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한국어
청중22015.09.14 12:06

음악은 즐기는 마음이 없다면 절대로 높은 수준까지 오를 수 없는 감성예술일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피아노 콩쿨에서 1등을 못하고 2등을 하면 우는 모습을 보는 게 한국의 모습일 것이고
올림픽이나 국제경기에서
2등을 하면 고개를 숙이거나 눈물짓는 나라가 한국이랍니다

한국은 눈에 드러나는 콩쿨에 집착하는 데 다른나라다고 해서 전혀 그런건 아니겠지만
유독 한국은 더 심합니다
중독이라 할 정도로 집착하며 세계곳곳을 쫒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그러다가 만족한 성과라도 내면 터트리고 ....
콩쿨에 집착하면 음악적 장르의 폭이 좁아지고 레퍼토리의 제한을 받게 됩니다

콩쿨이 결코 부정적인 건 아닙니다
콩쿨을 통해 객관적인 수준을 인증받았다면 그다음은 자신의 음악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가는 게 수순이고 답입니다
유럽은 토양이 클래식이기에 청중들의 음악적 이해도가 동양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만
동양은 연주로 평가받고 또 청중의 판단력에 따르기보다는
콩쿨경력을 우선 앞세워야 하기에 스펙에 매달리는 현상을 보이는 거 같습니다

문지영양의 쾌거는 높이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여수라는 지방에서 서울까지 6년의 기간이라면 지도선생님이 랫슨비에 특별히 배려를 해주지 않는다면
보통 생활수준으로는 거의 감당 못할 경제적 어려움이 따랐을 겁니다

콩쿨은 음악적인 성장을 확인하는 과정이지 결코 완성시켰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제부터 음악의 깊은 세계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야 하는 출발선입니다
문지영양도
더이상 외적인 콩쿨에 시간 낭비하지 말고
이제부터 자신의 음악세계를 추구하며 영역의 폭을 넓혀 나가기를 바라며 더높은 예술의 경지로 딛기를 바랍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