm sure
저 문 뒤에는 평화로운 곳이 있을꺼라 믿어
And I know there'll be no more tears in heaven
그리고 그 천국에는 더이상 눈물이 없을꺼라고...
Would you know my name if I saw you in heaven?
만약 천국에서 널 만나게되면, 넌 내 이름을 기억하고 있을까?
Would it be the same if I saw you in heaven?
만약 천국에서 널 만나게되면, 넌 예전과 똑같은 모습일까?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난 강인하게 내 삶을 살아가야 하겠지
'Cause I know I don't belong here in heaven
난 이 천국에 속한 사람이 아니란걸 알기에...
첨부파일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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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게 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에맄 크랩톤이 아들의 죽음을 자신의 잘못으로 자책하는 마음으로
만들고 불렀던 만큼 그의 슬픈 감정을 이해한다고하며 느낄지라도 제가 표현하는
노래에 담긴 절절한 슬픈 마음의 차이는 분명히 색갈이 다르겠지요 -
잘들었습니다... 여러모로 대단하십니다.. ^^ 사진은 직접 찍으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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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별말씀을... 별 생각없이 즐기는 과정일뿐인데
사진은 늘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것으로 편집하였는데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도 여러가지 기능이 있어 활용법을 배워서 써먹기 시작하니
째금 더 재미 있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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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렇게 담백한 기타반주와 영상과 맑은 목소리로 들으니 에릭클렙톤과는
또 다른 슬픔같은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