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해안감 님 이신가요? 혹시 아니시라면 미리 사과말씀드리며, 그분이라면 제가 꼭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이해안감님, 바흐음악이 좀 어렵다고만 하셨나요?

한국인이 저차원적이라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모조리 부정하였는데,
내 조상 내 이웃들은 당신이 말하는 한국사람에 포함이 되는겁니까 아닙니까?
당신이 겪은 몇명의 사람이 한국을 대표하는 사람입니까?
혼자서만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건 상관할 바가 아니지만 당신이 뭔데 내 조상과 우리 이웃의 조상을 욕보이는거죠?

나도 바흐 좋아합니다, 그런데 난 가야금도 좋아합니다.
가야금 뜯던 민족의 후손이라서 바흐는 다가설 수도 없는 저차원인줄은 미처 알지도 못했네요.
가야금 뜯던 사람의 후손이라는게 그렇게 치욕스러운건지 몰랐네요.

윗분 말씀대로 이건 폭력입니다. 남에 조상 이웃을 업신여기고 욕보이는 폭력입니다.
노랑머리들 앞에서 한없이 내 나라 내 조상이 창피하면 독일사람처럼 성형해달라고 하시고, 이민가세요!
당신 같은 사람이 이 훌륭한 한글을 쓴다는건 세종대왕님께 참으로 미안한 일입니다. 앞으로는 독일어로 말하시는게 어떨까요!